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서둘러 보낸 크리스마스 카드

| 조회수 : 3,134 | 추천수 : 236
작성일 : 2009-12-13 15:57:58



수건에 패브릭원단 덧대어져 있는 제품은
기성제품에서도 종종 보아왔었지만
장식성보다 왠지 피부에 직접 닿는 수건인지라
그렇게 내키지 않았거든요.
그러다 기념품으로 들어온 수건 중에
하얀색 수건만 문구를 가리려고 몇 장 해보았는데
어, 욕실에 걸어두니까 이게 생각보다 더 화사하고 좋더라구요.
예상과 달리 사용하는데도 별 차이 없구
패브릭수건이 걸린 날엔 은근 기분이 좋아요.
그래서, 올해는 크리스마스 카드대신 패브릭수건을 보내야 겠다 생각했었어요.

어차피 수건은 매일 바꾸어서 걸어두니까.
일찍 보내주어서 미리 걸어두면서 크리스마스 기분도 나겠다 싶어서
저번 주에 벌써 보냈담니다.
다행히 받은 친구들이 좋아하더라구요.
특히 여자아이 있는 친구가 딸이 더 좋아한다고 하네요.
크리스마스 원단 구입하면 의외로 많아 남는데 이렇게 활용해도 괜찮을거 같아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udu
    '09.12.13 4:58 PM

    패브릭이 참 이뻐요,,
    퀼트천인가요?
    삶아도 괜찮아요?

  • 2. Jinny
    '09.12.13 10:07 PM

    기념품 수건에 헝겊을 덧댄다는 생각은 못했는데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그냥 수건사고 예쁜 천사고 만들생각만 했는데 역시 ~~

  • 3. 친근한외계인
    '09.12.14 8:58 AM

    dudu님,
    퀼트천이고요. 제가 먼저 만들어서 사용한 수건은 삶아도 괜찮던데요.

    jinny님,
    수건은 집에 들어 온 기념품 수건만 가져다 쓰다보니
    항상 욕실이 칙칙했는데 수건만 바뀌었는데도 한결 분위기가 화사해요^^

  • 4. phua
    '09.12.14 9:53 AM

    이왕 보여 주긴 김에 펼쳐서도 버여 주심 이해가 훨씬
    잘 될 것 같은디요.... 너무 바라나요??? ㅎㅎ

  • 5. 소박한 밥상
    '09.12.14 10:14 AM

    처음에 미싱에 관심을 가진 동기가
    세면수건에 자잘한 꽃무늬천과 레이스를 덧대고 싶어서였는데.......
    크리스마스 테마의 원단을 덧대는 아이디어도........ 참 기발합니다 !!!!!!
    메일도 연하장도 좀 성의없이 느껴지기도 해서
    얇고 내용이 어렵지 않아 읽기에 부담이 없으면서 화제의 중심에 있거나 하는 책을
    저는 연말에 주위에 선물하네요.
    자주 들리지도 않는 서점도 그때 한번 가 보고요. 에궁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848 자투리천을 활용한 가방 만들기 3 얼렁뚱땅 2024.10.18 2,160 0
2847 나의 외도... 뜨개 14 wooo 2024.10.14 2,240 0
2846 풍납뜨개 도깨비 모입니다.^^ 2 Juliana7 2024.08.27 4,378 0
2845 똥손 프로젝트 11 wooo 2024.06.08 5,586 0
2844 프리스쿨 학년말 선물 2 학교종 2024.04.20 5,414 0
2843 가방만들기에서 생활형소품 만들기도 시도 4 주니엄마 2024.01.07 10,565 0
2842 겨울이 와요. 6 wooo 2023.10.17 10,389 1
2841 매칭 드레스 3 학교종 2023.10.08 10,652 1
2840 누가 더 예뻐요? 20 wooo 2023.08.11 16,389 1
2839 에코백 꾸미기 4 anne 2023.08.02 13,397 1
2838 오! 바뀐 82 기념 실크 원피스 아가씨 7 wooo 2023.07.10 16,175 1
2837 가방장식품(bag charm)이 된 니퍼의 작은 인형 10 wooo 2023.04.06 13,805 1
2836 봄과 원피스 18 wooo 2023.04.05 12,177 2
2835 지난 겨울 만든 가방들 그리고 소품 9 주니엄마 2023.03.16 12,144 2
2834 아기 가디건을 떴어요. 6 쑥송편 2023.03.14 10,052 1
2833 늦었지만 3 화안 2023.02.14 6,243 2
2832 개판이 아니라 쥐판입니다 ㅋㅋㅋ 18 소년공원 2023.01.20 12,167 2
2831 디즈니 무릎담요 - 코바늘 뜨기 12 소년공원 2023.01.11 9,180 1
2830 가방 만들기 8 얼렁뚱땅 2022.12.20 7,348 2
2829 크리스마스 리스 2 wooo 2022.12.18 5,491 2
2828 나의 인형들 11 wooo 2022.10.03 8,486 1
2827 여름 뜨개질을 하게 된 사연 16 소년공원 2022.06.20 18,309 0
2826 만들기와 그리기 14 wooo 2022.05.29 13,875 0
2825 5월의 꽃들 8 soogug 2022.04.29 14,199 1
2824 1/24 미니어처 서재 만들기 9 wooo 2022.04.17 16,607 1
2823 미운곳 가리기 2 커다란무 2022.04.12 15,650 0
2822 니퍼의 작은 인형 21 wooo 2022.02.21 16,141 1
2821 가죽 가방을 만들어 보았어요 3 그린란드 2022.01.26 18,497 1
2820 새로운시도 1- stumpwork(입체자수라고 하긴엔... 6 wooo 2022.01.18 16,139 1
2819 도마와 주방장갑 걸기 4 커다란무 2021.12.03 20,931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