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도자기)조형물 올려BOA요.

[노루귀]

조형작품이라 하기에도 좀 ....그렇긴 하네요.
거친 조합토로 만들었는데 핸펀으로 찍은 작은 사진이라 질감을 전혀 보여드릴수가 없네요.
아쉬워라~~

산을 표현하고 오공이가 타고 다녔을법한 모양의 구름과 뻘쭘한 새한마리
그리고 소나무가 음각으로 표현되어 산화철로 표현한거에요.

주로 베란다에 화초들 사이에 두어 분위기 띄운답니다.
자그마한 마당이 있었더라면 바람과 비와 햇빛에 퇴색되어가며
저절로 자연스런 질감이 더해갔을텐데....아쉽게도 아파트네요.^^;;;

크기는 좀 큰편이에요. 묵직합니다.
별시리 멋질것도 없지만, 그야말로 별시리 변화 없는 다람쥐 쳇바퀴 돌듯하는
생활속에 작은 여유거리가 되곤 합니다.

아래 사진은 밑에 올렸던 무드캔들 스탠드 연출한건데...연출하기 나름으로 분위기가 좀 달라보이네요.
새 두마리는 도자기로 솟대를 만들어봤어요.
유약이 제대로 녹질 않아 아쉽지만 그런대로...^^
지금은 베란다 화초들 사이로 다 나가 있어요.

접근하기도 쉽고. 하기도 어렵지 않으면서 생활에 필요한 건 거의 다 만들어 쓸수 있어
좋은 취미같아요.
무엇보다 성취감도 좋고. 마음도 차분해지는 좋은 취미같아요.
관심있으신 분들 용기내서 한번 배워 보세요.^^ 이것저것 해봤지만 많이 권하고 싶은 취미랍니다.

[금순이]

소나무가지에 새가 앉은것 같아요.
작품들이 많네요.
주로 자연을 소재로 하시나봐요,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