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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우리집 쎄콤 강아지들 봄나들이 풍경...

| 조회수 : 1,883 | 추천수 : 83
작성일 : 2009-03-21 10:06:03


어느덧 추운 겨울이 가고 미실란에도 봄향기가 풀풀~ 풍기게 되었습니다. 
  봄향기에 사람들만 심취한게 아니고, 저희 미실란 동물 가족들이 더욱 심취하여 미실란 이곳저곳에 활기를 넣어주고 있어요 
  우선 소개 하겠습니다. 
  저희 미실란 가족입니다^^ 
 






 
미실란의 단백질 섭취는 내가 책임진다는.. 꼬꼬댁님들..
위풍당당한 수닭의 닭벼슬을 흔들며 인사를 합니다. 
  "꼬~~꼬~~~~댁~~~~" 
 







아삭아삭~ 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토순이 입니다^^
 
지금은 짝을 잃어 외롭게 독수공방을 하고 있습니다.
 
"누가~  내 짝 좀 찾아줘잉~~ㅠㅠ" 
   
 
  
  
  
  
  
  
  
  
  
  
  
  
  
  
  
  
  
  
  
  
  
  
  
   레이져라도 나올 듯한 저 눈빛!!!
 
까칠하고 도도한 그녀이지만, 애교 하나 만큼은 최고입니다. 
 
'수라'라고 불리우지욧~~^^
 






 
미실란 후방을 지키는 깜찍이입니다. 
  일명 F4!!! 






  
미실란 전방을 지키는 개구쟁이들!!
 
꼬맹이들이 하도 많아서 아직 이름을 다 지어주진 못 했네요^^;;; 
   
 
  
  
  
  
  
  
  
  
  
  
  
  
  
  
  
  
  
  
  
  
  
  
  
   
미실란 전방과 후방 모두 통 틀어서 요놈이 대빵인듯 싶습니다.
 
미실란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동해번쩍 서해번쩍하는 놈입니다^^
 
얼마나 재빠르고 똑똑한지.. 요새 요놈 애교 보는 재미에 미실란 직원들은 항상 웃는답니다.
 
이름도 지어줬어요 "미실이"
 
앞으로 요놈의 활약은 기대해도 될듯해요^^
 
 
 
  
  
  
  
  
  
  
  
  
  
  
  
  
  
  
  
  
  
  
  
  
  
  
  이놈들 사람먹기도 어려운 발아현미를....제품이 조금 맘에 들지 않으면 개밥과 닭밥으로 대신 합니다.


덕분에 이녀석들 대한민국 제일 가치 있는 밥상을 받습니다.
    
  
  
  
  
  
  
  
  
  
  
  
  
  
  
  
  
  
  
  
  
  
  
  
  
   
  저희 꼬맹이들도 벌써 발아현미에 매료된듯 하네요^^
 
발아현미로 된 밥을 안주면 코빵귀만 삥~ 끼고 째려봐요.ㅠㅠㅠ
 
"애들아~ 너희들이 먹고 있는게 얼마짜리인지 아니??ㅠㅠㅠ"
 
아무튼 무럭무럭 자라만 다오^^
 
 
 
  
  
  
  
  
  
  
  
  
  
  
  
  
  
  
  
  
  
  
  
  
  
  
   
요넘은 촬영중에 곯아 떨어졌네요.
 
무슨 꿈을 꾸는지.. 코가 벌렁벌렁 거리고 자고 있었어요^^
 
아마도 옆집 꽃순이 생각에 흐뭇한것 같아서.. 그저 좋은 시간 보내라고 깨우지는 않았답니다!!
 
 
이상.  저희 미실란 동물 가족들 이었습니다.
 
언제 한번 미실란 동물 가족들을 보러 가족과 친구분과 함께 미실란에 놀러 오시는건 어떨까요??
 
