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수리 중 시골집^^

| 조회수 : 22,221 | 추천수 : 3
작성일 : 2013-04-03 11:47:16

 

 

 

4월이네요.

재작년 4월 28일에 이사했으니

이 달에 2년을 꽉 채우는군요.

2년동안 참..많이 변했어요.

 

작년 8월에 마지막 포스팅이었으니

그 이후로 올려볼께요.

궁금해 하시는 분도 없는데..혼자 이어가기 합니다.ㅋㅋ

 

 

이사하면서 창문 값 좀 아끼려구 뒀다가 일년만에 집을

난장판 만들면서 목창을 다 뜯었답니다.

 

 

시골집이라 창은...너무 너무 많아요.

 

 

단열을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16mm이중으로 거금들여 죄 바꿔줬어요.

시골집 구하실 분들은 창문 꼭 바꾸세요.

저처럼 고생 하지 마시구요.ㅎㅎ

 

부엌 쪽창까지 죄 바꿔주니..한 겨울 단열이 정말 확~~달라졌음을

몸이 먼저 느끼고 보일러 센서가 먼저 알고.

기름값 왕창 줄였어요.

 

창을 바꾸니 집도 사네요.

 

첨..전 주인이 이사 나가고 난 후의 풍경입니다.

 

그해 밖으로 달아낸 화장실이 너무 춥고 결로가 심해서

영감이랑 100T스티로폼을 갖다 붙였어요.

훨 낫더라구요.

 

지난겨울 드디어 판넬가게에서 판넬을 사다가 영감과 둘이 작업을 했습니다.

스티로폼 위에 판넬 붙이기.

이런것두 해보니 할 만 하드라구요.

재미도 있고.

 

 

추위에 덜덜 떨면서 밤 늦게까지 공사했더니..깔끔해졌어요.

 

 

 

남는 판넬로 강쥐 집도 지어줬네요.ㅎㅎ

완전 호텔급 아녀요?

자꾸 하니 늘더라..이거죠.

 

나중에 우리 시골집 부서지면

집도 짓겄다..이럼서 개 집부터 .

 

 

뒷쪽 공사를 하고나니

점점 붙는 자신감.

어쩔꺼여?

 

집 앞 현관도 손보자. 했지요.

현관을 만들었슴다.

그림처럼..

 

 

창문을 바꾸고 단열이 나아지니까

엉뚱하게 재작년 멀쩡하던 현관에서 결로가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밖으로 현관을 만들었어요.

시골집의 좋은 점은..외단열이 가능하다는 거.

 

집이 좁아?

그럼..밖으로 더 달아내면 그만이죠.

평수 늘리기 일도 없어요^^

 

이만큼의 공간 확보.

 

 

현관이니만큼 사이딩 자재를 사다가 사이딩작업까지 했어요.

훨 보기가 낫죠?

판넬로만 하는 것보다는..

 

 

현관과 창호를 바꾸고나니

단열만 잘 되는 것이 아니라 방음도 좋아져서

누가 마당에 서서 아무리 소리 질러도 안들려요.

인터폰도 하나 달았네요.

 

시골집에 어울리는 인터폰이어요.

그냥 구식 인터폰.

삐~~소리 나는.

 

 

현관을 만들고 보니..

미닫이문을 두 개를 열고 집안에 들어가야 해요.

구중궁궐도 아닌것ㅇㅣ.

그래서 안쪽의 문을 떼어내고 이젠 미닫이 문을 만듭니다.

합판 두 장 사다가 안에 각재 넣고

그 사이에 아이소핑크 단열재 넣고 쾅쾅 못질해서.

문을 만들었어요.

무게가 정말 장난 아닙니다.

가볍게 보고..시작했다가 정말 문짝에 깔려 여러번 죽을뻔 했네요.ㅎㅎ

 

 

미닫이문이니까 레일도 만들어야죠.

 

 

독일산 호차를 구해서 홈을 파는데..홈 파는 공구가 없어요.

