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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인테리어고수님 꼭 봐주세요^^

| 조회수 : 5,417 | 추천수 : 73
작성일 : 2010-11-29 10:08:01
2월에 이사가요...
2년된  아파트인데 바닥이랑 몰딩등등 체리색이예요...
11년만에 저희집으로 들어가게 되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예쁘게 하고 싶어요....
저는 될수 있으면 화이트톤으로 벽과 등박스 그리고 천장을 하고 싶어요...
근데 동네 인테리어에 견적을 내보니 단가가 좀 되더라구요...
그래서 문만 체리색으로 두고 걸레받이 몰딩 천장 등박스만 흰색으로 바꾸면 이상할까요?...

또 하나 현관에서 거실로 들어가는 중문이 지금 없는 상태예요
저희가 들어가면서 하려고 하는데 120만원 들더라구요(45평)...
이 가격이 어떤가요?

저는 그냥 인테리어하기 쉽게 체리바닥에 흰색벽 천장을 하고 싶은데 2년밖에 안된집이라
문 뜯고 전부 고치는 것은 아깝기도 하고 돈도 무시 못하구요....^^
어떻게 하면 가장 좋을지 의견 꼭 부탁드릴께요...
업체 선정하는 법도 알려주세요....
이상 인테리어 한번도 안해본 걱정만 앞서는 주부입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한이
    '10.11.29 10:14 AM

    네이버 레몬테라스 가시면 뭐든지 다 있던데요.
    저도 거기서 좀 공부하고 도배 했어요.
    문뜯어 고치는 법
    부엌 타일 붙이는 법등 뭐든지 다 있더라구요.
    여기 고수님들도 상당하시지요.^^

  • 2. 나무
    '10.11.29 12:28 PM

    32평인데 이웃집들이 중문 가격을 100만원 줬다고(몇년전에) 하는 거 보면
    120만원이 그리 비싼 것은 아닌 거 같애요.

    저도 다음달에 이사가는데 그곳도 체리집이에요.
    어느 인테리어 사이트에서 피해야 할 첫번째 색이 체리더만요. ㅠㅠ
    월넛보다 못하다고...
    특히나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체리색은 예쁘지가 않다고 그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글을 썼더라구요.
    그래도 45평이면 체리색 어느 정도 소화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제가 아는 집이 48평으로 이사가면서 체리색 몰딩, 방문 그대로 놔뒀는데
    집이 넓어서 그런지 체리색이 그렇게 거슬려보이지 않았어요.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제가 갖고 있는 벽지의 계획은
    무늬는 최소한으로(포인트? 절대 노우입니다) 거의 단색느낌으로 가려구 해요.
    예쁜 그린색이 그중의 하나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인테리어 고민할 때 부러웠는데...그게 그리 부러운 일이 아니네요..

  • 3. 樂슈미
    '10.11.29 3:22 PM

    저랑! 완전히 똑같은 고민이시네요.ㅜㅜ
    저흰 33평인데 문, 몰딩, 샷시, 그리고 붙박이장 등 온통 체리색.ㅜㅜ 붙박이 수납장 많다고 좋아했지만, 색깔 바꾸고 싶어지니깐 붙박이장도 미워지네요.
    업체에서 랩핑이라고 대충 견적을 내봤더니 그것만 250이더라구요.ㅜㅜ
    저도 지은지 얼마 안된집이니 아깝기도 하고, 새시트지를 온 집안에 바를 생각하니깐 이제 애기 태어날텐데 못할짓이란 생각도 들기도 해서, 마음을 좀 접었지만.ㅜㅜ 그래도! 문짝만이라도 어떻게 흰색으로 하고 싶네요.ㅜㅜ
    아참 레몬테라스에서 제가 분노의 눈팅을 한 결과, 셀프로 하시는 분들은 사포로 다 밀어내거나 젯소칠을 하고 페인트 칠을 하시더라구요(기존 몰딩이나 방문이 필름지니까),;;; 근데, 45평은 진짜 넓어서 힘드시겠어요. 게다가 저도 저희집 몰딩 봤더니 굴곡이 있어서.ㅜㅜ 게다가 만삭이라 포기.ㅜㅜ
    힘내시구요... 혹시라도 좋은 방법이 생기면 공유해요~! (이사 앞두고 체리색때문에 마음이 무거운 임산부ㅡㅜ)

  • 4. 단추
    '10.11.29 6:15 PM

    저 이번에 중문 했는데 120만원에 2연동 포켓도어로 했어요.
    3연동은 좀 싸구요.
    주변에서 연동은 90만원 정도에 하셨더라구요.

  • 5. 토비
    '10.11.30 2:20 PM

    몰딩을 흰색으로 바꾸시는 김에 문 색깔도 바꾸시는 게 어떨까요?
    체리색은 정말 이쁘지 않더라구요.
    요새 새아파트 보니 문하고 문 가장자리를 시트지 같으면서 더 단단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는 뭔가로 했더라구요.

  • 6. 라라라
    '10.12.1 9:39 AM

    제가 42평 체리색 몰딩,문 다했는데요..두부부가 하시려면 하실수있어요..저렴하게..저희는 도배를 하고 늦게 칠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진짜 고생많이했거든요..벽지에 묻으면 안되니까요..정말 힘은 들어요..그렇지만 다하고 났을때는 분명 다른집이 되어있더라구요,,아이들은 할머니께 맡겨놓고 2틀만 해보세요..하루로는 안됩니다..참, 저희는 창문까지 다했네요..가격은 젯소랑 페인트값만 몇만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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