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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동물들을 무서워(?)합니다.
애완 동물들도 예외가 아니지요...
저희 아이들 어릴때 그렇게도 키우고 싶어하던 강아지,,,
저 째문에 못키웠습니다.;;;
화초는 누구보다도 좋아해서 (안무섭고 예쁘잖아요...^^)
집안 구석구석에 많이도 길렀는데....
유일하게 저희집에서 키우는 애완 동물(?)이 구피입니다.
요놈들은 밖으로 나오는 일이 없어 안심하고 키우지요...^^V
얘네들을 무척 이뻐했어요,, 저희 식구들 모두들...
기르기도 그리 어렵지않고 번식 잘 하고...(몇마리씩 가져가신 분들 많은데 다 돌아가시게들 하네요ㅠ)
근데 어느날 제가 정을떼는 일이...
글쎄 구피 요놈들이(에미가) 새끼를 잡아 잡숫지 뭡니까;;;ㅠ
희한하게도 알을 낳지 않고 새끼를 낳아서 분만(?)할 때마다 신기했었는데...
그 후로 애정이 좀 식긴 했지만 어쨌든 잘 자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투명아크릴로 따로 작은 상자를 만들어 새끼들만 넣어 놨는데(둥근 어항속에 자세히 보면 보이시죠?)
워낙 투명해서 물 속 가까이 찍은 사진에도 표가 안나네요.
사소한 일로 남편과 싸우고 밥할 생각도 안하고 사진 찍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