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놀지 않았다는 증거에요~~~ㅋㅋ

| 조회수 : 3,753 | 추천수 : 25
작성일 : 2011-03-09 01:48:53
도저히 가망이 없는 것은 올리지 않고 며칠동안 세시간씩 잠자며 만든거예요...ㅋㅋ---열심히 살았어요...-----그래서 놀지 않았다고 제목에 붙였어요~~~~
1...후트티는 모자는 간신히 되었지만...주머니는 쪽 완전 실패...다른 한쪽은 반만 실패.....휴~~~~
2...가디건은  하다보니 오른족 깃에 어어밭인 흔적이 남고 말았어요~~~[ 누가 가르쳐 주시면 안되나요~~? ] 흔적을 없애고 싶어요....겉으로 위장을 하려는거죠~~~ㅋㅋ  속은 제가 입어버리면 그게 위장~~~~...

저 이러다 편법의 달인 되겠어요~~~~..잠못자며 한거니까....예쁘게 봐주세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우어멈
    '11.3.9 8:21 AM

    빙그레님! ㅎㅎㅎ~ 참 열심히 사시는 분인줄은 알았지만 잠을 너무 적게 주무시는것은 아닌가요 ^*^ 빙그레님~~ 그래도 참 대단하세요~ 너무 잘만들었거든요~~ ^&^ 편법이 곧 정석이 될수가 있지 않을까요 ^&^ 빙그레님~~~ 제가 화이팅 ~~~ 해드립니다~~ ^*^ 너무 잘만드셔서 제가 욕심이 생긴다니까요 ^&^

  • 2. 홍한이
    '11.3.9 8:49 AM

    어어밭인=> 이어붙인 일까요?
    이렇게 늘어나는 천은 급하게 첨부터 주루룩 밀어 박으면 사고가 꼭 나구요.
    5내지 7센치씩 꼭붙잡고 멈추면서 박으면 밀리지않아요.
    톱니가 아래위 아주 아주 약간 달라서 아래쪽이 밀려서 그런 사고가 납니다.
    아래위를 핀으로 고정시키고 꼭 붙들고 박고 쉬고 박고 쉬고 해보세요.
    미싱 도사들은 주루룩 별로 안해요..쉬엄 쉬엄 박아요.
    쓰고보니 후드티를 보고 썼네요...위에 후드도 밀려박힌 거 같아서요. 아님 말고...

    가디건을 보니 이어붙인 티가 나는데
    이런건 바로 목뒤로 보내면 별로 안보이거나 컨셉으로 보이기도 하지요.

    원단 많이 들면 비싼옷이 되는거죠뭐.
    아님 말고...^^

    잘하셨어요.

  • 3. 빙그레
    '11.3.9 9:17 AM

    재우어멈님!!!안녕하셨어요~~? 남편이 며칠전까지는 딸방에 원단 위에 엎드려 있는 저를 끄집고 가기를 몇 번 했었는데...어제는 드디어 화를 냈어요.......
    도대체 뭘하냐고요....ㅋㅋㅋ 그래도 저는 개의치 않아요~~~~
    십자수 하면서 하도 얻어 들어서요~~~~몇년 전부터요.......
    몰들은척해요....ㅋㅋㅋ 그리고 후다닥 정리하고요~~~고맙습니다...화이팅 해주시는 힘으로....앞으로 한시간 줄여서 2시간만 잘래요~~~~~~ㅋㅋㅋ(농담이예요~~)

  • 4. 빙그레
    '11.3.9 9:19 AM

    공부하고 한게 아니라서인지 정말 대책없이 테가 나네요~~~~
    홍한이님 말씀처럼.....꼭 다시 시도해볼께요~~~~요즘 너무 추운데....잘지내시죠~~?

  • 5. 이층집아짐
    '11.3.9 9:45 AM

    빙그레님이야말로 정말 쉬지않고 부지런하신 분 같으시네요.
    그래도 남편분한테 관심도 좀 보여줘가면서 하세요. ㅎㅎ

  • 6. 빙그레
    '11.3.9 9:53 AM

    이층집아짐님.......반갑습니다~~~
    제가 욕심이 많아서인지...뭘하면 꼭 제대로 인정을 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어요....--어쩜 이것도 병인지도 모르겠지만요....앞으로는 남편한테 신경 좀 쓰면서...다시는 저를 끄집고 가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ㅋㅋㅋ
    그런데...이 옷만드는거 정말 너무 힘들어요....상품가치 있게 만드시는 분들 정말이지 존경스럽다니까요....언제 저는 그 경지에 오를 수 있을까요~~?

