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얼마전에 읽은 어머님 걱정하는 작은키키님 글 보고 메모해놓았다가 마침 시간이 나길래 퇴촌 다녀왔습니다..
82안이 아님 느낄수없는... 너무 따뜻한마음... 감동받고왔습니다...
그저 고추장사러가는 고객일뿐인데 점심까지 차려놓으시고 (제가 제일좋아하는 장아찌....된장찌개...비지찌개...호박섞인 김치찌개) 정성이 묻어나는 반찬들...마치 제 친정에 온 느낌!!
지금은 아직 꽃피는 계절이 아니라 넘 썰렁하지만 4월 5월이되면 꽃밭으로 장식하게될 뜰...
정갈한 장독들....꽃피는 5월에 꼭 다시오라고 잡아주시던 손....작은키키님 훌륭한 어머님두신것 넘 축복입니다...부러워요....
고추장 된장맛도 일품이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