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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길냥이 보미와 새끼들

| 조회수 : 3,149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6-29 01:15:52

자유게시판에 길고양이 올린사람이예요.

길고양이가 저번주 금요일 밤 새끼 여섯마리를 데려왔어요.

그날 밤, 어두워서 잘 못찍었지만, 이 꼬물거리는 녀석들을 기념하려고 몇장찍어뒀습니다.

아주 큰 수십년 된듯한 나무 밑에 새끼들을 데려왔는데, 햇볕이 얼마 안들어와서 그런지 잔디가 별로 없지만, 장난치고 뛰어놀기 딱 좋은 곳이죠.

미리 만들어둔 집에 세마리 들어가 있어요. 이때가 딱 낳은지 한달이예요.

베트맨 닮은 녀석 하나, 앞발 하얀 고등어 한마리, 보미(길냥이) 닮은 녀석 두마리, 그리고 까만 아빠 길고양이 닮은 녀석 두마리 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보미 임신해서, 새끼낳기 일주일 전 모습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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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수꽃다리
    '12.6.29 1:30 AM

    아!보미도 아가들도 너무 이뻐요.
    gevalia님이 잘 거두어 주셔서 아가들을 데리고 올수 있었나봐요.
    저도 고양이 키우는데 얘들을 보니 한마리 데려오고싶네요.

  • 2. ocean7
    '12.6.29 1:57 AM

    무늬가 멋지네요
    호랑이 같은..
    고양이가 님을 기달린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잔합니다요.

  • 3. 쥐박탄핵원츄
    '12.6.29 5:43 AM

    애들이 막 웃고있는거 같아요^^ 님을 기다리나봐요, 아 애틋하네요 ㅜㅜ

  • 4. 사랑
    '12.6.29 9:27 AM

    보미가 원글님을 많이 의지하나봐요^^ 편안하고 안락해보이구요~

  • 5. gevalia
    '12.6.29 11:14 AM

    에휴,,이 넘들 때문에 제 속이 타들어가네요.
    오늘은 새끼들이 어디에 숨겼는지 어떻게 됐는지 안 보인다네요.
    어미가 잘 어디에 숨겨놨기만 바라고 있어요..

  • 6. 그린 티
    '12.6.29 10:49 PM

    삼 주전 동네 길냥이 이쁜이도 치즈 아가 네 마리 낳았었는데.. 맘씨 좋은 호프집 여사장님이 델고 가셨어요.호프집 정리하고 쉬시는 동안 보살피신다고...그런데 부담 되실까봐 문자도 못하는데.. 여기서 아가들 보니 너무 이쁘네요.

  • 7. 훼어리카운슬러
    '12.6.30 12:51 PM

    제가 동네서 돌보는 미미란 냥이랑 똑같이 생겨서 신기해요.
    요런 애가 엄청 순하죠?
    애기들을 세마리나 잘 거둬서 대견하네요.
    우리 미미는 새까 다 잃고 한마리 겨우 델고 다녀요.
    그래도 어찌 저리 귀여운 사진까지 찍으셨는지 좋네요.
    자주 올려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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