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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서며...

| 조회수 : 8,003 | 추천수 : 106
작성일 : 2003-10-20 17:22:14
오늘 아침, 코스트코 양평점에 갔었어요.
쇼핑 때문이 아니라 외부원고의 자료 조사차 갔었어요. 거기서...
보아서는 안될 것을 보고 말았어요.

흑흑, 노리다께 그릇이요...전 금색줄의 실물은 보지 못해서 뭐라 말할 수는 없지만, 은색줄이 금색줄 보다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예쁘더라구요. 그릇의 모양도 좋고 그 은줄도 요란하지 않은 것이...(금줄 사진은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sal&page=16&sn1=&divpage=1&sn=off&ss...

그리구 솔직히 스리랑카가 원산지라, 품질에 대해서 약간 의심을 했었는데, 아주 훌륭한데요.
코스트코 사람들 얘기가 금줄은 들어오기 전부터 문의가 빗발치고는, 들어오자 마자 매진 됐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은색줄은 아직 소문이 나지 않았는지...잔뜩 쌓여있고...
현금지급기를 향해 돌진할까 망설이다가 그냥 돌아섰어요. '딸 시집갈 때 준다는 핑계를 대고 사봐' 하다가 말았죠. 어서 빨리 매진돼서 내눈에 안띄게 돼길...
그렇다고 82cook식구들이 몰려가서 사지는 마세요. 남편님들이 제가 여러분들의 소비를 부추긴다며 82cook에 못들어오게 할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마구마구 밀려드네요.

아무리 그래두 오늘 본 이건 보고를 해야지...
크리스탈 케이크 스탠드가 새로 들어왔던데요. 발 달린 그릇이요. 케이크 스탠드 하나에 각접시(물론 크리스탈 접시죠) 6개 한 세트에 4만5천원(100원 거슬러주는). 또 가격은 기억을 못하겠는데 크리스탈 촛대 3개 세트랑 크리스탈 화병도 들어왔던데요. 아마도 결혼시즌이고 해서 선물용으로 쓰라는 친절인지 아니면 크리스마스 파티를 앞두고 미리 준비하라는 뜻인지...
이것도 안샀어요. 그냥 구경만 하고왔어요.

AEG 커피메이커도 나와 있네요. 밀까지 달려있는 거요. 10잔을 내릴 수 있는 용량이고, 커피를 진하게도 흐리게도 한다고 하네요...저야 커피밀도 있고 커피메이커도 있고 에스프레소 머신도 있어서 필요하지 않지만...근데 값이 좀 비싸네요.189,900원.

오늘은 이러고 보니 코스트코 직원이 된 기분이긴 한데...그런 뜻이 아닌 건 아시죠?
주변에서 결혼하는 사람, 마땅한 선물이 떠오르지 않을 때 한번 참고해보세요.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기짱
    '03.10.20 5:32 PM

    아!!!! 난도 금줄 살려고 만지작만지작 하다 아직 집이 좁은 관계로....ㅜㅜ
    근데 이번엔 또 은줄이라......
    저도 케이크 스탠드 이거 무자게 가지고 싶었느데... 함 가봐야지..
    근데 샌님!! 여기 대구점은 님들이 말씀하시는 제품 없는게 더 많아요...
    주문도 안 된다 하고,,,, 좀 불친절도 하고......^^

  • 2. 김혜경
    '03.10.20 5:35 PM

    오늘 제가 본사 마케팅 팀장에게 일렀어요. 대구 회원들 불만이 많다고...이름 적어달라는 걸,그냥 주의만 줘달라고 부탁했는데...딸기짱님, 불친절한 직원, 제게 쪽지로 알려주세요, 일러드릴게요.^0^

  • 3. 오이마사지
    '03.10.20 5:39 PM

    코스트코에 여기에 없는게 다행인지..불행인지..^^;;

  • 4. 김혜경
    '03.10.20 5:41 PM

    다행이에요, 다행이구 말구요.

