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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콘캐니 너무 작네요.
친정 엄마가 당뇨가 있어서 손수 키워 먹거리 장만해드리고 싶어서
시작한 야콘농사가 벌써 육년째인데....
그 드실분은 사년전에 한평집 찾아가셨네요.
야콘을 볼때마다 변비에 너무 좋다며 반가워하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일요일에 야콘을 조금 일찍 캐서인지.... 비료를 안주어서인지....
올해는 너무 잘다싶네요.
내 키보다 더 큰 야콘싹이 무색한 야콘뿌리입니다.
보고픈 이,그리운 이의 모습이 더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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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돌담틈제비꽃
'08.10.21 12:50 AM왜 사진이 안올라 갈가요?
사진 크기도 줄이고 열심히 했는데...
가르쳐주세요.
어떻게 하면 되나요? ㅠㅠ2. 오지팜
'08.10.21 9:37 AM야콘은 화학비료 주면안되는데요.
퇴비를 많이 줘야 해요.
야콘은 이제 꽃이피기 시작하던데..
저희는 보통11월초에 캡니다.
야콘은 일단 두둑이 커야 실하게 열리더군요.3. 토마토
'08.10.21 6:52 PM사진이 없어서 아쉽지만 오지팜님의 말씀이 내년에 야콘 심으려는 저에게 도움이되겠네요~^^
아무상식없이 야콘을 심으려고 게획하고 있었거든요~^^4. **별이엄마
'08.10.21 11:19 PM야콘으로 냉면도 만드는것 아닌가요?
푸르스름한 빛이 돌던데....
보고싶은이... 만나고싶은이를..... 항상 볼수 있다는건 축복이겠지요?
낼 모레가 울엄마가 51년전에 날 낳으신날이며 , 당신의 생일이기도 하답니다.
그리고 띠도 같다는 ....
너무 늦은시간이라 전화하기도 뭐하고.....
낼 모레는 엄마를 뵈러 가야겠어요5. 돌담틈제비꽃
'08.10.22 1:03 AM오지팜님... 저희 모래땅에 두둑을 높이 했고, 거름도 많이 주었건만...
올해는 조금 잘다 싶네요.
토마토님.... 야콘 괜찮은것 같아요. 저희는 올해 노란 콘티 박스로 50여박스 캤는데....
즙을 내릴것이 더 많은것 같아요. 내년엔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별이엄마님.... 저도 제아들과 띠동갑이네요.
그리고 늦게까지... 늦은 나이에도 부모님을 다 뵐수 있다는거 참 소중한 거같아요.
부럽네요.
저희는 사과 과수원을 하는 관계로 야콘을 일찍 캐서 그런지 좀 잘은것 같아요.
그래도 가끔씩 나오는 큰 것이 마음을 푸근하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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