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위한 여름이불 만들었습니다.
최신유행!!-_-;; 별원단 2마로 완성했어요. 150*120 정도의 싸이즈로 배꼽이불이랄까.
베개커버 한개까지 만들고 나니 똑! 떨어지더라구요.
뒷지를 흰색마로 하고 베개커버2개만들껄 그랬다는건 나중에 든생각이구요.
옷보다 쉽고 간단한 바느질임에도 크기에 압도당해서 잘만들지 않던 침구 완성!
만들고 나면 만족도가 높아요.
아침볕에 사진찍고 있으니 아들이가 뛰쳐 들어와서 본인도 찍으라고 난리.
뭐 어려운 일이라고 찍어주면되죠.
착샷만 있는 아들이 여름정장
바지는 진작완성해서 잘입었는데 자켓은 여름 다되어서 겨우 완성
패턴뜨기 귀찮아서 일서에 나온 패턴으로 했더니 여리여리 나의 아들에게 어깨가 너무 큽니다.
바닥에 그려진 하트를 퍼먹여주는 이쁜 내아들
어깨 뽕넣어주면 봐줄만 할까요?
다음번엔 니몸에 맞춰 패턴떠서 만들어줄께
야외 활동이 많은 아들을위한 물병케이스
목에 걸수 있게 넉넉한 길이, 보냉안감, 귀여운 이름자수까지!
나름 두개째라고 지난번보다 수월했습니다.
(몇년전이더라.3,4년전쯤)
이번에도 어쩌다 굴러온 유우배달주머니를 뜯서어서 안감을 해주고
물병에 빙빙둘러가며 재단했다.
두툼한 안감을 넣을때는 항상 겉감을 안감보다 크게 만들어주어야 한다는걸 잊지말기로 해요.
많이 들고 다녀서 지금은 약간 각잡힌 안감이 물병모양대로 둥글둥글 ^_^//합니다.
신생아 여름 속싸개, 유모차 덮개...
출산하신 친구 부들께 작은 마음을 담아 보냅니다.
입었니 안입었니 ~ 찰랑찰랑 가볍고 촉감좋은 원피스~
착샷이 찍어보고 싶었드랬어.-_-;;
배에 힘을 꽉주고!!
슬리브리스는 아무래도 무리라 결국 소매달고 밑단에도 프릴달아서 올여름 휴가복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