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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말고(ㅋㅋ) 다른 대륙 이야기3 - 모로코 계속

| 조회수 : 2,075 | 추천수 : 133
작성일 : 2010-03-27 03:39:49
빨래 돌리고 빨리 어디 좀 나가려고 하는데, 세탁기가 세월아~네월아~~ 아라리요~~ 농땡이를 부리네요.
나갈려면 꼭 더 늦게 돌아가는 세탁기 !

그러면 그 사이 모로코를 좀 더 보여드릴까요 ? 계속 마라케쉬입니다.










이렇게 아기자기하고 예쁜 벽 무늬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







꼭 레이스로 뜬 것 같지요 ? 다시 보시면, 돌을 조각한 것이랍니다.

이 동네 돌은 특히나 말랑말랑 한가요? 이 나라 장인들은 돌을 찰흙 다루듯이 하는군요.
하다가 끌 한 번 잘못 튀어나가면 .................어우, 생각만 해도 %$E#}@N@#!$






☺ 벽과 창이 예쁜 이 곳은 Bahia Palace 바히아 궁전이라고 합니다.

19세기 어느 술탄의 오른팔이던 정치가+재력가가 지은 궁전이랍니다.
이렇게 예쁜 문을 통해 들어가면 갑자기 실내 온도가 뚝 떨어집니다.
바깥은 아프리카의 태양에 떡뽁이 끓듯이 ♨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만,
이 건물 내부는 ! 정적과 시원함의 결정체 !

(삼복 더위에 얻어 먹는 공짜 팥빙수 같은 ! )
(써 놓고 미리 보기로 보니 비쥬얼이 서로 맞지 않습니다만....그냥 갈랍니다)





사랑하는 여인들이 아주 많았는지, 궁전에 여인들의 방이 헤아릴 수도 없이 많고,
(지금 찾아보니 방이 160여개 라고 합니다, 혹시 부인들이 160여명 ? ㅠ..ㅠ )

각각의 방을 모두 다르게 꾸며 놓았습니다. 그야말로 의 경지입니다.  






건물 한 채를 벗어나면 다음 건물이 나오기 전에 정원이 있습니다. 오렌지 나무가 정원수입니다.
이 나라에는 흔하디 흔한 정원수와 가로수가 오렌지입니다.
너무 흔하니 익어서 뚝뚝 떨어져도 아무도 먹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물어 보고  제가 몇 개 먹어드렸습니다. 누가 뭐라 하지도 않고,
지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그러슈~ 그럽니다 ^^)  

고운 단청이 인상적인 문을 넘어 오렌지 정원으로 가면서…
허리를 제끼고, 고개를 꺽어 찍은 사진입니다.  






권력이 하늘을 찌르던 왕국의 세력가는 어디로 사라지고,
이후에는 어느 프랑스 장군이 공관 및 사저로 이용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투어리스트들에게 더운 사막 구경에 한 줄기 빛을 주는 시원한 구경 장소가 되어 주고 있습니다.  

오마나, 이 사진은 해가 쨍쨍나는 사진인데요 ? ㅋㅋㅋ






내부보다 외부가 더 예쁜 궁전 ! (또 말씀 드리지만 내부는 정말 시~원 합니다ㅋㅋ)

지금도 가끔 왕족들이 쉬러(?) (머물러? 놀러?)오신다고 합니다.
그럼 관광객은 안 받는다고 하니,
모로코 국왕님 가족 행차시 민초들은 여행 스케쥴 미리 점검 하여야 하겠습니다.









☺ Ben Youssef Madrasa 벤 유세프 마드라사
라는 왕국의 술탄님Ali Ben Youssef 알리 벤 유세프 이름을 딴 14세기에 세워진 이슬람 대학입니다.
중세 때만 해도 유럽은 암흑기네 어쩌네 하는 세상이었다고 줏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슬람 국가들의 건축, 철학, 과학, 수학, 의학 등은 전세계 최고 ! 하이테크를 달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국내외 최상급 내신/외신 등급을 자랑하는 학생들의 요람이었던 건물입니다.
이슬람 모자이크 타일로 꾸며진 마당은 가운데 물을 들였습니다.  






