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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커피콩을 볶아보자 - 자작로스터 뽁돌이

| 조회수 : 6,257 | 추천수 : 110
작성일 : 2009-02-02 19:20:07
커피를 좋아합니다.

처음에는 카페에서 사먹다가 에쏘머신을 사서 집에서 내려먹다가

이제는 커피를 직접 볶아 먹습니다.

이름하여 자작 로스터 뽁돌이!

외관은 삼나무. 통은 스텐레스로 만들었어요.(먹는건 안전이 우선!)

뽁돌이를 가스렌지 위에 올리고 통에 생두를 넣고 돌리는 구조입니다.!


집에서 커피콩을 볶는 장점은..

전문가적인 맛은 없지만

다양한 커피콩을 먹어볼수 있고 안전하다는 것

그리고 즐거움 같습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둥이맘
    '09.2.2 9:13 PM

    멋지네요!
    그때그때 볶아먹는 커피는 향이 다르겠죠?
    근데 질문이 있는데요.........원두는 어디에 보관하는게 좋은가요? 곰방 먹을양이면 괜찮은데 집에서 저혼자 먹으니 적은양을 사도 좀 오래먹는지라 일단 진공팩에 넣어서 보관하는데 상온이 좋을지 냉동실이 좋을지 항상 고민이거덩요
    아시거덩 좀 알려주세요~

  • 2. 써니
    '09.2.2 9:17 PM

    저는 무쇠솥에서 거품기로 팔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돌려주며 커피콩을 볶습니다.
    자작 로스터로 볶다니 부럽습니다.
    혹시 나중에 더나은 뽁돌이 만드시면 이 뽁돌이는 분양하시와요^^::

  • 3. 지향
    '09.2.2 9:32 PM

    와~ 남정네님.. 자작로스터 넘 멋지고, 부럽네요..
    저는 아쉬운대로.. 집에 있는 만능 오븐에다가 구워서 먹어요... ^^v

    어쨌든.. 집에서 원두를 구워 먹으면.. (혹은.. 볶아 먹으면?)
    혼자먹으면서 원두 한 봉다리 사서 낑낑거리지 않아도 되고...
    신선한 그 향은 끝내주고... 값도 원두 사는 것보다 저렴하구 좋더라구요~

    둥아맘님... 원두는... 개봉후 밀폐용기에 보관하며 14일정도 드시는 게 좋다고 하네요..
    원두 한봉다리 사시면.. 일주일 정도 분량을 덜어내시고.. 나머지는 밀폐해서 냉동실에 보관하고..
    다시 또 먹을 만큼 한 일주일치 분량쯤 덜어서 밀폐용기에 보관하시면서.. 드시면 된다는...
    글을 인터넷에서 봤어요~ ^^

  • 4. 남정네
    '09.2.2 9:56 PM

    둥이맘님 원두 보관은 지향님이 잘 설명해주셨네요 ^-^ 추가 설명해보면 원두는 볶은지 3일후에 그 향이 최고에 올라 약 17%의 향을 가지고 있다가 점점 줄어들러10일후에는 7%만 남습니다(갈리지 않은 원두 기준입니다. 갈린것은 더 금방 줄어들죠,,.) 되도록 2주후에 드시면 좋구요..진공포장이나 밀폐용기 보관 좋습니다!! 장기보관 하실꺼면 냉동실에 보관하셨다가 드시기 하루전에 꺼내 노심되요. 단 해동후 재냉동은 비추입니다.! 써니님//무쇠솥 로스팅 먹어보고싶어네요. 맛좋다던데 +_+ 분양은 지금도 가능해요~ 혹시 필요하시면 멜주세요. peliuz@naver.com 입니다. 지향님// 오븐로스팅 부러워요. 저는 미니오븐 사려다가 돈이 부족해서 맨처음 뽁돌이를 만들게 됬습니다. 결국은 오븐값보다 더 썼지만 ;ㅁ;

  • 5. 이루다
    '09.2.2 11:46 PM

    반갑네요. 저도 무쇠솥에 커피 볶아 먹는데....
    생두 5kg 한꺼번에 주문하니 값도 많이 싸더라구요.ㅎㅎ
    전동 분쇄기 추천 하나만 해주세요. 매번 핸드밀로 갈려니 손목이 시리네요.
    근데 분쇄기와 무선주전자 사이에 있는건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궁금하네요.

