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가방 내놓기가 많이 부끄럽지만
저에게 처음이기에 이렇게 당당하게 내놓아봅니다.
제가 수를 놓은 거 보시면 자수기법들이
아주 기초적인 거라 모든 분들이 하시기가
쉬울거라 생각이 드네요..

이 가방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귀여운 일본인 언니에게 선물한 가방이예요.
언니랑 같이 있다보면 저도 부정적인 생각들이 없게금 해준답니다.

이 가방의 로고가 틀리죠?
제가 가방에 수 놓으면서 제 딸도(초등5) 같이 수를 놓았던 가방이예요
기존에 들고 다니는 가방에다 자기 혼자서 수를 놓았는데 이 정도 정말 잘했죠???(고슴도치사랑)



위에 가방 세개는 수녀님이 저에게 의뢰한 가방이예요
꽃으로 해 달라고 하셔서 도안집에 어렵지 않은 꽃으로 수를 놓은 가방입니다.
몇개가 더 있지만 멀리 보낸 가방들이고
그때에는 제가 82쿡에 사진 올리거라 생각도 하지를 안해서
찍어놓은 사진이 없어요
제가 수를 놓았던 가방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도 열심히 가방에다 수를 놓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