애들 조각도로 하나씩 하나씩 홈 파다가 또 죽을 뻔..에효 힘들어요.

 

 

드뎌 문을 달았어요.

 

손잡이도 달았어요.

재작년 바른 핸디코트 위로 결로로 인해 생긴 곰팡이가 솔솔 피어있네요.

엊그제 곰팡이 싹 제거하고

핸디코트 다시 발라줬어요.

근데 사진은 없네요.ㅎㅎ

이젠..옛날 여닫이문 문틀에 몰딩만 하면 공사 끝이에요.

 

 

 

현관에서 본 모습이예요.

미닫이가 좀 뻑뻑하긴 하지만..손을 좀 보면 쓸만 해요.

 

 

문 만들다가 뜬금없이 남는 짜투리로

tv 얹을 벤치도 하나 만들었어요.

 

 

 

대충 만들었더니 정말 대충 쓰네요.ㅎㅎ

 

봄이되어 이젠 현관에 타일 작업 시작했네요.

타일 직접 골랐는데 ..어떤가요?

 

 

출입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반만 먼저 해서 말리고 줄눈 넣고

 

 

며칠 기다렸다가 다시 반을 마무리 해서 굳혔어요.

 

 

 

고 사이에 장마철 대비하여

물받이 공사도 했네요.

이 쯤이면 정말 집을 거의 다 지었다고 해야하나요?

벼라별 공사를 다 한다고 영감이 툴툴 거려요.

 

 

애써 만든 현관에 물방울 튀는 일은 없어야 하니까..

제가 강행해서 시작했는데 피스질 하는 영감 옆에서 저거 손으로 뻗치고

들고 있다가 팔빠져 죽을 뻔 했어요.

 

 

해 놓으니 좋긴 하네요.

 

 

이젠 타일 공사도 했고.

 

 

갈 곳 몰라 방황하던 캐비넷 넣고

그 위에 선반올려 부족한 신발장 대신 신발 수납하기.

캐비넷이 완전 맞춤으로 싸이즈가 딱 맞게 들어가네요.

미리 계획 했던 것처럼..실은 그렇게 용의주도한 미쓰김 아닌데..

 

 

 

 

신발들이 보기 흉하잖아요.

부엉이가 잔뜩 그려진 천을 사다가

한땀 한땀 손으로 꿰매서 ..달아줬어요.

경사에 빈틈없이 딱 맞추고..멋지죠?ㅎㅎ

 

 

 

얼추 완성이 되어가네요.

 

 

따땃한 날 마당 대청소를 하고

다육이들도..조로록 일광욕시키구요.

 

마루를 넓히는 공사가 남았네요.

저 눔의 마루는 한 해마다 조금씩 늘어가네요.

나중에 온 마당이 마루가 되는 거 아닌가 몰라요.

 

 

 

 

화장실 밖에 새로 생긴 턱에도 다육들 놓아주구요.

 

 

 

 

 

 

마지막.

지금 열심히 뜨고 있는 지그재그 블랭킷 자랑 좀 하고 갑니다.

나중에 또 집 수리 많이많이 해서

멋진 집 들고 올께요.ㅋㅋ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침해
    '13.4.3 12:28 PM

    정말 대단하세요!

    구석구석 주인장 부부의 손길이 따사롭네요.

    좋은 집에서 늘 행복하시길!

  • 둥이모친
    '13.4.4 9:30 AM

    어지간하면 제 손으로 하려고 하니까..또 하니 되더라구요.
    재미도 있고 보람도 있고..싸고.ㅎㅎ

    감사해요.

  • 2. 열무김치
    '13.4.3 12:35 PM

    우와 이 많은 일을 직접하신다니요..
    타일 반 먼저 붙이고, 나머지 반 붙이는 사진에 소주병들 ㅋㅋㅋㅋㅋㅋ 경계선 표시에 딱이네요 ㅋㅋ
    뒷마당에 장독대도 넓게 있네요? 장독대 있는 집에 살아 본지 참 오래 되었어요.

