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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블랙 바탕의 화려한 꽃문양 퀼트가방

| 조회수 : 6,840 | 추천수 : 119
작성일 : 2008-10-02 01:05:14




             강릉 교동에 있는 퀼트샾에서
             요즘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의 가방을 발견(?)했네요

             다소 사이즈가 큰듯하나 다자인이 무척 맘에 드는 가방이예요
             사진상 가방이 옆으로 늘어난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요






             가운데 양면 접착솜을 넣어서 다림질로 붙여놓은 상태입니다




             네 귀퉁이 검은색 천에 쵸크로 퀼트할 라인을 그려 놓았습니다



             라인따라 퀼트했습니다



             삼각형 부분을 이으면 각이 나타납니다
             안쪽에서 겉감을 꼼꼼하게 감칠질해준 후
             안감을 공구르기로 마무리해줍니다



             한쪽은 큰 포켓을 달아주고



             반대편은 작은 포켓을 달아줍니다



             뒤집어 주면 나타나는 모양입니다
             끈만 달면 완성이네요



             끈은 달았습니다만
             보이세요?
             검은색 실 라인 ---



             안쪽으로 보이시죠



             벌려보면 확실히 보이네요
             그냥 갖고 다닌다면
             가방 벌릴때마다 보기가 쫌 그렇겠죠



             안감으로 깜끔하게 마무리하니 한결 깨끗합니다



             완성된 가방의  앞모습입니다



             가방의 뒷모습입니다
             보라색꽃이 화려하고 예쁘지요?    
             그런데 가방이 심하게 옆으로 길어 보이네요 --- 실제로는 안 그런데
             가방기본 사이즈가 10cm인데
             기본 사이즈를 8cm로하면 아담한 핸드백 사이즈가됩니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제부터
    '08.10.2 8:15 AM

    진짜 예쁘고 실속있는 가방이네요.

  • 2. 샬롬
    '08.10.2 8:28 AM

    저도 어깨너머로 쬐끔 배웠어요.
    너무 예쁘네요.
    싸이즈와 만드는 방법 살짝 공개 부탁드려도 될까요?
    감사드립니다.

  • 3. 올리브♬
    '08.10.2 8:38 AM

    저도 본이 알고 싶네요,
    집에 굴러다니는 검정천이 있는데,,,,,

  • 4. 영너머
    '08.10.2 11:35 AM

    솜씨에 매번 감탄만합니다.

    경포호수에 강릉사투리버젼으로 시화전을 하고 있어요.
    어제 저녁 호수 돌면서 많이 웃었어요. ㅋㅋ
    좋은 하루 되세요.

  • 5. capixaba
    '08.10.2 8:59 PM

    와... 너무 이뻐요.
    안젤라님 가방끈을 다실때 바늘을 들어간 자리로 다시 빼보세요.
    퀼트가 삼중구조로 제자리로 빼도 바늘땀은 그대로고
    뒤에 실이 점으로만 보이니 따로 아플리케로 덮을 필요 없어서 훨씬 편하답니다.

  • 6. 안젤라
    '08.10.3 9:14 AM

    이제부터님
    실속있게 생겼죠?
    예쁘기도 하고요 ㅎㅎ

    샬롬님
    쬐끔 배운 솜씨로도 가능한 쉬운가방입니다
    예쁘다시니
    싸이즈 공개해 드릴께요

    올리브님도
    만들어보셔요
    꼭 검은 천은 아니라도 된답니다 ^^

    영너머님
    시화전 언제까지 하나요
    저도 가봐야겠어요
    강릉 사투리도 꽤 재미있잖아요

    카피사바님
    오늘 코엑스 갈라 했는데
    느닷 없이 큰놈이 휴가 나오는 바람에 ---
    갸는 진작 얘기했다나요
    가방 끈 다는 팁 감사합니다
    그리 만들어도 약하진 않겠죠
    약할까봐 살짝 걱정되네요

  • 7. sylvia
    '08.10.3 10:25 PM

    어젯밤에 못들어왔더니....
    잉... 한발 늦어버렸네...

    가방 너무 너무 예뻐요...
    ㅎㅎㅎ 이번에도 역쉬~~~ 반해버렸어용~~~♡
    어쩜이리 가방디자인 고르시는 쎈쑤도...
    원단 고르시는 쎈쑤도...
    퀼팅하시는 솜씨도 탁월하신지...

    큰아드님 휴가나오셨어요???
    오늘도 맛난거 많이 드셨겠네요....^^

  • 8. 샬롬
    '08.10.4 8:35 AM

    감사합니다.
    준비 다 됬습니다.
    사이즈(방법도요) 주시면 바로 시작합니다.
    기대되지만 살짝 걱정도...
    부탁드립니다.

  • 9. 안젤라
    '08.10.4 10:05 AM

    sylvia님
    제가 결석하지 말라 했잖아요^^
    맛난거 골고루 많이 먹었네요
    지금 막 서울 할머니집으로 갔습니다

    샬롬님
    준비 다 됐다 하시어
    부랴부랴 스캔하여 본 올려놨습니다
    설명이 미비하고 지금 시간이 부족하여 다 설명 못했네요
    나중에 다시 보충해 놓을께요
    궁굼한점 마구마구 질문해 주셔요 ^^

  • 10. 향기
    '08.10.4 4:53 PM

    퀼트는 배운다 배운다 하면서 아직도 ...
    지난번에 보여주신 나뭇잎가방. 빨간가방 너무너무 탐났었는데
    어쩜 ..손재주가 너무 좋으시네요. 너무 이뻐요^^

  • 11. 블루
    '08.10.4 6:51 PM

    잘보고 갑니다
    기술이 참 좋으세요^^

  • 12. aqua
    '08.10.5 6:51 AM

    솜씨가 정말 부럽네요.
    그런데 퀼트 제품을 사려고 하면 어디서 사야 하는지요.
    서울에서 산다고 하면 가격이 저렴하고 혹시 대충 가르쳐 주는곳이면 좋겠네요.
    기본이라도 대충 배울까 싶어서요.
    부탁합니다.

  • 13. 안젤라
    '08.10.5 2:22 PM

    향기님 블루님 감사해요 ^^

    aqua님
    서울 동대문 퀼트샾에서 구입하는데
    강습은 안합니다
    배우시기에는 동네근처에 퀼트샵이 좋을거 같네요
    제가 살고 있는강릉 퀼트샾도 가격은 대체로 저렴하고 매우 친절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퀼트샾에서 패키지를 판매합니다
    처음 하시려면 아무래도 조금 배우시던가
    누군가 도와주어야 할거 같네요 ^^

  • 14. 치카루
    '08.10.8 12:48 AM

    퀼트가방~ 정말정말 좋아라하는데 손재주가 없어서 그저 바라만 보고 가네요^^
    임신 때 태교로 퀼트 조금 배웠었는데, 저같이 손재주 없고 게으른 사람은
    그냥 만들어진 제품 사는게 도와주는 거더라구요 ㅠㅠ

  • 15. 란2성2
    '08.10.9 11:29 PM

    와.
    솜씨 좋으셔요
    홈 티칭 하셔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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