  • 5. 홍차새댁
    '03.10.20 5:55 PM

    저두 코스트코에 그릇보러 구경함 갈랍니다.
    노리다케는 지난번에 금색줄 구경했으니 이번엔 은색줄로 구경해보고..
    앗앗앗...크리스탈 케익 스탠드..이게 저를 붙잡으면 어떡하지요 ㅠㅠ
    새댁은 케익 스탠드에 약한 면이 있어서요...ㅠㅠ (이미 로얄알버트 케익스탠드있건만...)

  • 6. naamoo
    '03.10.20 5:58 PM

    혜경님...금줄의 장본인입니다. ^^

    저는 대구에서 샀는데요. 제가 사실 그날 급하게 뭐 구할게 있어 들렀다가
    정말 잘 하지 않는 충동구매로 그걸 산거랍니다.
    그전에 그 그릇에 대해 글을 읽기는 했지만,, 실물은 본적이 없었으니.
    그리고 샘플로 개봉해 놓은 것도 몇점되지 않아서 그야말로
    에라 몰겄다.. 하고 카트에 실어서 온거였지요.
    그때 박스가 서너개 밖에 남지 않았었는데. 아마 그게 끝물건이었나봐요.

    제가 너무 만족스러워서 스리랑카든, 캄보디아 건 상관없다고 그때 우스개 소리로
    그랬었는데..요즘 저는 다시 봐도 이건 성공이다..싶어 기분이 좋습니다.

    이사하면서 제가 큰 맘먹고 이튼알렌의 부페장을 샀었는데요, 그 속이 허접한
    잡동사니들로 가득하다가, 그 그릇으로 삼분의 일정도 채우고 나니 얼마나
    뿌듯하던지요..
    ( 사고 싶으셨던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만족도임을 밝힙니다. ㅋㅋ)

    직장맘이니, 손님 치를 일도 일년에 한두번 있을까 말까.
    언제나 얘네들을 한번씩 돌려쓸까 싶어 요즘
    마구마구 꺼내어 씁니다.
    하다못해 혼자 맥주 한잔하면서 땅콩 몇 알도 거기다 덜어놓고 먹고 있습지요.

    하여간..늦바람이 무섭다고..
    제가 여기 자주 들어오거나 흔적을 남길 형편은 못되어도
    언제나 눈팅하면서 도움되는 일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방장님 이하.. 좋은 도움글 많이 주시는 회원님들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랍니다.

  • 7. 호야맘
    '03.10.20 6:04 PM

    전 토요일에 상봉점 갔었는데요...
    은색줄은 아직 안보이데요~~ 금줄만...(상봉점이 늦나?)
    저도 은색줄이 나을거 같아서요.. 기둘리고 있는데...
    포트메리온도 셋으로 샀는데...
    아직 결혼 5년차가 그릇에 너무 욕심내면 안되겠지요?
    허벅지를 찌를것인가????
    그릇 하나에 5,000원도 안된다며 위로하며 살것인가????
    문제로네~~ 문제....

  • 8. 옥시크린
    '03.10.20 6:15 PM

    음.. 노리다케 다시보니 또 마음이 술렁술렁 거리네요..
    샘님처럼 그릇좋아하시는 분이 어찌 발길을 돌리셨는지... 후훗~~
    결혼할때 세트로 샀는데.. 쓰면서 벌써 질렸는지 왜이리 안이쁜지...
    이 좁은 집에 또 사서 쟁여놓을 생각을 하니..
    아무래도 -,-요즘 몸도 몸이고 하니..
    온갖 연기로 하나하나 깨부수던지.. 히히.. (그러면 안되겠죠?)
    암튼, 너무 탐나네요.. ^^

  • 9. 예쁜유신
    '03.10.20 6:39 PM

    금줄도 보고 참고 참다가 은줄이 나오면 사리라 하고 기다렸거든요.
    근데 저는 금줄이 더 이쁜것 같더라구요. 은색이 더 이쁠거라고 속으로 기대해서 그런지 막상 보니 은색보다는 금줄이 더 이쁜것 같던데요.
    근데 이제는 금줄은 없고 은줄만 있으니, 상봉에 금줄이 아직 남아 있다니 그쪽으로 한번 가봐야 겠네요.

