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유투브 들어가서 리폼하는 거 보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르네요.
검색하고 싶으신 분들은 유투브 검색창에 영어로 t shirts. Pants. Jeans. Office shirts. 등등 다양하게 검색해보세요.
재활용 통이나 쓰레기봉투에 넣을 물건을 화려하게 변신시킬 수 있어요.
제가 리폼한 건 쫄나시 롱티에요.
원피스 상의 부분이 원래는 엉덩이를 덮는 나시티였는데 쫄나시를 입을 여건의 몸이 아니라서.... 쳐박혀 있었거든요...
가운데 부분을 자르고 밑부분에 붙어있던 프릴 부분과
코바늘 뜨기 같이 붙어있던것도 모두 재조립해서 가슴 부분에 붙여줬어요.
밋밋한 셔츠에 장식의 효과도 있지만 속옷을 안 입어도 표시나지 않게 하는 게 주 목적이었어요.
집에 예전에 사다 둔 천으로만 재단을 하려니 앞판 뒷판 치마 문양이 좀 다른 걸 사진 왼쪽 보시면 알 수 있을꺼에요.
어때요... 집에서 입을건데요..
펑퍼짐하게 앉아서 아줌마놀이(시금치 다듬기. 광고지 뒤적거리기.등등) 을 하려고 치마폭을 아주 넓게 잡았어요.
모든 과정은 손바느질로 했는데요 아무래도 상의 부분은 반조립 상태기 때문에 시간은 총 서너시간밖에 안 걸렸어요.
절대 못입던 티셔츠를 이렇게 입을 수 있으니까 좋구 잠옷도 한 벌 더 생겨서 좋아요.
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집에서 입을 원피스 잠옷 만들어봤어요.
바나나 |
조회수 : 6,494 |
추천수 : 22
작성일 : 2011-07-14 03:50:53
- [키친토크] 파키스탄 가정식 할림 .. 48 2020-06-27
- [키친토크] 크리스마스가 곧 옵니다.. 29 2014-12-22
- [리빙데코] 자게초야에 숨어계신 미.. 4 2014-10-22
- [키친토크] 아침부터 저녁까지 블루.. 15 2013-06-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바나나
'11.7.14 3:52 AM헙!!!!! 전화기로 글을 썼더니 사진을 회전시키는 기능이 없네요.....
목 아프시겠다...
죄송해요.2. 사람
'11.7.14 9:37 AM오우~와우~
3. 맛있는 정원
'11.7.14 9:54 AM네~
목이 아파요.^^;
그래도 구경 잘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사실 ~~집구경도 하고 싶네요.
배경이 이뻐요.^^;4. 진선미애
'11.7.14 10:21 AM잠옷이라구요?
파티복인걸요 ^^5. 훈연진헌욱
'11.7.14 11:37 AM집에서만 입기 아까와요 !! 넘넘 예뻐요 ㅎㅎ
질문 하나 !! 저도 궁금해요, 뒷배경이 부엌이죠? 어쩜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인데..구경하고 싶어요...!!6. 빙그레
'11.7.14 2:23 PM너무 환상적이게 이쁘네요~~~지금 사진올리려고 했는데....기죽어서 못올리겠어요~~~~흑흑흑흑
간만에 성공한건..아웅 반응이 안좋으면 어쩌죠~~? ㅋㅋㅋ7. 슈아
'11.7.15 11:03 PM와우 옷 이쁘네요 ^0^
그런데 속옷 안입고 입기엔 티가 날꺼 같은데 티가 안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1948 | 간만에 마음에 드는거 만들었어요~~ㅋㅋ 16 | 빙그레 | 2011.07.14 | 6,385 | 21 |
1947 | 집에서 입을 원피스 잠옷 만들어봤어요. 7 | 바나나 | 2011.07.14 | 6,494 | 22 |
1946 | 지퍼 파우치 1 | 위즈 | 2011.07.13 | 4,020 | 20 |
1945 | 여름용베게커버 만들려고 하는데요.. 누빔지를 넣어야 할.. 4 | 행복공주 | 2011.07.08 | 4,640 | 21 |
1944 | 셀프디자인 인테리어 2 <입주1주일전~!> 17 | 헝글강냉 | 2011.07.06 | 13,385 | 18 |
1943 | 이 더운날 겨울 조끼를 떠봤어요. (데뷔~~~~~) 15 | 루팡 | 2011.07.04 | 5,765 | 19 |
1942 | 새로운 집 인테리어 49 | 은지 | 2011.07.01 | 14,812 | 15 |
1941 | 가방에 도전해보았어요 7 | 보라네 | 2011.06.26 | 7,391 | 13 |
1940 | 무스카리 수놓기 4 | 소금빛 | 2011.06.25 | 6,247 | 14 |
1939 | 용머리입니다. 10 | 보라네 | 2011.06.24 | 5,491 | 24 |
1938 | 요즈음 뜨게질에 빠졌어요 4 | 해와바다 | 2011.06.24 | 5,686 | 16 |
1937 | 여름에는 머리를 땋는게 최고~~~ 15 | 보라네 | 2011.06.23 | 7,785 | 16 |
1936 | 어린이 여름용 인견 이불입니다. 9 | 보라네 | 2011.06.23 | 7,515 | 15 |
1935 | 티슈 커버, 소파 커버링~ 6 | 윰 | 2011.06.22 | 5,874 | 20 |
1934 | 손바느질-가방 7 | 꼴마르-희아 | 2011.06.19 | 6,496 | 16 |
1933 | 미니케이프 20 | 미고사 | 2011.06.18 | 6,675 | 34 |
1932 | 한지로 은은한 테이블 거실등 DIY해봤어요 8 | 해피모드 | 2011.06.16 | 7,352 | 21 |
1931 | 도배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원단 추천 및 검수) 10 | 발상의 전환 | 2011.06.15 | 7,885 | 26 |
1930 | 딸아이거예요...저보다 커요.. 10 | 빙그레 | 2011.06.15 | 5,733 | 19 |
1929 | 여기까지 진출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반짇고리 추천.. 6 | 발상의 전환 | 2011.06.15 | 4,925 | 16 |
1928 | 야생화자수 12 | 소금빛 | 2011.06.15 | 7,677 | 24 |
1927 | 셀프디자인 인테리어1 <보관이사, 철거> 16 | 헝글강냉 | 2011.06.14 | 7,916 | 20 |
1926 | 뽄~ 구할수있을까요 3 | 난쟁이오야붕 | 2011.06.14 | 3,552 | 24 |
1925 | 오래된 다리미판 천갈기 6 | azumei | 2011.06.13 | 5,736 | 25 |
1924 | 프레임 파우치 만들었어요.. 4 | 위즈 | 2011.06.12 | 4,851 | 13 |
1923 | 보면 심란해지는 사진 몇 장... 11 | 아따맘마 | 2011.06.11 | 7,604 | 20 |
1922 | 33년된 아파트 셀프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하기~ 14 | 헝글강냉 | 2011.06.11 | 13,880 | 26 |
1921 | 동생이랑 조카에게 잘보이려고 또 만들어봤는데요~~~ㅋㅋ.. 8 | 빙그레 | 2011.06.06 | 4,793 | 17 |
1920 | 휴일 완성한 손뜨게 작품들 6 | 선인장 | 2011.06.05 | 7,030 | 23 |
1919 | 손바느질 배우고 싶어요 4 | 진저 | 2011.06.04 | 4,688 | 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