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앞치마의 용도

| 조회수 : 6,828 | 추천수 : 90
작성일 : 2008-09-20 17:18:45
요즘 스스로 준전문가라 생각하고 리빙데코에 사진올리는걸 자제중인 자뻑모드 풀가동중인 둥이맘....... 키톡에 케이크사진 올릴라고 로긴한김에 얼마전 만든 앞치마 사진 올립니다 ㅎㅎㅎㅎ

전 앞치마를 무지 좋아하는데 용도에 따라 항상 두가지를 구비해두고 있답니다

하나는 설겆이할때 배에 물 뛰는걸 방지하기위한, 딱 배만 가리는 미니 앞치마

글구 또 하나는 택배 아자씨가 오시거나 아님 쓰레기 버리러갈때 입기위한 앞치마

요 두번째 앞치마가 없으믄 속옷부터 챙겨입느라 넘 귀찮기에(집에서 노브라 ㅋㅋㅋㅋ) 완전 필수 아이템이라지요

이번에는 친정엄마가 짧은 바지 입고, 속옷 제대로 안갖추고도 쓰레기 버리러 갈수있는 앞치마를 원하시기에 일케 만들어봤답니다



때 타는것도 싫으니 진한 색 린넨으로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뒤에도 단추 두개를 달아 여며주므로 핫팬츠를 입었어도 OK!



넘 밋밋하길래 앞에 주머니를 달아주고 바텐레이스를 달아주니 산뜻해보이네요



마지막엔 요즘 버닝중인 패브릭 스티커로 마무리~

친정엄마가 어쩜 이렇게 딱 맞게 잘 만들었냐며 넘 좋아하셔도 내심 무쟈게 기쁜........ 직선박기도 서툰 자칭 준전문가 둥이맘이였습니다~ ㅋㅋㅋㅋ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얀책
    '08.9.20 9:54 PM

    와~ 이거 정말 좋아요. 왜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요!!!!

    늘 짧은 반바지 입고 일하다가(아무래도 엎드려서 걸레질하고, 쪼그리고 손빨래 하려면 거추장스럽잖아요)
    택배 아저씨 오신다거나, 음식물쓰레기 버리러 갈때 치마라도 다시 챙겨입고 나가느라고 귀찮았는데...

    정말 완소 아이템입니다.
    아무리 바빠도 다른 일 제치고 이거 제작 들어가야겠어요!

  • 2. 시간여행
    '08.9.20 11:49 PM

    제가 쓰는방법인데ㅋㅋ옷입기 귀찮을때 ㅋㅋ
    근데 앞치마가 진짜 세련되고 이쁘네요^^

  • 3. 미나미누렁이
    '08.9.21 1:49 AM

    둥이맘님 ^^ 이런 앞치마가 팔면 전 당장!!! 사겠어여ㅋㅋㅋ

  • 4. 금순이
    '08.9.21 8:51 PM

    오우~ 예뻐요.
    원피스 같아요.
    여름날에 입으면 시원한 원피스 생각나네요.
    솜씨 굿!

  • 5. 둥이맘
    '08.9.22 10:14 AM

    하얀책님.....얼렁 원단 주문하셔서 드르륵~ 만드세요! 넘 편하답니다^^

    시간여행님....그쵸! 앞치마를 저처럼 이용하시는분 꽤 많으실껄요~

    미나미누렁이님.....손바느질로도 가능하니 린넨원단(옥스포드지로 저런 디쟌으로 만들믄 좀 더워요) 사셔서 만들어보세요^^

    금순이님.....린넨원단으로 만들어서 옷위에 입어도 찰랑찰랑 넘 시원하더라구요.

  • 6. 꿀아가
    '08.9.23 6:17 PM

    이뻐요 이뻐요~훔쳐가도 되나요? ㅎㅎㅎ

  • 7. 커피야사랑해
    '08.9.23 8:00 PM

    좋은 생각에 또 따라해 봐야겠어요
    쓰레기 버릴때 앞치마를 . . .

  • 8. 배낭여행
    '08.9.23 8:44 PM

    모두 좋아들 하시네요
    담엔 "둥이맘"주체 앞치마 패션쇼는 어떨까요?