  • 7. 홍한이
    '11.3.10 9:19 AM

    양재는 바느질땀이 겉으로 도드라져 나와서 프로가 되려면 공장에 취업해서 몇백개 해야합니다.
    반대로 한복은 바느질땀이 안으로 숨어서 금방 옷이 나오죠.
    그래도 남의 옷을 해서 돈을 벌려면 저고리를 백개는 해봐야 한다는 속설이 있어요.
    께끼를 하려면 저고리 삼백개는 해야한다고 들었어요.

    얼른 많이 하셔서 프로되세요. 정상에 오르고자 하는 마음이 프로를 만듭니다.

    더 잘배우시려면 저에게 메일주세요.
    직항 코스 알려드릴께요.
    학교도 있고 무료로 배우는 곳도 있어요. 단 시간을 요하죠.
    지금 일하시니 그건 어렵겠고
    무조건 많이 천 대해보시고 많이 해보세요.
    미싱도 천천히 하는 요령 익히시구요.

  • 8. 빙그레
    '11.3.10 10:22 AM

    홍한이님 말씀이 맞을것 같아요~~~
    정상이 그리 쉽게 될 수가 없겠지요~~
    정말 좋으신 말씀..따뜻한 충고...새기고......
    열심히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감 사 합 니 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848 자투리천을 활용한 가방 만들기 3 얼렁뚱땅 2024.10.18 2,561 0
2847 나의 외도... 뜨개 15 wooo 2024.10.14 2,613 0
2846 풍납뜨개 도깨비 모입니다.^^ 2 Juliana7 2024.08.27 4,626 0
2845 똥손 프로젝트 11 wooo 2024.06.08 5,750 0
2844 프리스쿨 학년말 선물 2 학교종 2024.04.20 5,550 0
2843 가방만들기에서 생활형소품 만들기도 시도 4 주니엄마 2024.01.07 10,744 0
2842 겨울이 와요. 6 wooo 2023.10.17 10,669 1
2841 매칭 드레스 3 학교종 2023.10.08 10,960 1
2840 누가 더 예뻐요? 20 wooo 2023.08.11 16,609 1
2839 에코백 꾸미기 4 anne 2023.08.02 13,606 1
2838 오! 바뀐 82 기념 실크 원피스 아가씨 7 wooo 2023.07.10 16,371 1
2837 가방장식품(bag charm)이 된 니퍼의 작은 인형 10 wooo 2023.04.06 14,009 1
2836 봄과 원피스 18 wooo 2023.04.05 12,381 2
2835 지난 겨울 만든 가방들 그리고 소품 9 주니엄마 2023.03.16 12,340 2
2834 아기 가디건을 떴어요. 6 쑥송편 2023.03.14 10,089 1
2833 늦었지만 3 화안 2023.02.14 6,261 2
2832 개판이 아니라 쥐판입니다 ㅋㅋㅋ 18 소년공원 2023.01.20 12,202 2
2831 디즈니 무릎담요 - 코바늘 뜨기 12 소년공원 2023.01.11 9,212 1
2830 가방 만들기 8 얼렁뚱땅 2022.12.20 7,384 2
2829 크리스마스 리스 2 wooo 2022.12.18 5,513 2
2828 나의 인형들 11 wooo 2022.10.03 8,515 1
2827 여름 뜨개질을 하게 된 사연 16 소년공원 2022.06.20 18,343 0
2826 만들기와 그리기 14 wooo 2022.05.29 13,896 0
2825 5월의 꽃들 8 soogug 2022.04.29 14,219 1
2824 1/24 미니어처 서재 만들기 9 wooo 2022.04.17 16,630 1
2823 미운곳 가리기 2 커다란무 2022.04.12 15,677 0
2822 니퍼의 작은 인형 21 wooo 2022.02.21 16,163 1
2821 가죽 가방을 만들어 보았어요 3 그린란드 2022.01.26 18,521 1
2820 새로운시도 1- stumpwork(입체자수라고 하긴엔... 6 wooo 2022.01.18 16,162 1
2819 도마와 주방장갑 걸기 4 커다란무 2021.12.03 20,959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