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29일(일) 북한산 상장능선
몇년전 통제지역으로 묶인 북한산 상장능선을 올라보았습니다.
구파발에서 아침 7시반에 출발하여 솔고개에서 상장능선을 올랐지요.
상장능선에서 보는 북한산 백운대와 인수봉, 숨은벽 조망이 멋지지요.
상장능선에서의 도봉산 조망도 훌룡하지요.
영봉까지 이어진 상장능선의 봉우리들,
아이를 안고 있는 어머니 같지요?
이 바위사면에서 릿지연습들 많이 했었는데...
거북이가 목을 빼고 있는 모습인데 사진으로는 잘 안 잡혔네요.
가운데 바위봉 능선을 지나왔지요.
도봉산의 오봉과 선인봉,만장봉,자운봉,신선대...
도봉산 능선을 잘 담으려면 쭈그리 자세로 찍어야 되는곳이지요. ^^
오봉은 모두 암봉 위에 감투바위가 하나씩 얹어져 있지요.
왕관봉입니다. 여왕이 쓰는 왕관...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왕관봉,
누워서 자는 멍멍이 같이 생겼지요.
[민백미]꽃, 사기막골에서 시원하게 낮잠자고 내려왔습니다.
더스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