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덕사 입구의 수덕여관 뒷뜰에있는 고암 이응로화백의 문자추상화 (남편에게 버림받은후 평생 수절하고사시는...지금은 수리중이라 멀리서 찰칵....)

개심사 종루...아름다운 홍송길을 지나면 고색창연한 개심사...

나를 놀라게한 심검당건물...이 절집의 기둥..기상천외한 모습..자연스러움을 거역하지않고 ...오히려 순종하는...

옆에서 본 심검당...

조용히 하시게....

힘차게 휘어진 기둥들...

50년대에는 이런건물 많았는데...넘 정겹다...

바다위에 떠있는 간월암...물이 나가면 걸어서 간다우....

서산 마애삼존불

아직도 이렇게 손때묻지않은 사찰이 있다니....
개심사 심검당을 보고 놀라웠다...해우소도...다 쓸어져가는 양철지붕도....
겹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한쪽곁에 피어있는 늙은 매화의 기품....시간나면 꼭 한번 다녀오시길...
내일은 석가탄신일..우리 모두 복 많이 지읍시다...
.박강수 -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