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화분에 치자꽃이 피었어요..

| 조회수 : 5,147 | 추천수 : 131
작성일 : 2009-05-12 09:51:42
사진은 딸랑 2개밖에 올릴줄 몰라서...

눈으로 치자꽃보고 상상으로 치자꽃 향 맡으세요...

저희 집 거실에는 지금 은은한 치자꽃 향 가득입니다.^^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레이마샤
    '09.5.12 10:09 AM

    치자꽃 향기가 여기까지 나는거 같아요...

    정말 크리미한 색과, 향기...

    어느 수필에서 사랑하는 이를 위해 치자꽃잎을 수건 사이에 끼워 두어 님이 세수하고 나왔을때 그 향기를 맡을 수 있게 했다던데...*^^*

  • 2. yummy
    '09.5.12 10:25 AM

    멋지네요. 향기 저도 맡아보고 싶어요~~

  • 3. 해와바다
    '09.5.12 10:37 AM

    치자꽃 향기 정말 좋죠

  • 4. 에어리
    '09.5.12 11:27 AM

    치자꽃 수건 사이 너무 로맨틱하네요 ^^

  • 5. vista
    '09.5.12 1:12 PM

    치자 꽃 향기를 제일 좋아라 하는데 화분 하나 사다놓지도 못하고 사네요.
    님덕분에 잊지말고 꼭 사다놔야겠습니다.

  • 6. kelly
    '09.5.12 3:27 PM

    너무 예쁘네요~저희집 베란다에도 있는데 우리껀 언제 꽃이 피려는지..^^..꽃피는 것도 갑자기 두렵네요. 저희 5살 아들이 다른 화분에 꽃핀걸 빨래집게로 모두 꽂아 둔 이력이 있어서요..ㅋㄷ..할머니한테 옴팡지게~혼났네요..

  • 7. 소박한 밥상
    '09.5.12 5:28 PM

    우리집은 베란다에서도 꽃소식이 없는데..........
    거실에서도 꽃을 보여준답니까 ??
    향기좋고 잎도 반짝 윤이나서 예쁘고 꽃도 예쁜데
    병충해에 약하고 꽃피우기도 인색하고.........
    채광 좋은 집엔 권하고 싶은 식물.......
    아이리스도 한번 올려주시지요 ?? ^ ^

  • 8. 상구맘
    '09.5.12 8:59 PM

    치자꽃향기 정말 좋죠.
    저희집에도 몇년씩 치자꽃이 피었었는데
    잎에 작은 흰모래같은게 까칠하게 있네요.

  • 9. crisp
    '09.5.13 1:21 AM

    저...저기요. 여러분들,

    화분 여럿 망쳐버린 제가 또 로즈마리 쪼끄만 거 샀는데...
    3일만에 확~ 시들어진 거 같아요.
    제가 뭘 잘 못한걸까요? ㅠㅠ

  • 10. 소박한 밥상
    '09.5.13 9:37 AM

    시지프스님
    물론 !! 크기도 다양하답니다
    저는 치자향기 정말 좋아해요 ^ ^

    crisp님
    식물은 물 햇빛 통풍이 중요하지만 허브류는 통풍과 햇빛에 정말 예민해요
    저도 처음에는 키우는 재미 생각해서 작은 화분만 들였는데
    어는 정도 자란 것이 키우기가 수월하더군요

    상구맘님
    무슨 침입자인지 모르겠지만....
    낯선 놈이 보이면 마요네즈 남은 플라스틱병에 물 넣어 흔들어서
    솜이나 천조각으로 닦아주네요
    원래 계란노른자에 식용유를 섞어 닦으면 숨을 못 쉬게 하는 원리라서
    큰 페트병에 마요네즈 조금만 넣어서 스프레이로 대용하기도 한다지만
    스프레이 용기를 따로 마련해야하니까 그냥 ........

    전문가분이 보면 얼마나 우스운 답글일까요만
    그냥 동참하고 싶어서 ^ ^

  • 11. 란2성2
    '09.5.13 10:57 AM

    치자꽃 처음 봤어요
    참 이쁘네요
    음..어떤 향 일까요
    눈을 감고 가만히 있어 볼까요...

    일단 빨래 부터 하고 다시 올께요
    온 집에 퍼진 빨래 삶은 냄새 땜에 틀렸습니다^^

  • 12. crisp
    '09.5.13 11:36 AM

    소박한 밥상님~
    답글 감사합니다. 해가 잘 드는 곳에 놓은 녀석인데도 그러네요...오늘은 창문이라도 좀 열어 줄까봐요..제가 진짜 무서워서 작은 것들만 종종하게 놓고 있거든요. ^^

  • 13. 미조
    '09.5.13 7:42 PM

    마요네즈 섞어서 닦아주면 된다는거 넘 좋은 팁이네요
    저두 저희집에 약간 수상한 녀석들이 보여서 고민중이었어요
    전 면봉으로 그냥 일일이 다 닦아내곤 했거든요^^;;
    꽃이 너무 곱네요.