저희 동물가족들이 기다리고 있거든요^^ 
  






 



   
P.S 촬영 도중 저희 아이 재욱이가 꼬맹이들한테 테러를 당했어요.^^ㅎㅎㅎㅎ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실란
    '09.3.21 10:07 AM

    아이들이 떠난 자리(구, 동초등학교, 현, 미실란)에는 넓은 정원이 있기에
    농촌희망지기 귀농 후 동물가족들 덕분에 행복한 나날들이
    연출된답니다.
    아름다운 섬진강 봄 꽃 소식과 함께 동물가족 인사드립니다.
    농촌희망지기...

  • 2. 무아
    '09.3.21 10:25 AM

    테러는 아닌데요.ㅎㅎㅎ
    아드님이 몇학년이죠?울딸은 초 3인데 1학년때 학교에서 올 시간인데 오지않는거예요.
    갈비집에서 정원에 장식용(?)으로 키우는 닭이 있는데 알을 품고 있는것같아서 알날때까지
    보고 올려고 늦었다더군요.
    어제 일기장을 보니 수영장 갔다오는길에 친구가 토끼 보고 가자해서 토끼를 보고 왔는데
    토끼를 키워보고 싶다고 적어놓았어요. 어느 동 관리실 경비아저씨가 키운가봐요.
    그곳 구경시켜주면 너무 좋아할것같아요.
    행복한 봄날들 되셔요..

  • 3. 미실란
    '09.3.21 11:02 AM

    테러가 아니라 행복나눔이랍니다.
    저렇게 강아지들에게 몸을 던진답니다.
    학교 가면서도 돌아와서도 저렇게 보낸답니다.
    동물과 식물을 사랑하는 아이들이 가장 아름다운
    품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무아님! 아이들에게 동식물들과의 만남을 자주 해 주세요.
    그러면 그럴수록 아이들에겐 창의적 발상도 나온다고 하네요.
    섬진강 봄 꽃 소식과 인사 드립니다.
    농촌희망지기 농부...

  • 4. 세상에....
    '09.3.21 11:33 AM

    보고만 있어도 행복이 느껴지네요.
    참, 부럽네요. 강아지들이 토실토실한게 귀엽습니다.

  • 5. 미실란
    '09.3.21 3:01 PM

    섬진강가 농촌희망지기 풍경은 날마다 새롭습니다.
    아름다운 봄 날 오후에 비가 올려고 합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농촌희망지기...

  • 6. paricook
    '09.3.21 3:59 PM

    개는 원래 육식동물 아닌가요?

  • 7. 냥냥공화국
    '09.3.21 8:31 PM

    강아지들이 너무 힘차보입니다. ^^
    오늘 오일장에서 다큰 백구가 철장에 갇힌것을 보고 황급히 자리를 떳습니다.
    얼핏보니 발바리도 있더군요. 어쩌자구 다큰녀석들을.... 가슴만 아프지요.
    이렇게 행복한 미실란 녀석들은 꿈도 꾸지못할 공포일겁니다.
    미실란 동물가족들은 평생 행복하게 미실란과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참 paricook님 개들은 잡식입니다. 때론 채식만 하는 개도 봤습니다 ^^
    그런데 고양이는 절대적으로 육식입니다 ! 고양이는 단백질 함유가 높은
    식사를 챙겨줘야 한답니다. 타우린은 절대 필수 ^^

  • 8. 미실란
    '09.3.21 8:36 PM

    paricook님 냥냥공화국님의 답변으로 대신할께요.
    그 민족이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민족성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동물도 마찬가지겠지요. 우리 가족 동물들은 가능한 육식은 조금 하구요.
    우리 가족 먹는 음식등으로 대신 한답니다.
    우리 가족들은 동물들을 반려동물로 생각하고 땅이 있는 곳에서
    함께 사랑하며 살 가족들에게만 분양을 합니다.
    또 이녀석들 좋은 주인들 만나 하나 둘씩 분양 되어 갑니다.
    섬진강가에 행복한 봄 비가 내립니다.
    이곳 농부인 저도 행복한 봄비를 맞으며 내일을 열어갑니다.
    행복한 봄 날 주말 저녁되세요.
    농촌희망지기 농부...

