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시간을 설레이며 기다릴만큼 재미있습니다.
까칠하신 꽁지머리 사부님 눈치보는것도 감수합니다.
처음 만든 그릇입니다.
그야말로 초초기 작품(?)
남편은 막걸리 담아 마시면 맛있겟다 하고..
하지만 내겐 너무 우아한 당신.
아니 그렇습니까??
부엌이 아닌 거실에 놓고 감상합니다..
달랑 두개를 이렇게도 찍어보고
이렇게도 찍어보고 ...혼자 놀아봅니다..
언젠가는 그릇 다운 그릇을 만들날이 있겠지요 ^^;;;
사진을 작게 올리고 싶은데..너무 커서 참 거시기한데..(부끄럽잖아요~)
그일이 저에겐 너무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