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트리에 맞춰온 눈

[레몬첼로]

그제 3돌맞은 아이랑 트리를 하나하나 같이 장식했어요
작년에 사고  잘 두고있다가 꺼내 장식하니 금가루가 잔뜩 박닥에 떨어져 치우느라 애먹었지만 그래도 아이랑 하나씩 달며 기뻐하는 재미가 좋았답니다
그러더니 바로 하루지나 눈이 펑펑 내려 오늘 아침엔 거실쪽 배란다에는 햇빛을 받은 찬란한 트리가...
식탁쪽 배란다에는 하얀눈의 밭풍경이 펼쳐져 있어 겨울을,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게 하네요

지금 둘째때문에 배가 한참 불러있는데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양쪽 부모님 모시고 간단히 와인이나 마시며 파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기분좋게 드네요^^

춥고 미끄럽네요
모두 외출 조심하세요
기분 좋은 하루 되시구요

이런 사진 처음 올리는데 살림 올릴 사진 하나 없지만 오늘은 꼭 이러고 싶었답니다.

[apple]

집안은 따뜻해 보이구 밖은 잔잔해 보여서 참 편안해 보여요...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양쪽 부모님 모시고 간단히 와인이나 마시며 파티를 하신다니...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쌤]

야 저희집 트리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알록달록보다는 단순한걸 좋아하는데...
바깥풍경이 아는곳이네요 ^ㅇ^
울동네군요!!

[소박한 밥상]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 남았군요
잊어먹고 있었다는 것이 슬픕니다.

[밍키]

럭셔리해보여요..

불이 반짝거리는 모습도 보고 싶은데..

바깥의 흰눈도 멋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