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박8일의 서울나들이를 끝내고
서귀포 울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이제 제주사람이 다 된 듯....
서울여정 3일만에 서귀포집이 너무도 그립더라구요~ㅎㅎㅎ
건강의 적신호가 켜진 울집 토토가 제일 눈에 아롱이고
부실한 식사에 감기가 든 남편의 목소리~ㅠㅠ
집에 돌아 오자마자
기절할듯이 반가워 하는 강쥐 티나토토와
거대한 환대식을 갖고 바로 주방에서
식사준비를 하는 데....
주부의 행복은 이런 것인가 봅니다.
서울 인사동까지 미끄러운 눈길의 미흡한 전시장에
왕림해 주신 것도 고마운 데
맛있는 점심에, 차에.. 그리고 그간의 밀린 이야기들....
너무나 호강한 서울나들이~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 올립니다.
모두 모두 12월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새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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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림항의 겨울풍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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