오밀조밀한 학생들의 기숙사, 규모가 쫌 큰 강의실 ? 공부하는 곳 등 여러가지 대학 편의 시설이
마당을 둘러싼 건물에 어우러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학교 매점은 어디 있는 것인지 ???






지금 남아 있는 건물은16세기에 확장 된 건물이고, 1900년대 중반에 보수를 했다고 합니다.







14세기에도 공부 좀 한다 할려면 좋은 대학을 가야 했나봐요. (ㅅ..ㅅ)
이런 곳에서 공부했을 특권 학생층의 권위가 상상이 갑니다.

엇 ? 졸업생인이 지나가나요 ?



건물 내부 작은 공부방들.








제 생에에 가장 인상 깊었던 샹들리에.
여기에 초를 다 켜서 불을 밝힌다면 ! 오~~~~~~~~ 학교가 이렇게 멋있다니 !!  

공공 장소인 너른 방에는 항상 손을 씻고 물을 마실 수 있는 샘이 있습니다.
바닥에는 심플하면서도 이국적인 3종 분수대가 종종종 놓여있습니다.
그늘의 시원함을 증폭시킨 건축과 물 ! 더운 곳에서 듣는 물소리는 스트레스 해소에 최고 ! 입니다.
딴세상 같은 신비한 건물 내부에는 졸졸졸 물소리가 항상 백그라운드 뮤직으로 깔립니다.






내부도 외부도 벽이란 벽은 신비한 기교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예쁠게 만들수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또 다른 공간으로 넘어가는 아치형 문을 넘어가면서찍은 사진입니다.

또 고개를 꺽고 찍은 사진입니다. (아이고 목이야~)






나무문 장식. 아~ 예쁩니다.

제가 나중에 시간이 나면 이 모양으로 수를 놓아 보거나 그림을 그려 볼까, 도안 제작용으로 찍었습니다.






또 고개를 꺽게 만드는.... 단청 색깔을 다시 넣을 예정인지, 색깔이 빈 천정.

그나저나 모양이 꼭 떡살 같지 않습니까 ?





이렇게 딴세상 구경을 온~~종일 실~~~~~~컷 하고,
돈 주고 사먹는 (내가 요리 안 하는 ㅋㅋ) 맛난 저녁밥을 사 먹습니다.
입가심으로 …시원하게 "맥주 500 한 잔 쭉 들이켜~" 좀 했으면 좋겠는데,
이 나라 국민들은 술을 안 먹는 종교를 택하신 분들 !이라서 (어흐흑 ! 이런 건전하신 분들이 있나 !!)

아보카도 쥬스와 아몬드 쥬스를 시켰습니다. 어찌나 내용물이 실(?)한지 빨대가 꼿꼿이 서 있습니다.
쭉쭉 젖먹던 힘으로 빨아 먹어야 했을 정도입니다.


그나저나, 아보카도 쥬스 컵도 맥주 컵을 연상시키는.................ㅋㅋㅋ






이렇게 또 북아프리카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어,!?!  빨래 ............까맣게 잊고 있었어요 ㅜ..ㅜ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재
    '10.3.27 8:27 AM

    아~~ 저 정교함,섬세함,,,사진으로 보지만 감탄사에 입이 쩍~~~ 입니다,,
    구정뜨개실로 원탁 덮개를 뜬 적이 있었는데 그 무늬가 저걸 모방하지 않았나 하는 엉뚱한 생각을,,,,ㅎ
    돌을 저렇게 떡 주무르듯??자유자재로 만질수 있다는것이 경이로울 따름입니다,,
    나무문 문양도 현대적 감각으로 멋지구요,,,, (열무김치님!!도 혹 예술?? 하시는분??ㅎ,, 상상으로 열공해 봅니다,,,ㅎ)
    오렌지 정원에 아름다운 페이즐리 문양은 모 브랜드가 즐겨쓰는,,,아니 저기에서 컷닝했나 봅니다..ㅎㅎ


    누구에게나 "물"은 생명과 직결되는것이지만,,
    이곳에서는 더더욱 그러하겠지요,, 상징적인 의미 뿐만이 아니라,,,

    너무 아름다워서 아래,위로 몇 번 왔다갔다 하다가,,,,,
    저도 목이 아프니 저 아보카드 쥬스 한 모금~~~
    쮸~~~욱!!! 주세요,,,
    항상 좋은 사진에,감사합니다,,,,

  • 2. 열무김치
    '10.3.27 9:02 AM

    하늘재님 ! 오늘은 토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일등으로 방앗간을 찾아 주셨군요 ^^
    아무리 마음 먹고 시작한 여행이라도,
    하다가 보면은 기후와 다른 문화 등으로 몸이 지치게 되는데요,
    여기서도 어김없이 저의 정신과 마음을 설레게하거나 불타게(?)도 하는 주인공들입니다.
    너무나 아름다워서 꿈에도 계속 나옵니다.

