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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갖고 계신 분들 도움좀;

.. 조회수 : 296
작성일 : 2011-02-27 19:39:58

아래 글을 보다 보니 저도 갑자기 차 뽐뿌...

결혼한지 1년, 아직 애는 없어요. 내년에 가질 계획이구요.
사실 매우 갖고 싶긴 한데 갖고 싶다가 까먹고 살다가를 반복해 그냥 이냥저냥 살아요;

지금 알고 싶은 것은;;;
아반떼/서민3호(sm3; 전 이 이름이 좋아요)/기타등등 동급 다른 차
..를 중고로 사는 것이 나을까 새걸로 사는 것이 나을까 하는 거구요.

저는 아예 면허가 없고 신랑은 장농면허라 둘다 신나게 들이받고 긁고 그럴 건데
저희 언니가 예전에 그리하였듯 새 차 사서 트렁크 아랫부분을 먼저 한번 긁고
아 첫번째 기스는 내가 냈으니 상관없다 이제 긁혀도 가슴아프지 않아! 라고 할 정도로..-_-
저희는대인배가 아니라 새 차 사긴 좀 그래요.
하지만 중고 잘못 샀다가 겁나게 고생하는 사람을 봐서 또 어쩔까 싶고...

두번째로는
유지비가 어느 정도 들까하는 거에요. 남편은 회사 버스 타고 다녀서 탈 일은 없을 거고..
제가 아마 주에 두어번 잠실-분당정도를 뛸 거고 주말에 한달에 한번쯤 드라이브;
마트 갈때나 한번씩 끌고 갈까 아마 그럴건데;
그럴 경우 유지비가 보험료랑 합쳐 얼마나 들 지 별로 예상이 안 가서
82에 도움을 청해요.

그리고 저희 지금 차 안 사는게 낫겠죠? ㅎㅎ 가끔 놀러갈 때랑 시장 볼 때 아주 가끔 아쉬운데
생각해 보면 차 있음 좋겠단 생각은 늘 머리에 있더라구요. 남편이 버스 끊길 때까지 야근할 때나.


IP : 59.9.xxx.11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7 9:34 PM (210.121.xxx.149)

    저는...
    차를 산다.(두 분중 한 분이라도 하시면 다행인데 두 분다 못하시니 아기 생기면 아쉬울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저는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운전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적당한 중고로 산다..(큰 문제가 안나는 확률이 더 커요.. 물론 나한테 걸리면 100%지만..)

    대신 천천히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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