  • 10. 꼼지맘
    '03.10.20 7:04 PM

    결혼한지 14년됐는데 결혼할때 한 그릇으로 아직까지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참 코렐 4인 선물받은것 하고.. 요즘 그릇을 한번 바꾸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이그릇으로 해도 후회하지 안을까요 선생님!! 제가 쫌 신중한성격이라 잘 못바꾸거든요 답변 부탁드려요.

  • 11. 김혜경
    '03.10.20 7:07 PM

    꼼지맘님 그릇 살때의 주의사항 첫번째 실물을 보고 살것!!
    일단 실물을 보고 생각해보세요..꼼지맘댁은 어디신지??
    제가 목요일 쯤 상봉점에 촬영 때문에 가는데....

  • 12. 랑랑이
    '03.10.20 7:52 PM

    목요일날 상봉점 가세요?
    전 낼은 비가오고 수요일이나 목요일쯤 양재동 코스트코 갈려고 그랬는데...상봉점 가면 샌님 얼굴도 보고 좋겠네요....
    근데 친구 차 얻어타고 가는 지라 상봉점은 넘 멀것 같아요...
    양재동으로 오심 안될까요?
    맛있는 불고기 베이크라도 대접하고 싶은데요....ㅋㅋㅋ...
    저도 노리다께 은색 줄 봤는데 신랑 눈치 보느라고...자세히 구경도 못했답니다...
    친구랑 가서 자세히 함 봐야 겠네요....
    아!!! 저도 노리다께 넘 사고 싶네요....

  • 13. 하늘별이
    '03.10.20 9:08 PM

    토욜에 코스트코 양평점 다녀왔는데요.
    혜경샌님 말씀하시는거 기억하면서 글 읽으니 실감나네요.
    근데 워낙에 제가 관심이 없고 잘 몰라서 그냥 볼때는 좋은거 모르겠던데요...
    노리다께 보면서도 아 이거 82쿡에서 많이 들은건데... 하면서 보기만 했지 사실 그게 금테인가 은테인가 관심있게 안봤거든요.
    근데 혜경샌님 말씀들으면 뭐든지 다 좋은거 같아서 괜히 그냥 지나온게 아까워져요. 키득키득....
    웨지우드는 여기서 사진을 많이 봐서 그런지 눈에 익어서 반가왔구요.
    노리다케랑 로얄 알버트 세트 같은거 보면서 아 나는 언제 요리 솜씨 일취월장 해서 저런 그릇 다 써야할 식사 한끼 만들어볼까.. 속으로 생각했어요.
    커피 메이커 신기하고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가끔 집에 들어오면 커피향 그득하게 내려먹으면 좋겠다 생각하다가...
    분명히 얼마 못가 귀찮아 할 것 같아 발길을 돌렸죠.
    크리스탈 화병도 큼직하고 예쁘던데...
    사실 저희 집 좁아서 이제 뭘 더 놓을 수가 없어요.... 흑흑.
    사람이 많아서 피곤해서 자세히 못본 것도 많이 있는데... 또 가고 싶네요.
    근데 회원 갱신하는데 5천원 올랐더라구요.. 35000원.
    넘 아까와요. 저는 진짜 몇번 안가거든요. 그래도 엄마를 위해서. ^^;

  • 14. yuni
    '03.10.20 10:03 PM

    노리다께 은줄 예쁘지요? 저도 보구서 사고싶었는데 옆에서 같이 보던 남편이
    "장모님이 사주신걸 어쩌려고??" 하는바람에 쑥 들어가버렸네요.
    사실 결혼때 엄마가 사주신 노리다께가 회색하고 은색줄이 들어가 있네요.
    하지만 내일 그 케잌스탠드는 사러 갈랍니다.
    제 천사표 동서생일이 얼마 안 남았거든요. 제 생일선물 받은거에 비하면 너무 약소하지만
    예쁜그릇 좋아하는 동서에게 선물 하고 싶어요.
    넘넘 예쁘면 내것도 하나 사고... 히히히.. 집이 좁아 둘곳도 마땅히 없지만.