    코바늘 블랑켓 뜨시네요 ? 우와~~ 전 큰 것 뜨시는 분들이 부러워요~
    색이며 두께감에서 뜨뜻함이 전해져요.

  • 둥이모친
    '13.4.4 9:32 AM

    닭대가리라고 영감이 놀려요. 저걸 붙이다 말고 밟아서 쭈~욱 미끄러졌으니..정말 머리가 나쁘긴 한가봐요.
    그래서 할 수 없이 경계에 소주병.ㅎㅎ

    장독대에 단지 하나씩 하나씩 채워가는 재미가 아주 쏠쏠해요.
    지금 8-9개정도 있는데..저 장독대를 꽉 채우는 날까지 분발하려구요.ㅋ

  • 3. 오린지얍
    '13.4.3 12:38 PM

    참 보기 좋네요.감각도 있으시고.

    강아지주택이 호화롭네요..스티로폼 침대까지~~

  • 둥이모친
    '13.4.4 9:33 AM

    문이 너무 커서 겨울에 추울까봐 문도 달아줬어요. 사진은 패스^^
    완전 호텔이지 뭐예요. 그쵸?

  • 4. 자끄
    '13.4.3 12:59 PM

    조각도 보고 빵 터졌습니다.
    순진한 저는 레일에 멋진 조각까지~~~~라고 생각했는데 실상은 임기응변^^
    하나씩 갖추어지는 집이 멋집니다^^

  • 둥이모친
    '13.4.4 9:33 AM

    저 홈을 파느라고 몇 시간 쭈그리고 앉아서..에효^^
    공구 살 돈 몇 만원 아낀다고 아주 고생바가지로 했어요.

  • 5. 푸헤헤
    '13.4.3 2:39 PM

    요리만 잘 하시는 것이 아니셨군요
    집수리가 이정도 급이시면 정말 엔간한 집 한 채 뚝딱 지으시겠어요

    저도 지금 지그재그 그러고 있는 블랑켓 코바늘로 뜨고 있는데 반가워서 흔적도 남기게 되네요~

  • 둥이모친
    '13.4.4 9:34 AM

    저희집이 좀 오래되어서..나중에 무너지면 다시 제가 직접 지어볼라구요.ㅎㅎ

    블랭킷 뜨고 계시는군요.
    저두 반가워요. 겨울 지나서..시작했는데 올 겨울이 오기전까지는 완성 되겠죠?
    지루한 장마때 뜨려구요. 열씨미..지금도 틈만 나면 붙들고 있다고 영감이 막 머라해요.
    너무 재밌어요.ㅎ

  • 6. 월요일 아침에
    '13.4.3 3:21 PM

    집 볼때마다 뿌듯하시겠어요.
    솜씨가 대단하십니다.

  • 둥이모친
    '13.4.4 9:35 AM

    감사해요. 뿌듯하기보단..다음 수리할거 생각하느라 뿌듯 할 틈이 없네요.ㅎㅎ

  • 7. 푸른강
    '13.4.3 3:57 PM - 삭제된댓글

    점점 이뻐지고 튼실해지는 집이네요.
    말이 쉽지 공사 시작하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실행력?이 참 좋으세요 ㅋㅋㅋ

  • 둥이모친
    '13.4.4 9:35 AM

    성격은 급해요. 좋은 건 아니지만..이럴때는 나쁜 성격머리도 쓸 데가 있죠.ㅋㅋ

  • 8. 수영맘
    '13.4.3 8:08 PM

    정말 대단하세요.. 박수 짝짝짝짝

    쉽지않은 일을 너무너무 쉽게 하셨어요. 수고하셨어요.

    부러워요.

  • 둥이모친
    '13.4.4 9:36 AM

    수영맘님..쉽게? 아녀요.
    아닌가? 쉽게 했어요. 맞아요. 둘 다 엄청 꼼꼼한 성격은 아니라고..안전하고 쓸 만하면 통과하니까..
    쉽게쉽게 하는 편이예요.

