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방석인데요
저희 시어머님께서 젊으셨을 때
광목원단을( 맞겠죠?) 한올한올 뽑아서
저렇게 만드셨답니다.
어머님이 저 주셨어요.
저는 눈으로 보고서도 손으로 일일이 올을 뽑아서 엮어 만들었다는게 믿기지 않았지만...믿어야죠. ^^
모양을 좀 더 자세히 보시라고 색지를 방석안에 넣어 봤습니다.
정말 놀랍지 않으세요?
지난번에 어떤분이 이런 방법으로 만드는 걸 무슨 수라고 하던데
하덴거자수라고 하셨던가...
암튼 오래오래 간직할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