    모텔지원하려면,,,며칠을 굶어야,,,
    둥이맘님,,,모텔쪽 점수보단
    앞치마,,,실용도에 높은 점수 주면?

  • 9. 둥이맘
    '08.9.24 9:37 AM

    꿀아가님....ㅎㅎㅎㅎ 그러세요~

    커피야사랑해님....윗분께도 말씀드렸지만 요건 되도록 옥스포드로 하심 넘 더우니 린넨으로 함 만들어보세요

    배낭여행님.....다행히도 저 앞치마는 몸매를 완벽하게 가려준답니다~ 근데 배낭여행 많이 다니시믄 저절로 살빠지지않나요?^^

  • 10. 우아미
    '08.9.25 6:39 AM

    외출용이네요 솜씨도 아이디어도 좋으세요.
    저도 저 정도 크기 있는데 주방용은 아니더라구요
    여름에 너무 더워서 몸에 걸치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 11. 이기선
    '08.9.30 11:31 AM

    그게요...이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저도 오늘부터....66

  • 12. aqua
    '08.10.5 6:59 AM

    단추 안달고 앞치마 만드는법 아시면 올려주심 어떨가요.
    저도 앞치마를 만들고 싶어서요..예쁜것으로

  • 13. 둥이맘
    '08.10.7 12:27 PM

    aqua님.....찍찍이를 달아주셔도 좋구요 아님 끈을 달아서 만들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594 장식접시들 베로니카 2008.10.08 4,560 163
593 핑크 도트 기저귀 가방 만들었어요. ^^ 5 사랑해 2008.10.06 4,292 199
592 컨트리풍 미니 손가방 2 라나 2008.10.06 5,316 199
591 같은 디자인의 다른 문양 퀼트가방--- "가방본있습니다.. 12 안젤라 2008.10.04 7,940 148
590 못다한 이야기 12 하늘아래 2008.10.03 9,334 176
589 가을용 가방 2 habibi 2008.10.02 6,107 202
588 웨지우드 스프 보울들 1 베로니카 2008.10.02 5,899 148
587 블랙 바탕의 화려한 꽃문양 퀼트가방 15 안젤라 2008.10.02 6,829 119
586 수납공간땜에 애먹던 주방 리모델링.. 19 하늘아래 2008.10.01 16,241 162
585 둥근 레이스 뜨게 6 지니 2008.10.01 4,225 183
584 친구의 선물 ( 차 방석과 등커버 ) 4 꽃바구니 2008.10.01 4,528 158
583 천연비누 만들기 삼매경~ 4 천연향 2008.10.01 4,572 107
582 에구구,,,드디어 완성!~(소파 등커버) 12 꽃바구니 2008.09.30 6,910 107
581 겨울땔감 6 jamie 2008.09.26 4,997 172
580 접시에 담아둔 고양이 5 베로니카 2008.09.26 4,563 131
579 낡은 수건으로 발매트를 만들었어요. 19 사랑해 2008.09.26 9,024 138
578 핀쿠션 2 생명수 2008.09.25 4,306 187
577 많이 자란 스킨답서스랍니다. 12 테디베어 2008.09.22 6,608 156
576 허접한 냉장고 손잡이 커버 7 꽃바구니 2008.09.22 5,411 174
575 갤러리 느낌 벽면 만들기 & 의자커버.. 7 지니 2008.09.21 7,770 186
574 우리집 화장실 문옆 벽.. 6 좋아요~ 2008.09.20 7,355 132
573 앞치마의 용도 13 둥이맘 2008.09.20 6,828 90
572 통째로 가져오고 싶은 매장..^^ 23 시간여행 2008.09.20 9,585 126
571 이 꽃 이름 아세요?*^^* 11 꽃바구니 2008.09.19 5,055 133
570 만원의 행복 9 우메 2008.09.19 5,671 84
569 소나무 7 꽃바구니 2008.09.18 3,952 153
568 여름 끝자락..엄마의 마당(2) 9 작은키키 2008.09.17 5,793 107
567 여름의 끝자락..엄마의 마당(1) 4 작은키키 2008.09.17 4,844 114
566 평생 처음 만들어본 내 티어드 스커트 6 윤수맘 2008.09.15 5,224 150
565 여름에 들기 좋은 거미줄 무늬의 퀼트 가방 7 안젤라 2008.09.13 5,823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