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구피 기르기
저는 동물들을 무서워(?)합니다.
애완 동물들도 예외가 아니지요...
저희 아이들 어릴때 그렇게도 키우고 싶어하던 강아지,,,
저 째문에 못키웠습니다.;;;
화초는 누구보다도 좋아해서 (안무섭고 예쁘잖아요...^^)
집안 구석구석에 많이도 길렀는데....
유일하게 저희집에서 키우는 애완 동물(?)이 구피입니다.
요놈들은 밖으로 나오는 일이 없어 안심하고 키우지요...^^V
얘네들을 무척 이뻐했어요,, 저희 식구들 모두들...
기르기도 그리 어렵지않고 번식 잘 하고...(몇마리씩 가져가신 분들 많은데 다 돌아가시게들 하네요ㅠ)
근데 어느날 제가 정을떼는 일이...
글쎄 구피 요놈들이(에미가) 새끼를 잡아 잡숫지 뭡니까;;;ㅠ
희한하게도 알을 낳지 않고 새끼를 낳아서 분만(?)할 때마다 신기했었는데...
그 후로 애정이 좀 식긴 했지만 어쨌든 잘 자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투명아크릴로 따로 작은 상자를 만들어 새끼들만 넣어 놨는데(둥근 어항속에 자세히 보면 보이시죠?)
워낙 투명해서 물 속 가까이 찍은 사진에도 표가 안나네요.
사소한 일로 남편과 싸우고 밥할 생각도 안하고 사진 찍어 올립니다.
- [요리물음표] 매실액, 황설탕이냐.... 2 2006-06-16
- [요리물음표] 열무 김치가 너무 억센.. 3 2006-05-30
- [요리물음표] 말린 밤으로 약식 해보.. 3 2006-05-15
- [요리물음표] 만들어 놓은 누룽지로 .. 3 2006-02-22
1. 향내나는종이
'08.5.5 7:36 PM저도 물고기 참 좋아했는데.... 여러마리 돌아가시게? 해서 나중엔 죄책감에 더는 못키우겠더라구요. 님께서 키우시는 구피는 산소 없이 잘 사는가봐요.
29개월 딸아이가 수족관에 사는 물고기를 신기해해서 저도 몇 마리 사다 키울까 생각중이에요.2. 채리엄마
'08.5.6 11:00 AM내원참!!!
이 식물의 이름이 구피인줄 알았다는...
근데 무슨 식물이 새끼를 잡아먹나 하고 뜨아 했다는...
아무래도 저 중증인가 봅니다. 어흑~3. 꽃바구니
'08.5.6 11:34 AM향내나는종이님, 채리엄마님 안녕하세요?^^
구피는 산소 없이도 잘 살구요,,,기르기가 참 쉬운데
집에서 몇마리씩 가져가신 분들은 어째 오래 못기르시더라구요;;;
그리고 채리엄마님!~ 한참 웃었어요.^^ 식물은 스킨답서스구요, 구피가 워낙 작은 물고기라
잘 안보여서 그러셨을거에요.. 어흑~ 하지 마세요..구피 탓이에요..^^4. 정상
'08.5.6 12:04 PM저희도 여러마리 키우고 있는데 몇가지 궁금해서요.
새끼는 언제쯤 낳을까요?
오개월정도 됐는데...
먹이줄때 한번씩 보긴 하는데
화병이 깊고 좁은지라 새끼 낳은것을 못 보고 지나쳐서 어미한테
먹힐까봐 걱정만 하고 있어요.
좋은 방법 알고 계시면 귀뜸좀 해주세요^^5. 꽃바구니
'08.5.6 12:28 PM정상님!~^^
구피 배가 볼록하고 까만 점이 보이면 새끼를 밴 거거든요..
그럼 주의해서 보다가 많이 빵빵해져서 터지기 일보 직전(?)으로 보이면 바로 낳는데
같이 있게 되면 어미나 큰 구피들이 낼름거려요..ㅠ
바로 새끼들만 따로 꺼내서 저처럼 새끼들만 따로 살 수있게 해주면 좋은데
좀 번거로우실까요?^^
그냥 다른 유리 그릇에 좀 클 때까지 따로 놔 두셔도 돼구요.
