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이번 금요일에 조명을 새로 달고서..

| 조회수 : 8,701 | 추천수 : 183
작성일 : 2007-10-27 14:05:45
안방 조명등을 주문해놓고.. 거의 한달반을 기다렸건만..

결국 인내심의 한계로 조명상가에 나가 다른 걸루 바꿔서 이번 금요일에 달아주었답니다.

현관 센서등의 조가비가 예뻐서.. 침실등도 조가비로 맞추었는데..

분위기가 영 다르네요..

조가비 하나의 크기도 다르고 중간에 구슬에 들어가서 그런건지..

윗부분이 둥근 스텐이라 그런건지..

조명 등 찍어주며.. 다른 등들도 함께 올립니다.

베란다 쪽은 정원에 쓰는 하얀 실외등을 달아줬고..

침대옆에는 양쪽으로 하얀 갓 씌운 벽등과 하얀 선반을 달아주었답니다.

써놓고 보니 다 제가 한거 같네요.. 다 알아서 해준건데.. ^^;;

달게 낮잠을 자서 엄마를 심심하게 만드는 작은딸의 손도 조금 보이네요..

매일 전화해서 아직도 우울하냐고 묻던 친구가 캐나다로 여행을 가서.. 조금더 심심한 주말입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사랑
    '07.10.27 4:47 PM

    침대옆의 하얀 갓 씌운 등이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듭니다.

  • 2.
    '07.10.27 8:12 PM

    침대 사이드가 저렇게 연출 되는군요 .
    심보님 블로그에서 보고 어떻게 마무리가 되나 참 궁금했습니다.
    구경 잘 했습니다.

  • 3. 소박한 밥상
    '07.10.28 7:03 AM

    단순 심플한 걸 좋아하시나 보다........
    저도 로망.......빌트인 좋아하고........하지만 엄청 부지런해야겠어요
    바쁜 꿀벌은 슬퍼할 새도 없다는데 왜요 ??????? ^ ^*

  • 4. 승승맘
    '07.10.28 11:04 AM

    침대옆 조명 전기선은 어떻게 빼오셨나요. 저희도 이사가면 전등이 없는 곳에 전등을 달아야 하는데 선을 어떻게 빼야할지 고민중인데 궁금해요.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너무 이뻐요...

  • 5. 밍키
    '07.10.28 4:35 PM

    선 빼는건 도배만 다시할거면 가능한거 같아요...

    근데 문제는 선의 두께땜시 매끈히 도배가 되지 않는다는 거죠..

    그래서 저희집은 양쪽에 나무판을 대고 그 위로 도배가 덮었어요..

    이 부분은 목공에서 해주는 부분이라 집 공사에 도배와 목공이 들어간다면 아마 가능하실거에요..

    저는 그 김에 아래선반까지 부탁드렸어요..

    단점은요.. 절대 위치 못바꾼답니다..

  • 6. 밍키
    '07.10.28 4:48 PM

    참참 또하나.. 조명등의 수가 많아지면.. 조절하는 폭이 좁아지긴 한답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방에 스위치가 두개 이상이기만 하면 하나는 천장등으로 보내고 한선만 길게 빼서 벽등으로 보내는 건 가능하답니다.

    하지만 안방등이 보통 4구나 6구인데 원래는 2개만 켜지고 4개가 다켜지고 조절되던 것이
    한꺼번에 왕창 다켜지는 거죠..

    설명이 되었나요?

  • 7. 밍키
    '07.10.28 4:53 PM

    밥상님.. 필요한 것만 딱 놓고 자잘한 짐없이 사는 것..

    그게 제가 바라는 바인데.. 어렵더라구요..

    밥상님 한마디가 친한 친구같아서 정말 좋아요~

  • 8. 지야
    '07.10.28 5:44 PM

    이건 다른얘긴데요,,
    저 배개커버 랄프로렌이죠? 저희집거랑 똑같네요.
    5년전쯤 괌에서 사온건데... 반가워서 한줄 남깁니다. ㅎㅎ
    그런데 저도 심보님 블로그에 종종 가는데..
    밍키님 댁이 심보님 블로그에서 어느분 댁인가요? ^^;

  • 9. 엔소다
    '07.10.30 10:09 PM

    아고.. 저 현관등. 전에 잡지에서 보고 항상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센서 연결해서 다신거예요? 다는데 총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알수 있을까요.

  • 10. 밍키
    '07.11.6 8:24 PM

    엔소다님. 어느 등이든 다 센서에 연결하는게 가능하다네요..

    제가 다른 공사랑 다 같이 한거라.. 저것만의 가격은 잘 모르겠지만..

    대충 가늠하면 10만원 이상 20만원 이하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848 자투리천을 활용한 가방 만들기 3 얼렁뚱땅 2024.10.18 2,795 0
2847 나의 외도... 뜨개 15 wooo 2024.10.14 2,827 0
2846 풍납뜨개 도깨비 모입니다.^^ 2 Juliana7 2024.08.27 4,777 0
2845 똥손 프로젝트 11 wooo 2024.06.08 5,852 0
2844 프리스쿨 학년말 선물 2 학교종 2024.04.20 5,631 0
2843 가방만들기에서 생활형소품 만들기도 시도 4 주니엄마 2024.01.07 10,874 0
2842 겨울이 와요. 6 wooo 2023.10.17 10,857 1
2841 매칭 드레스 3 학교종 2023.10.08 11,161 1
2840 누가 더 예뻐요? 20 wooo 2023.08.11 16,743 1
2839 에코백 꾸미기 4 anne 2023.08.02 13,741 1
2838 오! 바뀐 82 기념 실크 원피스 아가씨 7 wooo 2023.07.10 16,501 1
2837 가방장식품(bag charm)이 된 니퍼의 작은 인형 10 wooo 2023.04.06 14,137 1
2836 봄과 원피스 18 wooo 2023.04.05 12,513 2
2835 지난 겨울 만든 가방들 그리고 소품 9 주니엄마 2023.03.16 12,471 2
2834 아기 가디건을 떴어요. 6 쑥송편 2023.03.14 10,106 1
2833 늦었지만 3 화안 2023.02.14 6,273 2
2832 개판이 아니라 쥐판입니다 ㅋㅋㅋ 18 소년공원 2023.01.20 12,220 2
2831 디즈니 무릎담요 - 코바늘 뜨기 12 소년공원 2023.01.11 9,229 1
2830 가방 만들기 8 얼렁뚱땅 2022.12.20 7,403 2
2829 크리스마스 리스 2 wooo 2022.12.18 5,529 2
2828 나의 인형들 11 wooo 2022.10.03 8,534 1
2827 여름 뜨개질을 하게 된 사연 16 소년공원 2022.06.20 18,359 0
2826 만들기와 그리기 14 wooo 2022.05.29 13,913 0
2825 5월의 꽃들 8 soogug 2022.04.29 14,229 1
2824 1/24 미니어처 서재 만들기 9 wooo 2022.04.17 16,645 1
2823 미운곳 가리기 2 커다란무 2022.04.12 15,692 0
2822 니퍼의 작은 인형 21 wooo 2022.02.21 16,180 1
2821 가죽 가방을 만들어 보았어요 3 그린란드 2022.01.26 18,537 1
2820 새로운시도 1- stumpwork(입체자수라고 하긴엔... 6 wooo 2022.01.18 16,174 1
2819 도마와 주방장갑 걸기 4 커다란무 2021.12.03 20,975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