    P.S 뜨개질 좀 가르쳐 주세요, 혼자 하려다 도안 보고 눈이 팽팽 돌아서 그만.... @,.@

  • 3. 예쁜솔
    '10.3.27 10:14 AM

    저는 늘 아라베스크 무늬가 마음을 흔들더라구요.
    정말 아름답고 섬세하고 화려합니다.
    모로코에 저런 문화가 있었군요.
    필히 가고픈 나라 목록에 모로코를 추가했습니다.
    늘 재미있게 잘 보고 있어요.

  • 4. intotheself
    '10.3.27 11:09 AM

    열무김치님

    모로코 혼자 다니기엔 어렵다,무섭다?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던데

    어떤 방식으로 여행하신 건가요?

    저는 코르도바의 모스크 보고 반해서,시간이 되면 언젠가 꼭 아프리카에 가보고 싶다고

    생각은 했지만 아직도 언제 갈 수 있을지 미정인 상태랍니다.

    일본어 번역마치고,(토요일 오전의 일번으로 할 일이라서) 어제 사온 음반을 들으면서

    이 곳에 들어오니 모로코가 유혹하네요.유혹당하면 곤란해서 거리를 두고 보려고 해도

    마음속의 야수가 들끓는 기분입니다.(야수란 니체식 버전으로 이야기해본 것으로)

    요즘은 충동은 충동으로 그대로 두고 보아도 좋지 않나 과감하게 생각하게 될 정도로

    뭔가 사는 일에서의 완급조절이 된다고 할까요? 그것도 신기한 일이로군 하면서

    토요일 아침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 5. Clip
    '10.3.27 11:56 PM

    열무김치님께서 올려주신 사진의 문양들을 보며 감탄을 하고 있었는데,
    wrtour님의 댓글도 흥미있게 읽었어요.
    멋진 사진이 덧붙여진 여행기에 달린 멋진 댓글들 ^^

  • 6. wrtour
    '10.3.28 12:19 AM

    너무 예뻐요. 따님이 엄마 취향을 아주 잘 아나봐요. 저도 폴란드 그릇 넘 예뻐라 해서 조만간 쇼핑에 나설 계획이랍니다. 집 근처에 파는 곳이 있더라구요.. 지름신이 강하게 오면 걱정인데요.. 나머지도 구경시켜 주세요. ^^

  • 7. 열무김치
    '10.3.28 4:40 AM

    예쁜솔님 ^^ 예쁜 것이 가득한 나라랍니다~ 꼭 가보시게 되기를 빌께요 ^^

    intotheself님 !
    저도 여행때 꼭 좋은 것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이 힘들 때가 많이 있습니다.,
    본인과 코드가 맞지 않는 것이 꼭 있습니다. 늘 고생이 따라다닙니다,정말로.
    (그래서 집이 제일 편하다는 것이 이해가 절실히 갈 때도 많습니다)

    우리에겐 생소한 종교를 믿는 나라라서 힘들다,
    의식이 우리나라나 동양 및 서양에 반해 굉장히 다르기 때문에 겪는 것이 힘들다.
    (예로 이슬람 국가에서라면 "여자 관광객"에 대한 태도 ? )
    음식이 힘들다.
    "더위" 나 "추위" 또는 "비"(영국?ㅋㅋ) 등 기후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위생관념의 차이가 소중한 여행을 망가뜨린다.
    교통이 잘 되어있지 않아 힘들다.