  • 15. 꼼지맘
    '03.10.20 11:12 PM

    저는 신대방동에 살아서 양평점을 가끔간답니다.한번 구경가서 꼼꼼히 따져보고(?) 살께요.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 16.
    '03.10.20 11:38 PM

    어머나... 다시 보니까 그 금줄이요... 아까 저녁때 윗집에서 이사떡 담아 주셨던 그 그릇이네요.
    바로 달라고 하셔서 얼른 드렸었는데...
    우와! 그분 여군 소령 이셨어요. 저는 "우와, 멋지다!" 생각만 하느라고...
    오랜만에 시루떡 맛있게 먹었어요!

  • 17. 김경란
    '03.10.21 9:56 AM

    혜경샘님!!!
    다시 코스트코에 가게되면 꼭좀 물어봐주세요.."왜부산에는 안오는지.."
    정말 이야기만 들어서는 당장이라도 이사가고 싶습니다..코스트고 있는곳으로..

  • 18. 김혜경
    '03.10.21 10:17 AM

    경란님 어제도 얘기했어요. 부산에 꼭 점포 열라고...

  • 19. 현정맘
    '03.10.21 11:17 AM

    노리다께를 볼때마다 사구싶은맘이 굴뚝 같지요..
    글치만 인천엔 코스트코가 없네용..애석하게두..

  • 20. 쭈니맘
    '03.10.21 1:01 PM

    일요일에 코스트코 갔엇는데,은색줄은 없더라구요..
    케잌 스탠드..이뻐요...
    사고 싶었는데 울 신랑이 "너 매일 케잌 먹니..?"라고 한마디 하는 바람에
    사고싶어도 돌아섰지요..
    생각해보면 아직 제게는 그리 필요한 물건 같지도 않구요..
    선생님..목요일에 언제쯤 오시나요..?
    오후 늦게면 가볼수있을것 같아서요..
    알려주세요..

  • 21. 깜찌기 펭
    '03.10.21 1:20 PM

    대구에 코스트코가 어딧죠?? --;;

  • 22. 세레나
    '03.10.21 1:46 PM

    저는 노리다께 디너셋트를 금줄 은줄 두개다 비교해보고 은줄로 샀습니다
    은줄이 더 무게가 있어보이더군요
    저는 원사지는 확인도 않고 왜이렇게 싸지?
    됍다 싣고 왔는데 백화점에 거서 미국산것랑 비교해 보니 품질이 천질 차이더군요
    가격이 4배정도가 차이가 나더군요
    신나게 사가지고 와서 기분좋다가 비교후에는 기분이 떨더름 하네요
    여기는 미서부 입니다

  • 23. 아기맘
    '03.10.21 4:04 PM

    소비가 조장되는것
    맞군요..

    특정 마트가 광고되는 것도 맞구요..

    좋은 사이트이긴 한데..
    가끔은 좀 심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 24. 사랑맘
    '03.10.21 4:04 PM

    깜찌기 펭님 대구 코스트코는 검단동 유통단지 근처에 있습니다.