  • 9. 아이스
    '13.4.3 10:22 PM - 삭제된댓글

    마우스를 내릴수록 놀랍네요~~솜씨가 대단하세요~~완전 부러워요~~^^

  • 둥이모친
    '13.4.4 9:36 AM

    시골집을 장난감삼아 마구 부수는지 고치는지 잘 모르겠지만...여튼 재미는 있어요.

  • 10. 루루
    '13.4.4 12:13 AM

    아이고 고생 엄청 하셨네요 그래도 점점 더 좋아지는게 보입니다. 저희 친정집이 오래 된 단독이라 창문으로 겨울에 바람들어오는 걸 알아요. 그래서 창문 바꾸시거 완전 이해 됩니다. 그리고 저 지그재그 블랭킷 제가 뜨고 싶어하는 것 중에 하나에요. 도안만 저장해 놓고 실 구경만 하고 아직 시작도 못했지만요 ㅎㅎㅎ 실값이 장난아니더군요 ㅠㅠ

  • 둥이모친
    '13.4.4 9:38 AM

    맞아요. 창문 무시했다가 첫 해 겨울에 완전 ..추웠어요.
    내부에 단열재 비싸게 넣은거 도로아미타불 되더라구요.
    결국..돈은 돈대로 해 먹고..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그랬지만..ㅎㅎ

    실값은..10만원어치 샀는데..걸루 충분할 것 같던데요?
    램스울로 하는데..잘 찾아보시면 질 좋고 싼 실들이 있어요.
    도전 해 보세요.

  • 11. 코스모스
    '13.4.4 9:44 AM

    수고로움이 느껴지네요.
    다듬고 가꾸는 재미가 있는 시골집 후기 또 기다려요.

  • 둥이모친
    '13.4.5 9:49 AM

    또 기다리시면 제가 또 열심히 가꿔서 올려야지요.ㅎㅎ

  • 12. 진선미애
    '13.4.4 10:12 AM

    요리에 뜨개질에 집짓기까정 ...

    저 바쁜 와중에 둥이들을 그리 잘건사하시고 그리 다양하게 해먹이셨단 말입니까????
    여튼 능력자이십니다요^^

  • 둥이모친
    '13.4.5 9:51 AM

    엄마는 팔방미인?
    이런건가요?
    저두 못하는 거 너무 많은 사람입니다.
    일더하기일은 귀요미.이더하기이는귀요미..머 이런거 닭살 돋아서 절대 못하는..그런 위인이라구요.
    애교없지. 뻘쭘하게 키만 댕강커서는..멋대가리도 없지. 그래요.제가..ㅋㅋ

  • 13. 낑낑
    '13.4.4 10:32 AM

    집수리가 야금야금 돈을 많아 까 먹어요

  • 둥이모친
    '13.4.5 9:52 AM

    영감 손 안빌리고 사람 사서 하면...인건비로만 수억 깨지죠.
    다행인건 공구 좀 사주고 잘 구슬러서 영감에게 시키니까 자재비가 쫌 나가요.
    직접하니..그나마 다행인 경우예요.
    정말...시골집 돈 먹는 하마 맞아요.ㅋ

  • 14. 피치피치
    '13.4.4 1:51 PM

    힘드셨겠어요. 그래도 예뻐진 집을 보는 기분은 넘 좋을듯요^^
    강아지집이 엄청 호사스럽고 멋지네요.ㅎㅎ

  • 둥이모친
    '13.4.5 9:53 AM

    강쥐집이 넘 호사스럽나요?
    내가 너무 잘 지어줬나부다.그쵸.
    강쥐집보다는 나은 집을 위해 아자아자^^

  • 15. 고독은 나의 힘
    '13.4.4 11:36 PM

    예전에 집 고치셨던거 기억나요.. 벌써 2년 전이군요.. 진짜 고치는 것보다 새로 짓는게 훨씬 편하다더니 그 말이 맞나봐요.. 점점 집이 예뻐져 가는 모습 자주 보여주세요

  • 둥이모친
    '13.4.5 9:55 AM

    기억하고 계시는군요. 맞아요 벌써 2년이 지나고 있어요.
    편하긴 새로 지으면 업자가 다 알아서 해주니 좋죠. 돈이 많이 들어 그렇지..ㅋㅋ
    농가수리는 기본이 5년을 잡더라구요. 계속 5년은 손을 봐야 사람 사는 꼴이 된다나?
    저희두 3년만 고생하면 멋지고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제 집으로 바뀔거라 믿고 열심히 하고 있어요.

