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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를 버릴수 있을까요....?

| 조회수 : 2,459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7-03-01 01:07:59
제 아이는 만으로 4살 반 입니다...
남편이랑 이혼하게 되었고.. 남편도 아이를 고집하고 있기에..부모님은 아이 잊고 새로 시작 하라 하시는데..

참..

혼자서 놀다가도 아무 이유 없이 옆에 와서 볼에 뽀뽀해주면서 "사랑해~,엄마  "이러는 이녀석을 어떻게 잊고 혼자서 살수 있을까요?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박한 밥상
    '07.3.1 1:31 AM

    "아이"가 실제 자식을 지칭한 거는 아닐거라는 짐작으로 클릭했는데.......
    너무 마음이 무거워 지는군요.
    예전 GOD가 키우던 (방송상의 설정) 재민이라는 매력적이던 아가와
    이미지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네요.
    모두가 행복했으면.....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 2. 지민엄마
    '07.3.1 1:39 AM

    저도 마음이 무겁네요....충분히 고민하셨겠지만 아이를 위해서라도....그저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올리브님같은 마음이라서....아 뭐라고 말씀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19개월된 우리지민이가 만나면 "형~"하고 함께 잘 뛰어놀텐데.....

  • 3. silvia
    '07.3.1 7:27 AM

    우째~이 아이를 잊고 살 수 있을까요? 아~ 정말 엄마는 아이를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눈망울이 초롱초롱~ 물기가 촉촉한 눈을 보며 맘이 아파 옵니다.

  • 4. 변인주
    '07.3.1 9:04 AM

    Oh, No! No!
    I respect your opinion, but please no!

  • 5. olive
    '07.3.1 9:27 AM

    남편이 이혼을 원해서요... 제가 어떻게 할수가 없어요.. 아무리 힘들어도 아이는 제가 데리고 있으려 하는데... 주변 반대가 심하네요.. T.T

  • 6. 왕비
    '07.3.1 10:02 AM

    가벼운 마음으로 click..했다가 갑자기 맘이 찌잉.
    어째서 이렇게까지...됐을까싶긴 하지마는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 7. 영원한꿈
    '07.3.1 10:03 AM

    힘내세요.

  • 8. 보글보글
    '07.3.1 10:04 AM

    올리브님이 어떤 결정을 하시든, 님이 너무 많이 힘들지 않기를 기원할께요.
    기운내세요!!
    곧 힘든 시간들이 지나가고, 님을 위한 새로운 세상이 가장 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펼쳐지기를 바라겠습니다.

  • 9. 동근맘
    '07.3.1 10:07 AM

    이렇게 이쁜 아기를 어떻게...
    님 심정을 생각하니 가슴이 저립니다.
    님과 아가가 모두 행복해질 수 있기를 빌어봅니다....

  • 10. uzziel
    '07.3.1 10:28 AM

    힘내시라는 말씀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너무나 사랑스러운 이 아이를 어지 잊고 살 수가 있겠어요.
    올리브님..
    추운 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봄날도 온답니다.
    올리브님에게 제가 맞이할 수 있는 따뜻한 봄날까지도 선물해드리고 싶네요.

  • 11. 메밀꽃
    '07.3.1 11:10 AM

    아,제맘이 다 아프네요...
    이렇게 이쁜 아이를 안보고 살 수 있으세요...
    힘내세요.

  • 12. 라벤다
    '07.3.1 2:42 PM

    모든 아이가 그렇겠지만 유난히 귀엽고 총명하게 생겼습니다...
    힘 내세요~

  • 13. 행복해
    '07.3.1 3:02 PM

    올리브님~~
    힘내세요....
    저도 맘이 아픕니다,,

  • 14. 가루녹차
    '07.3.1 9:23 PM

    ㅠㅠ 어떡하나요...

  • 15. 미실란
    '07.3.1 10:40 PM

    함께 하시면 안되나요?. 다 얻을 수 있을 것 같네요...사연은 모르지만요. 차 잘 생겼다. 그 아이에게 행복....

  • 16. 겨울나무
    '07.3.2 12:47 PM

    올리브님 힘내세요
    어떠한 결정을 내리던 그결정이 님과 아가에게 현명한 결정이길 바랍니다
    마음 굳게 잡숫고 용기잃지 마세요

  • 17. 정현주
    '07.3.2 3:07 PM

    이혼해서 아이를 양육할 수 없게 되는 경우에, 꼭 아이를 안 보고 살아야 하나요?
    제 삼촌과 숙모는 이혼한 지 20년 되었는데, 아이 서로 보고 삽니다.
    만약 경제적인 이유로 직접 양육이 어렵다 하더라도, 이혼해서 양육권을 갖지 못하는것과 아이 면접권은 별개 문제로 알고 있어요. 아이가 막상 엄마랑 떨어지게 되어 겪을 패닉 상태를 충분히 두 분이서 공유하시고, 아이에게 가장 좋은 방법을 선택하심이 어떨까요...

  • 18. 미쉘맘
    '07.3.2 7:17 PM

    독일은 아빠가 아이 양육비도 안주는 나라인가요? 아이 양육비, 친정부모님의 생활비보조,알바비 합쳐서
    아이를 데리고 있으면 안될까요? 험악한동네에 살면 어떻습니까? 아이와 함께있는게 폼나는 동네에 혼자 있는것보다 정서적안정이 되지않을까요? 그러다가 한 일이년후에 한국으로 다니러 오락가락하다가
    슬며시 눌러 앉든지.... 또 살다보면 일거리가 생길수도있지요. 한국학생들 홈스테이라도...

  • 19. 임옥금
    '07.3.4 11:56 PM

    이유야어떻든 아이와살지않으면 아이버린애미가됩니다
    대체어떤엄마가 아이를버릴까? 생각했던 그어떤사람

  • 20. 이수 짱
    '07.3.5 11:00 PM

    아기 눈망울이 너무 예뻐서 마음이 더 무거워져요...ㅜ.ㅜ
    어떻게 좋은 방법 없을까요?
    절대로 마음에만 두고 가실 수 없을 듯 합니다...ㅠ.ㅠ

  • 21. 은파각시
    '07.3.20 7:44 AM

    여섯남매를 둔 엄마입니다.

    정말,가벼운 마음으로 들어왔는데...맘이 너무 아프네요.
    어떻게 방법이없을까요?

    저리도 이쁜 아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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