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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웬디의 '아이그림으로 인형만들기'-

| 조회수 : 4,585 | 추천수 : 115
작성일 : 2009-01-14 14:34:45
오호~
이번 인형은 삐에로에요. 공위에 서서 아슬아슬하게 공을 던지고 있지요.
이 그림은 정말 작은 그림이랍니다. 얼마나 작은지 500원 동전을 놓고 찍어봤어요.
그리 거창한 그림이 아니어도 이렇게 인형으로 만들 수 있답니다.

서커스에 나오는 삐에로가 배가 불룩 나온 땡땡이 옷을 입기도 하지만
이 인형처럼 체크양복 같은 것을 입기도 하지요? 가끔 울 남편처럼 위아래 사이즈 다른체크로요.. 헉!
제 갠적으론 초록 꽃바지가 맘에 듭니다. 이히~
전... 엄청 화려한 걸 좋아하거든요.
실제 생활에선 엄두도 못낼 디자인의 옷을 인형에 입혀선 조아라~하고 있습니다. 푸히..

아참!! 저 자랑질하나 할게요..
82여러분~~ 제 인형들이 2월호 레몬트리에 나온대요... 앗싸~
wendy (wendy6341)

아이가 그린 그림으로 인형을 만드는 아짐입니다. http://blog.naver.com/wendy634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피쟁이
    '09.1.15 9:26 AM

    남편한테 웬디님 시리즈 보여줬더니 감탄을 금치 못하네요.
    정말 대단하세요~!

  • 2. wendy
    '09.1.15 4:28 PM

    감사합니다. 제 인형을 보고 즐거우셨다니 저도 기뻐요. 히~ 블로그 이벤트에 참가해보세요. 추첨되시면 커피쟁이님 아이 그림으로 찻잔셋트를 만들어드립니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찻잔셋트지요.

  • 3. Clip
    '09.1.15 10:21 PM

    와...멋지네요. 잡지에 실린다니...축하드려요.
    더 많은 사람들의 웬디님 인형을 보며 즐거워할 수 있게 되었군요. ^^

  • 4. wendy
    '09.1.16 2:44 AM

    하하 ^^ clip님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 요즘 자꾸 일이 커지니까 게으름도 못피겠어요. 처음 인형을 만들었을땐 상상도 못한 일이랍니다... 82에서 만난 여러분들의 격려가 저를 귀차니즘에서 탈출시키셨습니다. 히~

  • 5. 아줌마
    '09.1.16 1:00 PM

    저도 참여하고 싶어요.^^ 우리 아이 자동차 그림 아주 많은데.^^

  • 6. 아줌마
    '09.1.16 1:08 PM

    이제부터 4살짜리 울 아들 그림은 버리지 말고 모아둬야 겠네요.^^ 웬디님 참고하시라고..^^

  • 7. wendy
    '09.1.16 1:58 PM

    4살이라..지금부터 그림이 한창 꽃피울 나이군요. 취학전 아이의 그림이 전 젤 좋더라구요. 꾸밈없고, 개성만점에.. 기발한 표현력까지..그런데 학교에 들어가면 왜 평준화가 될까요. 사회에 물들었나고나할까요..하하.. 자기생각보다는 다른사람을 의식하기 시작하게 되어서 그런지 몇몇 소질있는 아이빼고는 대부분... 기발함이 없어지는데 그게 젤 아쉬워요. 지금부터 열심히 모아보세요. 두고두고 세상에서 젤로 값진 컬렉션을 했다고 생각하게 되실겁니다. ^^ 자동차 그림 환영합니다.~~

  • 8. 호미밭
    '09.1.16 3:19 PM

    아이와 엄마가 마음과 정성을 모을수 있는 작품입니다.
    눈이 제일로 이쁜것 같아요~~~

  • 9. wendy
    '09.1.16 3:29 PM

    그렇죠? 아이 나름으로 느끼는 삐에로의 눈을 그린게 이쁩니다.
    저는 사실.. 이그림에서 던져지는 여러개의 공들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고민이에요. 아직 미완성인셈이죠.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 10. 캐로리
    '09.1.16 4:28 PM

    축하드려요.
    근데... 넘 부러워요... 저렇게 표현하실수 있다니.

  • 11. wendy
    '09.1.16 5:19 PM

    아이...누구나 할 수 있는 작업이에요~. 특별한 기술이나 노하우가 있는게 아니지요. 퀼트나 홈패션등 바느질의 기초만 있으면 그리 어려운 작업이 아니랍니다.

  • 12. apple
    '09.1.17 12:35 PM

    아하.. 축하합니다.
    저 레몬트리 만드는 회사를 좋아하지 않지만 레몬트리2월호 꼭 사봐아겠어요. ^^

  • 13. wendy
    '09.1.17 4:56 PM

    apple님..잡지에 제 얼굴은 안나온대요.. 휴우...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히~

  • 14. wendy
    '09.1.18 5:48 PM

    아하하..유하님 넘 잼난 표현이세요.. 유하님은 언어표현의 능력자 능력자!!

  • 15. Clip
    '09.1.19 12:55 PM

    유하님.."파괴의 손"이라는 표현을 보고 한참 웃다가 저 역시 "가위손"이라 마냥 웃을 일은 아니구나 싶었어요. ^^;;;
    차분한 성격이 아니라 바느질 같은건 머리에 쥐가 날 거 같은데, wendy님은 그 재주로 꽃을 피우시는 듯 해서 마냥 부러워요.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패러디가 요즘 유행이던데, 뛰는 Clip위에 나는 wendy님 이시죠.
    전 그냥 wendy님 작품하시는 것 보면서 대리만족 하기로 했어요.
    그러니 wendy님 아프지 마시고 전시회 하시는 그날까지 분발하시길~ Clip도 응원합니다.

  • 16. wendy
    '09.1.19 1:45 PM

    왠지 지금부터 전시장을 구하러 다녀야할 것 같은 압박이 쏴악~ 느껴집니다. ^------^ clip님 어디 좋은데 있을까용?

  • 17. Clip
    '09.1.19 2:14 PM

    글쎄요. 저는 잘 몰라서 도움이 안되겠어요.
    종로에서부터 인사동 뒷길에 있는 화랑들이나, 시청이나 구청, 어린이 도서관 같은데도 전시하기에 좋을거 같다는 의견만 가지고 있어요;;;;;;
    아는 큐레이터라도 있어서 연결해주면 좋을텐데요.
    혹시 레몬트리 잡지사에 알아보심 어떨까요?

  • 18. wendy
    '09.1.23 5:14 PM

    -_-;; 오늘 연락이 왔는데요..레몬트리에 3월에나 나온다네요. 제다 너무 자랑질했나바요..

  • 19. 자꾸자꾸행복해
    '09.1.24 10:36 PM

    너무 이뻐요
    아이와 엄마 다 능력이 뛰어나세요
    아이 표현력도 대단한데 아마 엄마 닮아 그런가봐요..
    부러워여

  • 20. wendy
    '09.1.31 1:03 AM

    6-7세때 그린 아이 그림은 잘그리고 못그리고가 없는것 같아요. 나름 개성이 있지요. 제 갠적으로 이때 그림이 젤로 예쁜 것 같아요. 아동미술의 꽃이라고나 할까.. 제 생각!

  • 21. 녹차꽃
    '09.1.31 9:29 PM

    축하드려요놀랍네요 저도배우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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