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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제 친구의 베란다입니다...이제 정말 봄이네요

| 조회수 : 9,638 | 추천수 : 1
작성일 : 2013-03-13 14:34:45


30년이 훌쩍넘은 제 친구랍니다...

서로의 인생을 지켜봐주고, 때론 상처도 주고, 위로도 해주고, 이제는

헤어질래야 헤어질 수 없는 여고동창입니다..

서로 멀리 있어 자주 보지 못하지만... 그래도 마음속에 첫째로 꼽아주는 친구입니다.

지난주말에 맘먹고 친구집에 놀러갔더니... 이렇게 예쁜 꽃속에 살고 있네요...

친구는 이제 번식도 시키고.. 아주 거의 전문가가 다 되었더라구요..

덕분에 봄을 만끽하고... 돌아오는 손에 예쁜 꽃도 선물로 들고 그렇게 왔습니다...

우리 서로 잘 늙어가면 좋겠습니다...






 




맨 아래 세녀석이 친구가 선물로 준 거예요... 친구네 집에 있을때보다 좀 외로워 보이는것 같죠?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rning
    '13.3.13 3:23 PM

    아, 정말 예뻐요. 얼마나 정성을 들이셨을까요.

  • 2. 굿라이프
    '13.3.13 3:33 PM

    와~ 꽃집같아요. 베란다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겠어요~

  • 3. 맛있는 밥
    '13.3.14 2:43 PM

    그 꽃들을 보고 있으면 싱숭생숭한 봄바람도 솔솔 따뜻하게 느껴질 것 같아요.

  • 4. silvia
    '13.3.14 9:29 PM

    이렇게 이쁜 꽃베란다 정원을 가꾸시다니.... 예쁘고 부럽네요~부지런 하신 분 같아요 친구분이...

  • 5. 로미오애인
    '13.3.15 12:02 PM

    와..진짜 잘 키우셨네요. 저렇게 하려면 손이 많이 갈텐데요.
    우린 화분사면 거의 죽어요.

  • 6. 바위솔
    '13.3.16 1:48 PM

    아가돌보듯 매일 정성으로 돌보셨을 친구분의
    꽃을 좋아하시고 사랑하시는 따뜻한 맘이 전해지는 듯하네요.

  • 7. 아직은
    '13.3.16 11:02 PM

    감사합니다
    친구가 댓글보면 많이 좋아할것같아요
    정말 자식처럼 돌보더라구요

  • 8. 사랑초
    '13.3.17 7:39 PM

    넘 ~ 이뻐요 ^^

  • 9. 피치베리
    '13.3.18 5:13 PM

    정말 꽃밭이네요. 전 다육이만 몇개 사놨는데... 그래도 싱그러운게 보기 좋더라구여.

  • 10. 도미노
    '13.3.29 2:45 PM

    친구분이 아기자기 하시네요.
    정성도 느껴지고, 이뻐서 사진 찍어 오신걸 보면 님도 머지않아 비슷한 배란다를 가지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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