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와 친구가 되었네요,
토요일 청계산.
과천 응봉을 오른 후 이수봉 거쳐 양재 옛골토성으로 하산.
위치는 이수봉과 옛골토성 중간 지점 능선 쉼터.
먼저 음악 플레이!
모짜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나는야 새잡는 사람'
http://www.youtube.com/watch?v=i4y3mfqMBPU&feature=player_embedded
빵가루를 손에 놓으니 금방 달려 드네요.
보이시죠?
날개짓하며 다가오는.
10초 정도를 손바닥 위에서.
오른손으로 핸펀으로 찰칵~~
뒷 손등에 걸쳐앉는 묘기도~
이건 다른 종~~
구수한 빵 내음에 혹했는지 두마리가~~
땅콩,아몬드 등 견과류도 잘 먹습니다.
날카로운 발톱이 손바닥에 닿으니 안마받은듯 시원~~~~
한번에 다가오는 법이 없습니다.
멀리서 가까이,
3,4차례 자리 이동을 거치며,
그것도 지그재그로 다가오네요.
어떤 아줌마도~~
어떤 아저씨도~~
&&&....
청계산 오르시는 분~~
꼭 한번 시도해 보시길.
(옛골~이수봉 코스가 가장 손쉬운 코스)
이수봉 정상에서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