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네가족 덧신과 자작나무 트리
네 가족 덧신^^
겨울이 되니 베란다에 빨래널러 가려니 발이 무척 시려워서 서로 눈치만 보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이층집아짐님 덧신을 벼르고 벼르다 결국 만들었네요. 머리가 나빠 마지막 밑판달때 어찌나 헤깔리던지.. 결국 작은 아이 덧신은 밑판안감을 뒤집었네요. 꾸미기나 장식은 엄두를 못내요 ㅜㅜ(잘 만드시는분들 존경합니다^^)
덕분에 12년동안 손놓았던 베이비퀼트(그때 뱃속에 있던놈 5학년임 ㅜㅜ)도 완성했네요.
중급 샘플러도 하던거 마무리하려고 준비중(언제할지 모름) 냉장고 덮게랑 몇가지 만들려고 의욕을 불태우던 중이네요^^
덧신 너무좋아요.ㅎㅎ 한켤레씩 더 만들어 달라고 하는데.. 언제 만들지~~
이사를 오면서 트리를 버렸어요.
무슨 부스러기가 그리 떨어지는지... 아이들한테 이사오다 잃어버렸다고 거짓말하고ㅎㅎ
겨울이 되니 초딩2학년 작은아이가 양말 큰거 걸어놓을건데(양말은 지돈으로 마트에서 사더군요)
트리가 없다고 어찌나 맨날 노래를 부르는지...
(아직도 산타를 믿습니다 ㅜ.ㅜ이사와서 못 찾아온다고 해도 ㅋㅋ)
예전부터 소망이던 자작나무를 과감히 사버렸네요
오너먼트 만들라니 부직포로 몇개만 달랑 그리더니 오려서 다네요
달것들 사느라 허리가 휘청^^ 사진을 찍을줄 몰라 허접한데 실제로는 너무 예뻐요(내눈에만 그런가??)
첨올리는데 사진찍기 글쓰기 넘 힘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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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리맘
'09.12.16 4:11 PM덧신 모두 예뻐요.^^
초딩 2학년이면 아직 1년은 더 산타 찿을듯 한데요~
쪼비어멈님도 메리 크리스마스요~~2. capixaba
'09.12.16 8:20 PM초딩 6학년도 아직 긴가민가 하고 있어요.
있다고 우겼다가 친구들한테 창피 당했다네요.
그래도 정말 있냐 없냐를 저에게 진지하게 물어보는데
완전 형식적인 대답해줬습니다.
"안믿는 사람에겐 없고, 믿는 사람에겐 있어."3. u.s 맘.
'09.12.16 11:58 PM불타는 자작나무 너무 멋집니다..
울 아들은 4살인데 요즘 티비에서 보여주는 폴라익스프레스에 완전 빠져있습니다..
capixaba님 말씀이 현답이십니다..ㅎㅎ4. 이층집아짐
'09.12.17 8:09 AM울 아들도 아직 믿습니다.
매번 산타할어버지에게 편지를 보내겠다고 해서 난감....^^;
덧신 이쁘게 잘 만드셨네요.5. 쪼비어멈
'09.12.17 12:51 PM어휴~
올리기전에 망신당할까 넘 걱정했는데 따뜻한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덧신- 자세히 보면 너무 엉망이에요.ㅋㅋ 쭈글쭈글하고 가운데 기준점도 안맞고..
식구들은 제가 졸면서 만드는거 봤으니 그나마 이해를 해요 ㅎㅎ
작은아이는 5학년 형아가 자꾸 없다고 세뇌를 시키는데도 아니라고 우기네요 ㅋㅋ
어젠 올해는 선생님이 산타한테 편지부쳐준다고 했다고 혼자서 적더니 좋타고 가져갔네요
근데 무슨 선물받고싶다고 적었는지는 절때 안알려줘요 ^^;;6. Pearl LEE
'09.12.22 12:59 AM저 덧신 만들면서 12cm 발사이즈 우리딸이랑 23.5cm 발사이즈 제꺼도 만들어주지~~~
너무해요~~~~~ㅋㅋㅋ
괜히 봤어~괜히 봤어~ ^______________________^
트리도 넘 이쁘네요...우리집에 놓고 싶은 충동이~~~ㅋㅋㅋ7. 쪼비어멈
'09.12.22 10:01 AM뭔 말을 못햐~~ 그새 댓글을 달았네ㅋㅋ
12센치 본을 어디서 구하나?ㅋㅋ
빈이꺼가 23.5센치여 ㅋ 훔쳐다 주까? -때가 꼬질꼬질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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