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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명 - 새벽이 가까우니

| 조회수 : 509 | 추천수 : 0
작성일 : 2020-04-08 05:40:28

새벽잠에서 깨어 거실에서 보이는 미명


멀리 어둠을 밝히는 교회 십자가

지금은 비록 어둠이 덮고 있을지라도

머지 않아 어둠을 밝히는 새벽이 밝아 오리니

그 때는 모두 자가격리에서 벗어나

자가격리중에 쌓였던 불편함과 짜증을 훌훌 털어버리고

희망의 날개를 활짝 펴고서 지칠 때까지

맑고 파란 하늘을

실증이 날 때 까지 훨훨 날며

해방의 기쁨을 즐기시기를...

해남사는 농부 (jshsalm)

그저 빈하늘을 바라보며 뜬구름같이 살아가는 농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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