  • 14. 헤이쥬
    '09.5.14 9:38 AM

    첨 봐요~~ 꽃도 단아하게 예쁜데 향기까지 그렇게 좋다니... 오늘 동네꽃집가서 호기심당장 해결해야겠어요~

  • 15. 승구마미
    '09.5.15 11:19 PM

    저도 치자향 너무 좋아해서 작년에 키우다가 오래 못가고 말았네요...
    다시 한번 치자꽃 향기를 생각하면서 키워봐야 할까봐요

  • 16. blue violet
    '09.5.18 6:16 PM

    치자꽃하면 전 이 시가 떠오릅니다.

    겨울 사랑 - 고정희

    그 한 번의 따뜻한 감촉
    단 한 번의 묵묵한 이별이
    몇 번의 겨울을 버티게 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벽이 허물어지고
    활짝 활짝 문 열리던 밤의 모닥불 사이로
    마음과 마음을 헤집고
    푸르게 범람하던 치자꽃 향기,
    소백산 한쪽을 들어올린 포옹,
    혈관 속을 서서히 운행하던 별,
    그 한 번의 그윽한 기쁨
    단 한 번의 그윽한 진실이
    내 일생을 버티게 할지도 모릅니다

  • 17. 야리
    '09.5.20 12:03 AM

    치자꽃 너무 좋아요. 크, 시도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848 자투리천을 활용한 가방 만들기 3 얼렁뚱땅 2024.10.18 2,149 0
2847 나의 외도... 뜨개 14 wooo 2024.10.14 2,232 0
2846 풍납뜨개 도깨비 모입니다.^^ 2 Juliana7 2024.08.27 4,374 0
2845 똥손 프로젝트 11 wooo 2024.06.08 5,582 0
2844 프리스쿨 학년말 선물 2 학교종 2024.04.20 5,410 0
2843 가방만들기에서 생활형소품 만들기도 시도 4 주니엄마 2024.01.07 10,559 0
2842 겨울이 와요. 6 wooo 2023.10.17 10,379 1
2841 매칭 드레스 3 학교종 2023.10.08 10,642 1
2840 누가 더 예뻐요? 20 wooo 2023.08.11 16,382 1
2839 에코백 꾸미기 4 anne 2023.08.02 13,394 1
2838 오! 바뀐 82 기념 실크 원피스 아가씨 7 wooo 2023.07.10 16,165 1
2837 가방장식품(bag charm)이 된 니퍼의 작은 인형 10 wooo 2023.04.06 13,797 1
2836 봄과 원피스 18 wooo 2023.04.05 12,171 2
2835 지난 겨울 만든 가방들 그리고 소품 9 주니엄마 2023.03.16 12,136 2
2834 아기 가디건을 떴어요. 6 쑥송편 2023.03.14 10,051 1
2833 늦었지만 3 화안 2023.02.14 6,242 2
2832 개판이 아니라 쥐판입니다 ㅋㅋㅋ 18 소년공원 2023.01.20 12,165 2
2831 디즈니 무릎담요 - 코바늘 뜨기 12 소년공원 2023.01.11 9,178 1
2830 가방 만들기 8 얼렁뚱땅 2022.12.20 7,346 2
2829 크리스마스 리스 2 wooo 2022.12.18 5,490 2
2828 나의 인형들 11 wooo 2022.10.03 8,485 1
2827 여름 뜨개질을 하게 된 사연 16 소년공원 2022.06.20 18,307 0
2826 만들기와 그리기 14 wooo 2022.05.29 13,873 0
2825 5월의 꽃들 8 soogug 2022.04.29 14,198 1
2824 1/24 미니어처 서재 만들기 9 wooo 2022.04.17 16,605 1
2823 미운곳 가리기 2 커다란무 2022.04.12 15,649 0
2822 니퍼의 작은 인형 21 wooo 2022.02.21 16,140 1
2821 가죽 가방을 만들어 보았어요 3 그린란드 2022.01.26 18,496 1
2820 새로운시도 1- stumpwork(입체자수라고 하긴엔... 6 wooo 2022.01.18 16,139 1
2819 도마와 주방장갑 걸기 4 커다란무 2021.12.03 20,930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