  • 25. 오로라
    '03.10.21 9:53 PM

    아.. 대전으로 진출해야하는건지 말아야 하는건지 고민이 되네요. ^^;;;

  • 26. 클레오파트라
    '03.10.21 11:18 PM

    전 꾸준히 대구 코스트코를 애용하는 사람인데요.
    요 앞전 좀 속상한 일이 있었답니다. 가을 페스티벌로 회원들에게 할인쿠폰을 집으로 보냈다고 하더군요. 전 받은 적이 없어서 제 회원카드를 보여주고 주소도 확인을 했는데 대구점에서는
    알수가 없고 서울본사에서만 집으로 우편물이 갔는지 확인된다고 하더군요.
    제가 본사에 물어봐 달라고 했더니 그럴수 없다고 회원이 직접 전화해서 알아보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제가 본사에 전화해서 항의하겠다고 하며 폰 번호를 받아왔어요.
    서울본사로 전화해서 항의를 하니 죄송하다고 아마 남편이 비지니스카드를 갖고 있으니
    그 카드에 명시돼있는 사업자의 이름으로 우편물이 갔을거라고 다시 확인을 해보고
    만일 없으면 다시 보내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전화를 끊었답니다.
    우편물이 확인하지 않은 가운데 다시 대구점에 물건 살일이 있어 가서 온김에 회원과 데스크에 가서 문의를 했답니다.
    이전과는 다르게 쿠폰을 냉큼 내놓더라구요.
    아직도 업무처리를 고객의 항의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곳도 있구나...
    기분이 씁쓸했답니다.
    올해 들어서 회원이 많이 늘어난것 같던데 작은 일처리 하나도 제대로 못한다면
    저와 같은 회원이 또다시 생길수도 있겠지요.

  • 27. 진쥬
    '03.10.22 8:33 AM

    그릇 구경 잘했습니다.
    가끔 아기맘님 같은 의견..내지는 반감을 가지시는 분들이있는데
    듣기가 좀 그래요..왜냐면 그냥 여기 관심 비슷한 사람들끼리 정보두 교환하구
    아이쇼핑하는 기분으로 구경두 재밌게하구..그러는거 즐기는 사람들 많이 모인데 아닌가싶어서
    그저 취향이나 소비코드가 다르면 그냥 그런가부다..하시면 좋을텐데요..
    여기가 무슨 공영방송하는데는 아니쟈나요..
    나쁜 뜻은 없었습니다..전 여기 적극적인 멤버두 아니지만 어쩌다 한번씩 이런 말이 올라올때
    마다 드는생각입니다...

  • 28. 블루스타
    '03.10.22 1:50 PM

    아~ 마음이 두근거려요.
    또 이쁜 그릇을 보고 말았네요.
    전 내년을 기약할라구요.. 이런 자제심도 필요하겠더라구요,
    당장 뛰쳐나가서 사고 싶지만요.....
    이천의 광주요할인행사,, 그릇축제 그 이쁜 그릇도 이번 년도는 포기했어요.
    또 1년을 기다려야 하지만요
    그 기다리는 마음이 더 좋은 거 같아요.
    막상 내손에 들어왔을때 그 집착했던 물건에서 마음이 사푼히 떠남을 너무 많이 느껴서리......
    모든 정보를 취사선택을 잘 하는 82쿡님이 되어야겠죠......

  • 29. 가을향기
    '03.10.24 12:25 AM

    리필이 하도 많아서리...
    저는 저의 아파트 쓰레기 분리장에서 금줄 노리다께 접시 왕창 줏었습니다 --;;
    부자동네라서 그런지 그런것도 내버리는 사람이 있더군요
    이번에 코스트코에서 은줄 보고는 맘이 잠시 설레였는데
    참았지요
    경기도 안좋은데 충동구매 참아야 하느니라 하면서....

  • 30. 김혜경
    '03.10.24 7:58 AM

    가을향기님 어느 동네에 가면 금줄노리다께를 버리나요? 저도 좀 줏으러 갈까봐요...세상에...

  • 31. 으니
    '03.10.24 10:23 AM

    가을향기님...어느 동네 사셔여?
    여긴 대전인데 바로 뜰라니까 갈켜주셔여~~^^
    전 금줄도 좋고 은줄도 좋고 다~아 좋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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