  • 16. bistro
    '13.4.5 1:55 AM

    세상에나...둥이모친님은 참말로 못하시는 게 없으시네요 @.@
    나중에 제대로 집 짓는 거 보여주시려고 몸 푸시는 중인 거 같아요. 그렇죠?
    저희 너무 놀랄까봐서 살짝 공개하셨는데도 너무 놀래버림 ㅋㅋ

    그나저나 강아지 정말 귀여워요. 호사스러운 집을 가진 녀석 같으니!
    어떤 아줌마가 디게 부럽다고 그랬다고 꼭 전해주세요!

  • 둥이모친
    '13.4.5 10:03 AM

    당장 나가서 작은식당님이 너 디게 부러워 하시드라..라고 소리쳐 볼께요.
    알아 들을려나 몰라요.ㅎㅎ
    걔 이름이 삼순인데..누가 우리집에 네 마리나 버리고 갔어요. 쥐새끼를 버린 줄 알고 완전 기겁을 했다능..
    대문앞에 꼬물꼬물 강쥐 네 마리를 박스도 없이 풀어놓고 갔는데 ..외출하려고 나갔다가 혼비백산.
    지금도 잊혀지지 않아요. 딱 쥐새낀가 했다니까요. 엄마젖도 안뗀 녀석을.

    여기저기 입양시키고 딱 고 한마리 키우고 있어요. 원래 있던 발발이도 하나 있고.
    지금은 하두 먹어서 비만강쥐 되었지만..ㅋㅋ
    많이 먹어 그런가 그닥 영특하진 않아요. 제 말을 알아들을랑가는 잘 모르겠네요.

  • 17. 화이트린넨
    '13.4.5 9:18 AM

    와,입이 안 다물어집니다. 남편분도 둥이모친님도 솜씨가 대단하세요. 남편분은 집수리,가구 만드는 것 배우셨나요?

  • 둥이모친
    '13.4.5 10:05 AM

    가구는 제가 만들어요. 배운적도 없고..배우긴 인터넷으로 다 배우고 책 사다 배우고 그래요.
    지금도..
    남편은 제가 수리할 곳을 지정해서 아이디어를 짜면 주로 피스질에 못질 담당이죠.
    나머지 세밀한것은 제가 합니다. 제가 여장부죠?ㅎㅎ
    요즘은..남편이 좀 재미를 붙여서 스스로 하려고도 많이 하는데..일머리가 좀 있나봐요.
    시키면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잘 해내서 제 이쁨을 좀 받죠. 요즘^^

  • 18. 수산나
    '13.4.5 11:00 AM

    둥이모친님 정말 솜씨가 대단하세요^^
    우리집도 수리할곳이 있는데 ...
    내가 못하더라도 다른사람이 해도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다음에도 또 올려주세요

  • 둥이모친
    '13.4.6 10:17 AM

    당근 담에 또 올려야지요.
    시골이라 봐 줄 사람도 없는데..여기라도 자랑을 해야 제가 힘을 얻고
    횐님들 응원받아 열심히 하거든요^^

  • 19. 맑음
    '13.4.6 10:37 AM

    다들 말씀하시듯 솜씨가 대단하시네요!
    중간에 나온 강아지 사진도 넘 귀엽고... 몽몽이도 따시게 지내겠네요^^
    저도 언젠가 제 집 마련하면 스스로 손질도 보고 그러고 싶어요~
    계속 업데이트 해주세요!