  • 6. 남정네
    '09.2.3 7:54 AM

    이루다님 안녕하세요~! 저도 한종류를 1kg씩 5종류 주문했는데 제 입에 안맞는게 2개나 잇네요 ;ㅁ;
    언제 다 먹을지 고민이에요. 분쇄기와 전기포트 사이에 있는것은 프레소(presso) 라고 수동 에스프레소 머신입니다. 전에는 크룹스 xp4050이란 기계를 썼었는데 훨씬 성능이 좋아서 쓰고 있어요. 그리고 핸드밀 추천은.. 어떤 용도로 쓰실지, 어느정도의 가격대를 원하시는지 몰라서 자세히 말은 못드리겠습니다만 제가 쓰고 있는제품(버츄소) 정도면 가정용으로는 제일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 7. 꾸에
    '09.2.3 12:47 PM

    앗~~ 저도 얼마전에 버츄소 그라인더 샀는데!!
    괜히 반가워서리~ㅋㅋㅋ
    모카포트랑 드립, 에쏘 그라인딩 포인트 어디에 놓고 쓰세요?
    특히 모카포트는 전 12~13 정도에 놓고 쓰는데 판매자분은 16 정도로 쓰라고 하시던데 너무 굵은거 같아서요~~
    저도 원두 볶아먹어 보려고 처음 탄자니아AA 원두 사서 뚝배기에 제맘대로 볶아봤는데 넘 맛이 없더라구요.ㅎㅎㅎㅎ;;;; 그 이후로는 엄두를 못내고 있네요.
    근데 수분 날리기가 뭔가요? 수분 날리기를 하라는데 그게 그냥 볶는거랑 무슨 차이가 있는지;;
    하여튼 로스팅은 넘 어려운것 같더라구요~ㅠㅠ
    나중에 시간 나실때 자세히 강의 한번 해주심 좋겠어요~^^

  • 8. 꾸에
    '09.2.3 12:56 PM

    아~~ 글구 이루다님 저도 이번에 버츄소 사면서 많이 알아봤는데요.
    버츄소 물론 좋은데요. 마에스트로도 가격대비 좋다고 하더라구요.
    버츄소랑 7~8만원 가량 차이 나는데 미분과 균일도에서 큰 차이가 없다고 판매자분이 강추 하셨어요. 저도 써보니까 버츄소도 좋지만 완벽한건 아니고 어차피 그 정도 가격대에서는 한계가 있기 마련인거 같아요. 그럴거면 차라리 그냥 그냥 마에스트로 살 걸 그랬다 후회했거든요.
    둘 다 롯데 홈쇼핑에서 쿠폰하고 일시불 할인하면 요즘 파는데 중 젤 싼거 같더라구요~~
    그냥 저도 사면서 고민을 많이 해서 오지랖이...ㅎㅎㅎ

  • 9. 물푸레
    '09.2.3 5:54 PM

    꾸에님 저도 버츄소 지난해에 구입해서 너무나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마에스트로와 모터차이가
    확실히 난답니다. 첨에 마에스트로 구입했다가 모터보고 다시 버츄소로 교환했어요.
    모터가 훨씬 힘이 있고 날렵한것 같아요. 커피전문점에서도 버츄소 제품 사용하는 곳이 많다더군요.
    구입하시려는 분이 계신 것 같아 제가 쓰고 있는 제품이라 잠깐 의견 남기고 갑니다^^
    남정네님 자작 로스터 너무 부러워요~^^

  • 10. 둥이맘
    '09.2.4 10:37 AM

    지향님, 남정네님 답변 감사합니다~ 꾸벅~^^

  • 11.
    '09.2.9 4:58 PM

    오븐에 구워드시는 분들...어떻게 하셨는지요?
    그리고 생두는 어디서 구매하시는지?
    그라인드 된 커피를 깡통채 사다먹던 그때가 속편했던 듯...커피의 세계는 깊고도 그 맛이 달콤하나,
    항상 지출을 수반한다는...끙.............(이미 롯데홈쇼핑 뒤비고 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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