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blog.empas.com/joni9922/36281695_640x480.jpg)
![](http://i.blog.empas.com/joni9922/36281697_640x480.jpg)
![](http://i.blog.empas.com/joni9922/36281696_257x200.jpg)
베란다 구석에서 눈길도 제대로 받지 못하던 선인장이
언제 피었는지 소담스럽게 활짝 핀 모습으로
제 눈길을 확~ 끌어당기네요.
가시가 날카로워 저는 선인장을 별로 좋아하질 않았는데
물도 준 기억이 거의 없건만 화단 귀퉁이에서
이렇게 자기 존재를 확인시키는군요.
옆에 있는 선인장도 봉오리가 노란것이
머잖아 또 제 모습을 뽐내겠지요.
당혹스러울만치 화려한 자태에 잠시 넋놓고 들여다 봤습니다.....
![](http://i.blog.empas.com/joni9922/36281698_640x480.jpg)
이 꽃은 제라늄인데 빨간색만 줄창 피더니
이렇게 청순한 핑크가 피었길래 한번 찍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