  • 둥이모친
    '13.4.11 11:28 AM

    문이 너무 커서 겨울엔..출입구에 문을 달아줬네요.
    보시는분마다 춥겠다 염려하셔서..ㅋㅋ
    개집이 제 집보다 나아요. 영감하고 싸우면 강쥐 쫒아내고 제가 들어가 자얄까봐요.ㅎㅎ

  • 20. 작은언덕길
    '13.4.6 9:08 PM - 삭제된댓글

    아니 도대체 몸이 몇개시라 말입니까??
    요리도 잘해, 아이들도 둥이로 키우시고, 집짓기(?)공사 프로젝트에 뜨개질, 거기다 강아지 조차도 참하게 기르시고... 잠시도 앉아 있을틈이 없어 보이시네요.
    님의 탁월한 손재주에 감탄만 할뿐입니다.
    맨날 영감님이라 칭하시는 둥이 부친님도 멋지세요.ㅎㅎ
    저 둥이님의 왕팬입니다. 많이 궁금해 하니 자주 올려 주시구요,

    전 주인이 나간자리... 정말 허걱이네요.ㅠㅠ

  • 둥이모친
    '13.4.11 11:29 AM

    몸은 하나고 영혼도 빠져나가고 없나? 있나 모르겠네요.ㅎㅎ
    그런가요?
    제가 뭐든 다 잘하면 시골 촌 구석에 처박혀 있겄어요?
    한양에서 머라도 한자리 하고 있겄지요.ㅎ

  • 21. 아따맘마
    '13.4.7 3:45 PM

    엄지손가락 딱 올라갑니다.
    바깥분의 에너지와 둥이모친님의 센스작렬~

    뭐든 뚝딱하시는 거 같아요.

  • 둥이모친
    '13.4.11 11:30 AM

    바깥양반은 에너지는 없시유.
    충청도냥반이라 느려터지고 속터지고 그러네요.
    시키는건..그나마 잘 해요. 며칠 뜸을 좀 들여서 그렇지...ㅎㅎㅎ

  • 22. 보리차
    '13.4.8 10:57 PM

    영역을 지키는 소주병의 위엄....ㅎㅎ

  • 둥이모친
    '13.4.11 11:30 AM

    ㅋㅋㅋ
    저희집에 저 녀석이 많아유^^

  • 23. 돋을새김
    '13.4.9 5:46 PM

    화장실 밖.. 새로 생긴 턱..

  • 둥이모친
    '13.4.11 11:30 AM

    맘에 안드세요???ㅋㅋ

  • 24. 답답해서
    '13.4.10 10:37 AM

    완~전 멋지세요... 어쩜 저렇게 근사하고 실용성 있게 잘 만드시는지.. 손재주 없는 저는 마냥 부럽습니다...

  • 둥이모친
    '13.4.11 11:31 AM

    머리는 안 늘어도 손으로 하는 것은 늘던데요?
    힘도 쓰면 쓸수록 는다잖아요.ㅋ

  • 25. barnii
    '13.4.10 5:57 PM

    와우!!!!!!!!!!

    대단하십니다 곁에 계심 뵙고 싶을 정도네요 완전 새집같아요

  • 둥이모친
    '13.4.11 11:31 AM

    절요? 머하려구요.
    집만 보시면 모를까..ㅎㅎ

  • 26. 何で何で
    '13.4.18 4:35 PM

    엄마아빠 사시는 시골집에도 저렇게 해주면 정말 좋겠다~
    이 생각하며 봤어요
    정말 시골집 ,시골 ㄱ 자 모양 집이거든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능력은 없고 참~

  • 27. 슈퍼마미
    '13.4.24 12:14 PM

    저저저.....
    존경합니다... 둥이모친님..!!
    어디 시골인가요??
    가서 하시는 모습만이라도 지켜보고 싶습니다 ㅎㅎㅎ

    헤헤...

    아이디로 보아하니... 쌍둥이 어머님이신가요?
    그렇담 더더욱 존경해야 할이유가 생기네요 ^^

    현관 위에... 처마 다신거..그것도 직접하신거 맞지요?

