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한동안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가을비가 온뒤 날이 추워진다더니....바람이 일렁이는듯 햇답니다.
과수원에 놀러온 知人이 이쁘라고 달아준 아주 쬐끄만 풍경이
어제밤엔 제법 딸랑거리며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뒤흔드는 겁니다.
어떤이는 옆의 님이 깰세라....뒤척이지도 못한다지만,
깨기를 기대하는 맘으로 아무리 뒤척여도
옅은 코를 골면서 자는 님은....아무 소용이 없고..
살짜기 창을 여니....낙숫물 떨어지는 소리까정....처연한데....
갑자기 戀書가 쓰고 싶어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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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쬐끄만 풍경이 잠못들게 하네요...
온새미로 |
조회수 : 2,435 |
추천수 : 30
작성일 : 2007-09-28 17: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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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향
'07.9.28 7:49 PM저 라도 풍경소리에 잠 설치겠습니다.
낙숫물 소리까지요??
또록 .똑.똑. ...
온새미로님!! 부럽습니다.2. 소박한 밥상
'07.9.28 9:46 PM모던함이 가미된
한편의 시조를 감상했답니다 ^ ^3. 우향
'07.9.28 10:49 PM아니...이런 소박한 밥상님도
멋쟁이 시로군요.4. 소박한 밥상
'07.9.29 1:21 AM우향님~~ ^ ^
인사 .....감사해요
갸름한 얼굴의 예쁜이 딸내미도 가을 알밤처럼
더 예뻐지고 있겠죠 ????????5. 금순이사과
'07.9.29 6:13 AM온새미로님 그 풍경이 그려지네요.ㅎㅎ
아름답고 정적인 님 참 좋습니다.
내내 그 아름다움 마음으로 행복하시길 ...6. 온새미로
'07.9.29 9:41 AM우향님....필히 오셔야 겠네요....수제비 드시고 토방에서 하루 묵었다 가시옵소서...ㅎㅎㅎ
금순이사과님..소박한 밥상님....갑자기 싸늘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셔요...7. 지원
'07.9.29 11:30 AM전 은은한 풍경소리가 참 좋던데....^^
간밤에 저 녀석이 제법 요란을 떨어댔던 모양이네요8. 오후
'07.9.29 4:22 PM에구~~~저 풍경.
9. 시골아낙
'07.9.30 11:03 PM어떻게 저희집과 똑 같은 자리에 풍경이 자리하고있는지..^^
10. 온새미로
'07.10.1 7:27 AMㅎㅎㅎ어머나 시골아낙님...방갑네요...워낙 풍경의 자리가 바람을 잘 타는곳이라서 그런가 봅니다..저는 원주인데.....어디실까 궁금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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