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에구구,,,드디어 완성!~(소파 등커버)
지금 막 완성한 소파 등커버입니다.
무늬도 단순하고 엉성하지만 근 일주일을 씨름한 제 작품(?)이에요.
소파 등커버 가로가 250센티가 넘고
앞부분만도 30센티가 넘어서 (뒷부분까지는 90센티가 넘는 )
정말 지루해서 돌아가시는 줄 알았지요,,,ㅠㅋㅋ
남편은 그 쓸데없는 거 하지말고 잠이나 자든지 쉬든지 하지 왜 하냐고 그러고
딸래미도 엄마는 일을 만들어서 피곤하게 사시는게 이해가 안간다 하고ㅠㅠ
암튼 환영 받지도 못하는 제 작품 ,,,이제 막 완성하고
나름대로 끝을 본 제가 대견해서 함 올려 봤습니다.
책을 보고 좀 멋진 무늬도 넣고 해서 떴으면 더 보기 좋았을텐데
그냥 대충 장난(?) 삼아 실 없애려고 뜬게
이리 힘들 줄 몰랐네요..
얼마전에 친구가 제 차의 방석과 등커버를 떠서 선물로 줬는데
이렇게 힘든걸 떠 준 친구가 너무 고맙네요...
그건 너무 멋진데 언제 사진 찍어 보여 드리겠습니다.
저거랑은 비교가 안됩니다용,, 그 친구가 바쁜 일이 생겨
미완성품을 받고는 제가 나머지를 떠서 완성 했었지요.
어쨌든 다 뜨고 나니 후련하네요...
눈과 손가락, 팔목, 어깨,,,아고고 삭신이야...입니다만...ㅋㅋ
이제 늙어서 뜨게질도 못하겠습니당..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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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니
'08.9.30 5:21 PM일주일만에 저리 뜨셨다니 대단하세요.
어깨 괜챦으세요???????2. gonami
'08.9.30 5:59 PM남편과 처음 데이트하면서 차의 등커버를 봄 여름엔 흰색 가을 겨울은 진한색,,,
하고 다녀서...한참 걱정했었다는...이걸 뜨실정도면??? 살림 살이 방식이며...
어머니 성격하며...너무 걱정했었다는 ....추억이 생각이 나네요.
와~~이거 저도 정말 필요한건데...
어머니께 부탁은 못 한답니다. 그 고통이 얼마인지...대충은 알것 같아서,
전 뜨게엔 영~~소질 없어서리...
대단하십니다~3. 해피맘
'08.9.30 7:58 PM와우 정말 대단한솜씨네요...
4. 웬디
'08.9.30 9:01 PM에구 수고 많으셨어요
저두 해봤지만
눈 아프고
어깨 아프고
대단하세요5. 쫌아까그
'08.9.30 11:10 PM힘들지만 보람있으시죠?
오래전에 저는 식탁보를 떴었죠. 흰색 구정뜨게실로 책 보며 장미무늬 복잡한걸로요.
반도 뜨기전에 이걸 왜 시작했나 후회했죠. 그런데 반 정도 뜬것이 너무 아까와서
그만두지 못하고 이를 갈며 완성했고 그후 다시는 구정뜨게실을 손에 잡지 않습니다.
대신 털실로 옷을 뜨지요.
소파가 훤~해 보입니다. 소파도 가끔 옷을 입혀줘야합니다.6. 예쁜솔
'08.10.1 12:37 AM어머!!!
너무 예뻐요.
저희 소파와 거의 비슷한데...우리집 것은 벌거벗고 있고...
사실 소파커버 있어야겟더라구요.
위에 은근히 먼지 많이 앉아요.
그런데 소파를 뭐로 닦으시는데 그렇게 깨끗해요?
우리집은 시커먼스-ㅠㅠ7. 윤옥희
'08.10.1 11:22 AM - 삭제된댓글와~~대단하시다..
8. 물레방아
'08.10.1 3:25 PM무슨 실로 하셨는지요
구정뜨게실은 아닌거 같고요
제가 보기에는 깔끔하면서도 아주 좋은데요
뜨게질이 하고 싶어지네요
면실인지 알려주시어요9. 꽃바구니
'08.10.1 4:19 PM칭찬해 주신 윗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예쁜솔님, 소파 그냥 꼭 짠 물걸레로 닦아준답니다, 것도 가~~끔요,,,게으르거덩요^^;;;
물레방아님, 쪽지 드렸습니다.10. 레드썬
'08.10.1 9:55 PM우와~~~ 제가 환영하고 인정하고 감탄해드릴게요. 넘너무 근사하고 멋집니다.
원더풀 뷰티풀 판타스틱~ 엘레강스~ 입니다.^^
저는 하는 법만 알게되면 애들 재우고 잠을 줄여서라도 꼭 뜨고 싶네요...11. 금순이
'08.10.3 7:07 PM멋지네요.
시누이집에 갔더니
커텐을 뜨게질로 만들었더군요.
제가 다시 보게 되었답니다.
솜씨 좋으시네요.
부럽습니다.12. 피노키오
'08.10.5 11:15 PM너무 이뿌네요.
13. 라나
'08.10.6 8:08 PM와..대단한 솜씨세요..
전 뜨게질을 못해서리 침만 흘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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