    저두 윗층 테라스에 짧게나마 그렇게 해보고 싶은데...

    신랑이 전문가가 괜히 있는게 아니라며 자꾸 말려서..

    엄두도 못내고 있어요..

    처마위에 투명한거 판넬?? 그거 저두 도전해보고 싶어요....흑흑...

  • 28. 루루
    '13.5.26 7:09 PM

    아주 멋져요~~

  • 29. nayeppo
    '13.7.20 5:18 PM

    세상에.....사진보면서 주욱 내려오는데 입이 다물어지지 않네요. 대단한 솜씨와 정성들임에 놀라고 감탄하느라.정말 뿌듯하살거 같아요.

  • 30. 칼라
    '16.5.26 12:56 PM

    일이점점커지네요..ㅎㅎㅎ 맘껏웃어봐써요 강쥐집도 근사하구요
    시골집개조경험담이도움될것같아요.요즘시골집개조에관심있어 정보 모으는중인데 많은도움됬습니다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458 수리 중 시골집^^ 49 둥이모친 2013.04.03 22,221 3
2457 코바늘 간식 삼총사 66 열무김치 2013.04.01 9,434 5
2456 하루 웬~~~종일 베이킹 21 열무김치 2013.04.01 9,253 6
2455 겨울이 가고있어요. 13 겜마 2013.03.31 4,802 2
2454 코바늘은 쉬지 않았습니다~ 23 열무김치 2013.03.29 8,399 5
2453 생계형 핸드메이드^^ 21 동짱 2013.03.28 10,869 3
2452 안입는 청바지 뜯어서 파우치로 8 어제도오늘도 2013.03.25 8,387 2
2451 동전지갑 프레임 이쁘게 달려면요? 3 마구마구 2013.03.22 5,378 1
2450 아기 이불을 만들어 봤어요.. 15 고독은 나의 힘 2013.03.18 8,015 4
2449 봄을 부르는 퀼트파우치 20 안젤라 2013.03.17 7,825 3
2448 벽걸이 작업중 7 니둘러부 2013.03.17 5,591 3
2447 물 속 동그라미 10 돋을새김 2013.03.17 4,524 2
2446 천냥금 키우기 편하고 앙증맞아요~ 8 맑음 2013.03.15 9,866 1
2445 독특한 티코지 21 얼리버드 2013.03.15 6,442 2
2444 타미가 더 예뻐졌어요~! 26 soojini 2013.03.14 8,358 1
2443 가방 바느질 4 사랑愛 2013.03.13 5,817 0
2442 제 친구의 베란다입니다...이제 정말 봄이네요 10 아직은 2013.03.13 9,638 1
2441 봄이온 저희집 꽃밭이예요^^ 23 티파니 2013.03.13 10,663 1
2440 사탕그릇과양초 1 한국화 2013.03.09 5,498 1
2439 3천원의 행복 28 해몽 2013.03.08 11,337 1
2438 순이 돌이 9 돋을새김 2013.03.07 5,182 1
2437 태국고추.. 13 윤주 2013.03.07 4,754 0
2436 코바늘 뜨개 고양이, 또 ? 36 열무김치 2013.03.05 7,233 6
2435 꽃을 보니...그냥 올려봅니다. 15 wendy 2013.03.03 6,211 4
2434 봄 꽃 축제에 초대합니다 11 아이그리미 2013.03.02 4,825 1
2433 퀼트가방, 벽걸이, 쿠션 5 니둘러부 2013.03.01 6,799 1
2432 뚝딱~식탁매트 3 솜구름 2013.03.01 6,210 0
2431 서울노원이나 의정부 가까이 퀼트모임하시는 분 계신가요?.. 하얀구름터 2013.03.01 2,980 0
2430 하와이언퀼트 가방과 퀼트 쿠션들 12 니둘러부 2013.02.28 6,133 2
2429 솜씨는 아니고 신혼집입니다. 22 은비마녀 2013.02.27 13,0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