워낙 새끼를 자주 낳고 많이 낳으니까 큰 구피들에게 먹혀도 또 잘 도망 다니는 새끼들 많아요.6. 예쁜솔
'08.5.6 9:32 PM어머, 꽃바구니님...이런 인연이^^
나이키에 이어
구피를 기르시는군요, 저두요~
조그마한 어항에
구피 숫컷 4마리, 암컷 2마리, 청소고기 2마리, 네온 5마리, 플래티 2마리 키워요.
1주일전 구피 2마리가 새끼를 26마리 낳아서
따로 있구요.
처음에는 신기하더니만 몇 번 째 되니
이제는 또 새끼 낳을까봐 두려워요ㅎㅎㅎ...
정상님,
저는 구피 새끼 낳을 때
조그만 어항에 작은 돌을 넣어요.
직경 2cm 정도의 돌을 얼기설기 2단정도 놓아주면
새끼가 그 아래로 쏙 숨어요...
얼마나 기특하고 귀여운지^^7. 정경숙
'08.5.6 11:31 PM저는 알러지가 있어 동물은 못 키워요..
제 소원이 고양이 한번 키워 보는 건데..아무래도 힘들지 싶어요..
5살 짜리 애들 동물 좋아 하잖아요..
제가 오죽 했음 이구아나 키워 볼까 했었는데..그건 무섭대요..
얼마전 장에서 산 방울 토마토 모종 아침 저녁 열심 물 주네요..
물고기도 생각해 봤는데..키워본 적이 없어서..
구피 한번 생각해 봐야 겠어요..8. 그린
'08.5.7 12:54 PM구피 위에 있는 식물은 이름이 뭔지요?
저도 초록이도 가꾸고 물고기 키우고 싶었는데
님 참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9. 예쁜솔
'08.5.8 1:18 AM원글님이 안오시니 제가 답을...
식물이름은 스킨답서스입니다.
주로 매달아서 많이 키우는...
물가꾸기로 키우면 더 잘 크지요.
뿌리에서 산소가 나와서 물고기 기르는데 좋은 것 같아요.10. 정상
'08.5.8 2:59 PM꽃바구니님,예쁜솔님 답글 감사합니다.
한가지만 더 여쭐게요.
워낙 초보인지라...
수놈이랑 암놈이랑 어찌 구분하는지요?
밥만 주면 잘 큰다고해서 덜컥 가져오긴 했는데...
여태까진 잘 키웠는데 앞 일이 또 걱정이네요.
무식한 주인 만나서 고생하는건 아닌지...11. 돼지사랑
'08.5.8 4:56 PM몸집이 작고 꼬리가 화려한게 수놈이구요,
꼬리색이 검정이나 회색이 주를 이루는, 예쁘지 않은 녀석들이 암놈이에요.^^12. 예쁜솔
'08.5.8 5:32 PM정상님,
5개월이나 되었는데 한 번도 새끼를 안낳았다구요?
님 말대로라면 모조리 다 잡아 먹혔거나
수컷만 있거나...
아님 어린 암컷만 있거나...
암수 같이 있으면 적어도 30-40일만에 새끼 낳아요.
한 달에 한번 꼴로 새끼를 낳으니
저는 가끔 암컷 새끼 낳고 나면
2-3주 따로 키웁니다.
또 새끼 낳을까봐 두렵다니까요.
예쁘고 화려한 수컷만 키우는 것도 괜찮다 싶다가도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는것 같아 또 합사시키고...
뭐든지 기르는 것은 힘들어요,ㅎㅎㅎ13. 꽃바구니
'08.5.8 6:51 PM예쁜솔님!~^^ 맹활약 하시느라 고생하십니다. ㅎㅎ
정말 식물이든 동물이든 정성스런 내손길이 가야만 제대로 되는것 같아요..
세상사 모든일이 저절로 되는것은 없는것 같지요?*^^*14. 질경이
'08.5.9 12:00 AM구피를 키울때 물은 어떤 물을 사용해하나요?
물갈이는 어떻게 하구요?
궁금해요 저도 구피를 키우고 싶어요^^
구피는 어디에서 파나요?
묻는게 많아서 죄송해요^*^15. 꽃바구니
'08.5.9 10:33 AM질경이님!~^^
물은요,, 저는 처음에는 생수를 약간 미지근하게 실온에 둔 걸로 사용했었는데요,
지금은 수도물 그냥 써요. 받아 놨다가 좀 시간이 지난 뒤에 쓰거나 아님 요즘처럼 따뜻한 기온일 때는 막바로 그냥 써도 괜찮아요.
