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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수타산 계곡~

| 조회수 : 2,820 | 추천수 : 54
작성일 : 2008-04-17 21: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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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길은 생각만으로도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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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담대교~


자주가는 길은 아니지만 낯익고 정겨운 강변길이 친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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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라도 눈을 뗄 수 없이 봄내음을 만끽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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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새 국수역이니까 양평도 거의 가까워왔습니다~


조금만 더 가면 목적지 홍천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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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수유꽃이 가냘프게 핀 계곡엔 벌써 상춘객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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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이나 마을을 다니다 보면 이렇게 움푹 파인 소나무줄기를 볼 수 있습니다.


친구의 얘기로는 일제시대에 송진을 캐낸 자리랍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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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소에 왔습니다.


검푸른 물빛에 기가 질리겠지만 바위와 어우러진 계곡은 홍천6경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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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굉음을 울리며 쏟아지는 폭포에 잠시 머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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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눈 녹아 흐르는 계곡의 물은 맑고 투명하기가 비길 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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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_copy.jpg


 이곳은 이제야 참꽃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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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_copy.jpg


 토종 자작나무~


추운지역에서만 자생하는데 이렇게 잘 자라고 있어요.


 


그 껍질은 비늘 처럼 벗겨지는데 기름을 함유하고있어 불쏘시개로는 최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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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넓고 깨끗한 계곡이 시원하여 더 앉아있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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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타산 구경도 식후경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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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들강아지가 이제서야 눈을 뜬 수타산계곡...


 


 ♡꽃이 피는 날에는♡

꽃이 피는 날에는
나는 사랑할래요
따스한 눈길로 그대를
난 사랑할래요
 


바람 부는 날에는
나는 노래 불러요
노을빛 물들은 들녘에
노래를 불러요
아~ 젖어드는 이 마음
난 어쩔 수 없어요
밤 별빛내린 거리에
나 홀로 외로이 서서
새벽을 기다리며
모든 걸 잊어야지
꽃이 피는 날에는
나는 사랑할래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이
    '08.4.18 6:47 AM

    따라 가고 싶네요~

  • 2. 데네브
    '08.4.18 5:50 PM

    홍천...
    그리운...홍천..가고싶다..

  • 3. candy
    '08.4.18 6:02 PM

    국수역...예전에 드라마에 자주 나왔던곳으로 기억해요...청소년드라마.^^
    가보지못한곳이지만....정말 가고싶네요~^^*
    사진 잘 보고갑니다.^^

  • 4. 더스틴
    '08.4.18 6:29 PM

    말로만 듣던 수타산 계곡이네요. ^^;
    사진의 제비꽃은 남산제비꽃인것 같군요.
    단풍제비꽃도 잎이 비스무리하던데... ^^;

  • 5. 카루소
    '08.4.18 11:24 PM

    밤과꿈님!!
    님의 게시물을 따라 내려가니..참 마음이 따뜻한 분같아요..*^^*
    음악도 좋구요..!!

    좋은댓글로 따뜻한 인터넷 세상을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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