    스위스처럼 정확하고 예의 바르고 깔끔하기로 소문난 나라가 아니고는 많은 여행지의 경우
    위에 쓴 것 정도는 여행자인 제가 각오해야 할 일이라고 마음 먹었습니다.
    " 모두 우리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므로 내 마음을 바꿔 먹으면 쉬워질 수도 있다",
    있다 있다 있다, 주문을 외워요.
    그런데 다반사로 내 마음도 어찌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러면 여행이 힘들어지고,
    "볼 것"도 없어지는 무의미한 돈 낭비로 전락하겠죠.
    그래서 또 이를 악물고 을 되돌리려 애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여행을 하면 할 수록 사람이 되나봅니다 (-..-) 도를 많이 닦게되나봐요, 내부로 ^^;

    모로코도 용감하게 혼자 여행하는 사람도 있지만,
    여자 혼자라면 감내해야 할 부분이 더 많아 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제 인생의 소화제" 우리 짝궁이랑 둘이 다녔습니다)
    팩키지 회사에서 나온 관광버스를 타지 않고, 현지에서 물어물어
    (여행책자에 나온 택시 집합지를 찾아가거나, 호텔 사람들에게 물어서요) 다녔습니다.

    이런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2명 이상 다니는 것이 훨씬 재미있고,
    서로 의지가 되니 심적 부담도 덜 되고 합니다.

    저는 모로코에서 코르도바로 올라가는 길을 간 경우이니, intotheself님께서 거꾸로 내려가셔서
    받으시는 색다른 느낌도 전해들을 날이 있기를 바래 봅니다.

    Cilp님, 문양이 음악을 타고 더욱 아름다워지는 것 같죠 ?
    wrtour님은 역사 참고서 같으신 분이세요, 정말 ^^ 그르쵸 ?

    wrtour님, 마술 부리신 줄 알았어요 ^^ 글이 시간차 이동을 해서요 ㅎㅎㅎ
    오타 쯤이야, 뭘 걱정하시고 그러세요 ? 써 주신 내용으로 다 커버 됩니다.
    게다가 세고비아 매력에 푸~욱 빠져들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8. 금순이
    '10.3.28 10:07 PM

    너무 멋지네요~
    우아하고 정교하고 ...
    한밤에 좋은 감상하고 갑니다.^^

  • 9. 열무김치
    '10.3.30 6:58 AM

    안녕하세요, 금순이님 ^^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0. 에비앙
    '10.3.31 4:03 PM

    이방은 잘 안오게 되는데.... 오늘은 심심해서 들어왔다가 모로코라는 글씨 급 반가워서
    로그인하고 열심히 커서를 내려서 보고 왔네요.. 저도 모로코 갔다온지가 어언~~ 8년이 넘었네요. 아~~ 그리워요..... 전.. 사하라 사막을 가보고 싶었는데.. 일정이 너무 빡빡하여 다음을 기약하고 돌아왔는데... 언제 가 볼수나 있을련지.... 다시 그때 기억을 떠올리게 해줘서 고마워요.

  • 11. yellow
    '10.4.2 4:57 AM

    그런데 그곳은 아보카도가 싼가요? 그 옆나라 튀니지에 잠시 살고 있는데 너무 비싸요. 그래서 매번 마켓갔다가 바라보고 그냥 와요.ㅠㅠㅠ.
    이곳은(튀니지) 모자이크박물관도 유명하더라구요. 같은 북아프리카라서 반가웠어요.

  • 12. 열무김치
    '10.4.2 7:14 AM

    안녕하세요, 에비앙님 ! ^^
    8년이 지났다하셨으니.....
    모로코 이 곳 저 곳도 나름 도시 팽창이 엄청난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답니다.
    또 가보신다면 많이 새로우실 듯 합니다.
    (여기 마라케쉬나 페즈는 다행히 구시가는 보호하고 밖으로 엄청 넓어졌습니다. )

    안녕하세요, yellow 님 !
    모로코에도 시장에도 그냥 아무 곳에서 팔고 하던데요 ? 싸고요~
    혹 제가 갔을 때만 쌌을까요 ??? ㅋㅋ
    (혹시 외국인들만 가는 마켓에 가셨는지요 ? 현지인 시장이 더 쌀 듯 해요 ^^)

    아~지중해와 카르타고 !!! 튀니지~~~ 싱숭생숭해져요, 제가 ^^
    이제 슬슬 더워지겠네요. 계시는 동안 볼거리 즐길거리 마음껏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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