구피가 열대어라 물온도가 미지근한게 좋긴 좋거든요...
물갈이는 보통 열흘에서 2주 정도에 합니다,저는...
구피는 대형 마트에서도 팔아요, ^^16. 헵시바
'08.5.9 2:45 PM웃다가 넘어갑니다
체리엄마님 글을 읽고서야
내용 파악이 되었어요
동네분이 키우는것을 봤으면서도 쯧쯧..
어찌 이리도 맛이 가는소리가 들리는지
어흑 ~ 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388 | 테디베어 곰돌이...꺄아아 10 | 야마꼬 | 2008.05.28 | 7,903 | 167 |
387 | 저희집도.. 부부책상..^__^ 27 | 벗꽃활짝 | 2008.05.28 | 16,770 | 278 |
386 | 제가 아끼는 레이스 6 | 지니 | 2008.05.28 | 7,846 | 226 |
385 | 오랫만에 글을 올려보네요..^^ 5 | 둘이서 | 2008.05.27 | 5,938 | 110 |
384 | 발란스~~*^^* 9 | 민우시우맘 | 2008.05.25 | 10,010 | 152 |
383 | 우리집 구피가 출산중이예요~~~ 13 | higuam | 2008.05.24 | 13,148 | 194 |
382 | 새로 산 Breakfas Table 7 | 좌충우돌 맘 | 2008.05.22 | 12,117 | 222 |
381 | 질경이님이 보내주신 다육이들 14 | 프로방스 | 2008.05.22 | 9,400 | 190 |
380 | 웨지우드 안젤라 7 | 베로니카 | 2008.05.18 | 10,143 | 162 |
379 | 선인장꽃 5 | 꽃바구니 | 2008.05.16 | 7,835 | 234 |
378 | 스승의 날 선물입니다. 14 | 말랑이 | 2008.05.15 | 9,923 | 149 |
377 | 울 아들들 배가림용 여름이불 17 | 둥이맘 | 2008.05.15 | 12,063 | 223 |
376 | 스승의날 선물 7 | 찐쯔 | 2008.05.14 | 8,491 | 245 |
375 | 정야 10 | 프로방스 | 2008.05.14 | 7,233 | 215 |
374 | 5월 하늘 거실에서 본풍경 11 | 해니 | 2008.05.10 | 12,256 | 289 |
373 | 열대어(레드 소드테일) 5 | 자연 | 2008.05.10 | 6,595 | 167 |
372 | 울집 식탁풍경^^* 10 | 해니 | 2008.05.09 | 15,716 | 269 |
371 | 엔젤 트럼펫 8 | 자연 | 2008.05.09 | 6,377 | 199 |
370 | 우리집 제라늄 4 | 프로방스 | 2008.05.09 | 7,741 | 148 |
369 | 다시 만든 딸아이 돌드레스 13 | 김나형 | 2008.05.08 | 7,315 | 183 |
368 | 동심 8 | 이윤경 | 2008.05.08 | 5,823 | 177 |
367 | 어버이날 선물로 만든 설탕꽃 9 | 해피맘 | 2008.05.08 | 6,453 | 172 |
366 | [꽃바구니 만드는법] 어버이날 선물~ 10 | 하나 | 2008.05.07 | 10,093 | 254 |
365 | 엄마의 사랑 덧신^^ 1 | 벗꽃활짝 | 2008.05.07 | 6,610 | 178 |
364 | 4000원으로 만든 레이스 커텐 4 | 깍두기 | 2008.05.07 | 9,516 | 261 |
363 | 세탁소 옷걸이로 만든 넝쿨지지대(?) 6 | 테디베어 | 2008.05.06 | 11,605 | 235 |
362 | 야드로 인형들 2 | 베로니카 | 2008.05.06 | 7,890 | 125 |
361 | 구피 기르기 16 | 꽃바구니 | 2008.05.05 | 9,873 | 255 |
360 | 말 달리자~~~ 3 | katie | 2008.05.02 | 7,273 | 140 |
359 | 나의 작품 모음 2.. 5 | CARA | 2008.05.02 | 8,724 | 2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