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무안에서 지인에게 새끼 고양이 한마리를 분양받았습니다.
참 꿈 많은 고양이였습니다. 얼마나 잘 주무시는지...
지금은 사무실 직원이 집에서 키우는데 이것이 고양인지 호랑인지 ㅡㅡ;;
저는 옛날 무안이만 기억할랍니다.
키보드 F2번을 누르고 자네요.
자는 걸 방해하면 무섭게 변합니다.
누가 잠자는 고양이의 코털을 건드는 거야 겁없이...
키보드 F3키로 옮긴 상태에서 두눈을 부릅뜨더니 얼마안가서
여기가 딱이네 바로 취침모드 들어갑니다.
역시 꿈 많은 고양이죠 ^^
띠리리리릭 소리가 나도 F3은 놓지 않아요
기어이 소리를 질러 깨우자 이놈이 글쎄....
모니터 위에서 고난이도 기술을 선보이며 자더라고요.
웃음밖에 않나오지요.
자고있는 녀석을 다시 내려놓으니
참 가관입니다. 지가 대빵이라는 거죠.
사무실 접수를 완전히 끝낸 무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