  • 9. 양평댁
    '09.3.21 10:15 PM

    저는 주로 유기견구조활동을 하다 보니 강아지들 예쁜 걸 알면서도 저 강아지들이 모두 좋은 가족 만날까 그것이 제일 걱정입니다(죄송--;;오지랍이 넓어서--;;)부디 좋은 가족 찾아 15년 잘 살았으면 합니다.

  • 10. 냥냥공화국
    '09.3.21 10:21 PM

    양평댁님 걱정 .. 그게 제 걱정이에요 ..;;;;

  • 11. 미실란
    '09.3.22 9:13 AM

    양평댁님, 냥냥공화국님! 맞답니다.
    우리 길가다 차에 치어 죽어 있는 개들을 한 번 보세요.
    거의 애완견이라고 조그마한 개들 이쁘게 미용하고 주마다 병원데리고 다니는 바로 그런 개들이 거의 차지한답니다. 야생동물보호 활동도 하고 있는 제가 로드킬로 떠나는 생명체중 개를 보면 그렇지요. 보기 좋다고 기르는 동물 사랑은 아니라고 봅니다.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반려동물로 생각해만 할 겁니다. 그래도 저는 마당이나 정원이 있는 그리고 동물들을 오랫동안 잘 키우는 그런 집에 드립니다. 저보다 더 함께 잘 사는 그런 가족을 찾아서 분양합니다.
    모든사람들이 장난감과 같은 그런 동물사랑은 좀 지양했으면 하는 바램 가져봅니다.
    섬진강가엔 아름다운 봄을 행복의 봄으로 바꾸는 봄비가 내렸습니다.
    행복하세요.
    농촌희망지기 농부 이동현

  • 12. 양평댁
    '09.3.22 11:44 PM

    미실란님 리플을 보니 마음이 놓입니다^^;;;대형견들 다 자라면 그나마 입양처도 진짜 찾기 어려워서 요즘은 동물단체에서도 대형견들은 구조를 꺼려하는 추세인 듯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개로 태어나 한 가족 품에서 15년 수명을 누리고 죽는 개들을 15%밖에 없다고 하니...매일매일이 걱정입니다. 시골길을 많이 지나다 보니 개 뿐 아니라 길냥이 다람쥐 청설모 고라니까지...
    매일매일 운전길이 솔직히 지옥일 때가 많습니다. 언제쯤 마음 편하게 두 눈 뜨고 다닐 날이 올지 걱정만 앞서네요^^;;;;;건강하세요~~

  • 13. 인도댁
    '09.3.23 3:09 AM

    미실이 이름보단 반달곰이 어떠신지... 느낌이 강원도 반달곰이 생각나네요...ㅋㅋㅋ넘 귀엽고 사랑스러워 특히 아들도 ....

  • 14. 미실란
    '09.3.23 7:38 AM

    양평댁님! 저와 같이 이곳에 귀농한 복돌이 이제 4년째입니다. 함께 오랫동안 살고픈 마음 간절합니다. 국가가 길을 낼때도 동물들의 이동통로 먼저 생각하고 길을 내었다면 저 많은 생명체들이 조금 안정되게 살아갔을것 같아요. 님의 마음이 곧 희망입니다.
    인도댁님! 맞아요 꼭 반달곰 같구요. 사랑 한 껏 받고 있답니다.
    좋은 봄 날 되세요.
    농촌희망지기 농부 이동현

  • 15. 해바라기
    '09.3.23 8:33 PM

    와 완전 동물농장이네요 대단해요
    우리아이아빠가 동물을 좋아하지만 저는별로.......
    행복하시고 잘키우세요

  • 16. momo
    '09.3.24 2:23 AM

    강지들이 너무 귀엽네요. 냥이도 예쁘구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애완동물에 대한 배려와 높은 관심 가지고 계시니 정말 다행입니다.

  • 17. 미실란
    '09.3.24 9:12 AM

    제 아내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농촌으로 귀농한 후 서서히 동물들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답니다.
    자연과 더불어 살면서 더 큰 것을 배우고 얻고 산답니다.
    해바라기님!, 오리아짐님!, 모모님!
    섬진강 봄 꽃 소식으로 인사드립니다.
    행복한 봄 날 되세요.
    농촌희망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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