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평상 만들기
햇살 따스한 아침.
복분자 밭을 둘러보고 온 황대장
오늘은
평상을 만들자고 합니다.
이제 날씨도 따뜻하니
평상에 앉아 햇볕도 즐기고...
한여름에는
집안 보다는 밖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시골에서는 꼭 필요한 것이 평상이지요.
아침에 뚝딱뚝딱.
초간단 평상이 만들어 졌습니다.
예쁘고 튼튼하고...
가볍기까지~~
황대장...
꼼꼼히 설명서를 챙겨보고~
평상 뿐 아니라
탠트에 모기장까지 갖춰진
첨단 평상 같아요..ㅎㅎ
일단...
탠트는 한여름 필요할때 치기로 하고
평상부터 맞춰 사용하려고 합니다.
설명서 대로
꼼꼼히 하나 하나 맞춰져 가고 있네요.
사각 모양이 완성되고~
중간 중간
버팀할 수 있는 것도 끼워주고~
요렇게 거리를 맞춰
찰칵~ 눌러만 주면 되는 작업이랍니다.
날씨 따뜻하다고
평상을 만들고 있는 황대장의 신발은
여전히 겨울 이네요.
마지막 과정으로
판을 딱딱 맞춰 올려 주기만 하면
평상만들기 끝이랍니다.
정말 초간단 평상만들기 이지요.
요렇게 후다닥 만든 평상이지만
튼튼하고...
알루미늄 이기 때문에
비가 와도 끄덕 없답니다.
집 앞에 평상이
떡 하니 자리를 잡았습니다.
올해
황가네농장의 새 살림이 하나 생긴거예요.
하얀집 과도
제법 잘 어울리는 평상 이지요.
뚝딱뚝딱
금방 완성된 평상 이지만~
한여름
황가네농장의 중요한
휴식처 역활을 톡톡히 할 것 같아요.
잠시
평상에 누어
파란 하늘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평상하나 더 놓았을 뿐 인데
왜 이리 뿌듯하고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것 일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