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시작한지도 모르는 몇년 걸린 모티브 블랭킷입니다
잊은듯이...재밌게 신나게 하다가 좀 팽개쳐 두다가
다시 붙잡다가 그렇게 한 2년 정도 걸린듯 싶네요
다 만들고 세탁해서 봤더니 마무리를 꼼꼼하게 한다고 했는데
매듭들이 다 삐져나와서
정리하느라 정말 혼났습니다
모티브 하나씩 완성하면서 마무리를 하는것과
한꺼번에 빠져나온 실들을 마무리하는일은 정말 짜증나는 일이거든요
혹시...모티브 블랭킷 도전하시는 분들
저와 같은 어처구니 없는 실수 하지 마시기를 바래요
그래도 완성해서 보니 참........
뿌듯하면서 대견하기도 하고 (내가 *^^*)....
하나를 완성하고 나니까 괜히 탄력받아서 많이들 하는 꽃모티브 블랭킷에 도전을 해볼까...해서
몇개 뜨고 있답니다
이건 처음 만들었던 블랭킷보다 더 쉬운듯 하더라구요
색도 환해서 더 예쁠지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