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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들의 대화가 필요해

| 조회수 : 1,858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09-26 21:48:57


 
어제 강화 농장에서 만난 냥이들입니다
얼마나 이쁘던지 아직도 눈앞에 삼삼하네요
여건만 되면 자태도 어여쁜 냥이 한마리 데려와 알콩달콩 살고 싶건만
빨리 그런시간이 오길 바라며..
 
주인할머니께서 아이들 밥좀 잘챙겨주셨음하는 마음가득입니다
 
배가 홀쪽 털이 부숭부숭 6마리나 되는 냥이 새깽이들 모냥새가 하나같이 야위어서
주말 농부들이나 가야 포식하는 얘들이라 얼마나 마음이 짠하던지 ..
 
같이간 사람들이 주지말라는데도 자꾸 몰래 전어랑 닭고기랑 가져다 주었더니
곁을 빙빙 돌며 이쁜 자태를 실컷 보게해주더군요
행복이마르타 (maltta660)

요리를 좋아하지만 잘 할 수없는 현실 키톡을 보며 위로받는답니다^^; 사람좋아하고 여행좋아하고 농사짓는 사람 존경하는 행복한마르타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들꽃
    '11.9.26 11:25 PM

    노랑이; 에고~쟈는 말도 너무 안 들어.

    하양이; 이젠 말 잘 들을게요 ㅠ.ㅠ
    이뻐해주세요오 ㅠ.ㅠ


    냥이들이 좀 말랐네요.
    밥 좀 잘 주고 잘 먹었으면 좋겠네요.

  • 행복이마르타
    '11.9.27 6:33 AM

    그쵸 냥이들이 등뼈가 드러나고 배가 홀쪽한것이ㅠ.ㅠ
    어미가 배타고 물건너온 족보있다는 이쁜 흰냥인데
    어쩌다 방목이 되어설랑은 새끼들을 쉴새없이 낳는다는데 에효~하며 하루종일 보다왔어요

  • 2. 캐드펠
    '11.9.27 2:50 AM

    아유~ 이뿐 냥이들이 야위었네요ㅜㅜ

    건강하게 잘 자라야 할 텐데요

  • 행복이마르타
    '11.9.27 6:35 AM

    담번에 갈때까지 잘지내주기만 바랄뿐이예요
    온종일 꽁시랑거리니까 강화도 주말도시농부님들이
    담번에 가실땐 사료 큰포대 사가신다고해서 좀안심이긴하지만

    이쁘다고 키우다 시골 어머님집에 마구 방목한 냥이 주인이 미버요ㅜ.ㅜ

  • 3. 유브갓메일
    '11.9.27 11:20 AM

    키우고 싶네요.
    길냥이들 밥주면 야옹하며 달려오는 모습에 매일 만나는 시간이 기다려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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