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물 말리는 날인가 봅니다.
새벽에 신랑이 고사리 꺽으로 가더니 가방으로 하나가득 해 왔네요..
숲속을 얼마나 기어다녔는지 다리는 다 가시에 글켜 가지고......
그래도 길쭉길쭉한 고사리가 완전 많아요....
화장실 공사하신다는 분 때문에 고사리 사진은 패스....
그런데 뒷집 언니가
아는 분이 주셨다고 안 이뿐 버섯을 주고 가네요..
이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싱싱하니 좋아서 바로 손질하여 햇볕에 널어 놓았답니다.
머위대 한바구리 ...
고사리 두 보자기...
버섯 한바구리....
그 옆에 철쭉도 한컷.
아주 넉넉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