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사진여러장 올리기 터득 기념
에효~~ 드뎌 드뎌 사진 여러장 올리는법을 터득했네요.
기념으로 요번에 저희아기 침구류 만들어줬던거 올려봐요.
남들은 임신했을때 아기이불들은 기본이구 배넷저고리까지 만들어주는 엄마도 있던데
전 낳기전날까지도 계속된 입덧에 아무것두 못만들어준게 미안해서
뒤늦게나마 초간단 침구류를 만들어주기로했습니다.
진짜루 초간단이져??
그냥 난중에 좀 커서도 쓰라고 너무 캐릭터적인패턴은 피해서
분홍색 하늘색 보라색체크린넨류와 그리고 와플지로
여름이불은 더블거즈를 주문해놓았는데 그건 조금쉬었다 담에 만들어줘야할듯 하네요..
아기엄마는 그렇게 개인시간이 많지 않으므로..
저희단비 낮잠든시간
한낮의 따가운 햇살을 가려줄겸 커튼을 닫아주고
살금살금 식탁한구석에 가서 앉습니다.
요기에 임시로 컴터할수 있는 작업공간을 만들었거든요.
단비가 태어난나기전엔 1층작업실에서
룰루랄라~ 음악들으며 자료도 찾고 커피도 내려먹고
그러다 마당 나가서 바람도 쐬고..
아님 이웃집으로 건너가서 수다도 떨고했는데.
애구 그때가 언제때인지..
쥐죽은듯 까치발로 오늘도 요 조그만 공간에 앉네요.
커피생각 간절하지만 물끓이는소리에 단비깰라 그냥 참으렵니다.
단비야 너 난중에 커서 엄마한테 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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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박한 밥상
'10.4.22 7:52 PM초보주부의 단비사랑과 소소한 일상이 제법 잘 읽어지네요.
원목가구들과 은은한 햇살 그 스포트를 받고 있는 보행기..........
글을 읽고 나니 한장의 사진안에
모든 이야기가 있는 듯 합니다.
단비엄마,......... 화이팅 !! ^ ^2. 커피야사랑해
'10.4.22 8:15 PM아기도... 엄마가 만든 아기 이불도... 너무 이뻐서 그냥 갈 수 가 없네요
요즘 아기들은 거진 아토피를 달고 나온다던데... 엄마가 먹은 먹거리가... 이유로 ...
단비는 얼굴이 반질반질 윤이 나네요^^ 이뻐이뻐
저는 요맘때 너무 일이 많아서 예쁘단 걸 모르고 지나버렸어요. 아쉽게도
그래서인지 요맘때 아기들 보면 너무 예뻐서 아주 그냥 죽겠어요^^
건강하게 잘 키우시고 크는 모습 보여 주세요
주거공간이 아파트는 아닌것 같고.... 가구들도 편안하고 아늑해 보입니다.
눈이 부시게 들어온 햇살도 좋은네요3. cocoma
'10.4.22 11:03 PM아이고나 이뻐라.
4. 올리비아
'10.4.22 11:32 PM어머나~ 공간이 너무나 멋지십니다~~^^
분명 살림꾼이시고 좋은 아내, 좋은 엄마이실 것 같네요..5. 미고사
'10.4.23 12:06 AM어머... 아기가 정말... 천사같아요... @o@
팔벌리고 자는 모습이... 아오~~~ 귀엽~~ ㅠㅠ
아기방 분위기도 아늑한 것이 넘 좋으네요.
저희집은 좁은건 그렇다치고 저층이라 햇빛 들어오는 시간이 적어서...
이런 화사한 분위기 넘 부러워요. ^^
근데 맨위의 곰돌이 인형은 낯익은 얼굴이네요. ㅎㅎㅎ6. 이층집아짐
'10.4.23 8:53 AM미고사님...저희 앞집입니다. ㅎㅎ
곰돌이 인형은 단비 태어난 날 기념으로 제가 선물한 거....
요즘은 단비가 완전 살아있는 인형입니다.
너무 이뻐요.7. capixaba
'10.4.23 10:52 AM와... 돈 벌어서 그 동네로 이사 갈라고 했는디
솜씨 없는 사람은 안되겠는데요.
단비는 진짜 동네의 단비가 되었나봐요.8. Harmony
'10.4.23 4:51 PM미즈님!!! 다시한번 축하 축하~!
저번 미국있을때 출산하신거 알고는 있었는데
벌써 이렇게 자란 단비를 보게 되다니요..
아마 100일이 넘었을 거 같네요.
통통하니 넘 이쁘네요.
언뜻보아도 아빠 많이 닮은거 같은데...그런가요?
요즘
제가 미국서 오자마자 몸이 안좋아 병원신세랍니다.
기회되면 단비 보러 갈게요.
다시한번 축하요!!9. 미즈
'10.4.24 10:47 AM소박한 밥상님 늙다리 초보주부에요 ㅋ. 제가 10년만 젊었어도 이러케 허리는 안쑤실텐데..
커피야 사랑해님 저희단비 50일때쯤까지 태열이 넘 심해서 열굴보면 정말 맘이 아팠는데
이제는 거의 낳았어요.. 진짜 아토피가 요즘은 하두 흔해서 모유먹이는 저두 먹거리 조심해야되는데.. 빵순이에 커피 좋아라하는건 어쩔수가 없나봐요.. 그런것들을 먹어줘야 기운도 나고 기분도 좋아지는것이 자제가 안되네요.. ㅜㅜ
cocoma님 요즘 저두 저희신랑두 힘들긴해두 단비보는낙에 서루 사이두 더 좋아지고 집안이 좀 사람사는집 같아졌어요..
그전엔 둘다 과묵형이라 집안이 너무 조용했었거든요.
올리비아님 쫌 많이 찔리네요. 좋은살림꾼은 절대 아닌거같고 좋은아내 좋은엄마는 이제부터 많이 노력해볼려구요.
미고사님 조 테디베어 이층집아짐님이 저희단비 태어난기념으로 만들어준 만들어준거에요..
이름은 단비 태명 따서 웅희로 지어줬는데.. 저 아무리 생각해도 이웃복이 있는거같져??
이층집아짐님 저 드뎌 드뎌 올렸습니다. 이런걸 7전8기라해야될듯...
지금도 이러케 컴새로운거 배우는게 느린데 더 나이들면 우찌될런지..
capixaba님 저희도 돈벌어서 온거 절대 아닌데..
그냥 맘을 비우고 쬐끔 서울의삶을 포기하고 온거에요..
근데 맨날 새벽에 강남으로 출근하는 신랑보면 넘 안쓰러워요...
Harmony님 이제 4개월 넘었어요..
사진상으로도 보이세요??
젖줄때 저두 단비얼굴 보면 리틀신랑이라 넘 웃기구 신기한거있져..
근데 몸이 많이 안좋으세요?? 언능 쾌차하셔야 할텐데.
몸 좀 낳으시면 맑은공기 쐬러 한번 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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