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하기 어려운 일로 마음이 무거운 날

[intotheself]

  어제 함께 수업하는 사람중의 한 명이



자신이 치료받고 있는 카이로프락택에 대해서 말을 하면서



제게도 권했습니다.



한 번만 함께 가서 보라고요



사실 처음 보았을 때보다 그 사람의 얼굴이 아주 좋아져서 물어보았거든요.



요즘 얼굴이 아주 좋다고 하니



바로 이 치료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래서 점심을 함께 먹고 찾아간 곳에서



치료사가 멀리서도 기를 느끼더니



제 상태에 대해서 아주 우울한 말을 합니다.



알아듣기엔 어렵지만 지금의 상태가 에너지가 거의 없어서



이 상태에서 병이 발병하면 어디로 올 지 알기 어려운 상황이라고요



그래서 물어보았습니다.



이 치료를 받지 않으면서도 몸의 에너지를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요



많이 자고



많이 쉬고 말을 조금 하고



비타민등 영양제 섭취하고



그 다음 링겔을 맞기도 하라고 하네요.



아,이렇다면  마지막 두 가지는 어찌 가능하지만



앞의 세 가지는 어떻게 하란 말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결정을 하기 어려운 이유는



그 치료과정이 한 달에 최소한 40만원이 들고



한 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8개월은 소요되다는 것인데



그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믿을만한 사람이지만



결정이 쉽지 않습니다.



마음이 무거웠던지



어제는 열두시부터 자서 아침까지도 잠이 깨지 않는 겁니다.



결정이 참 어렵다,그런 무거운 마음에 꿈자리도 사나웠던 날



머리속이 복잡하니 마음도 머리도 무겁네요.



혹시나 해서 인터넷을 검색하니



이런 정보가 나와 있습니다.



이 것에 대해 알고 있는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카이로프락텍 이란



인체는 개별적으로 150개의 뼈와 360개의 근육이 존재하지만 전체적으로 전후, 좌우, 상하가 균형을 이루어 한 개의 Unit로 작동하도록 고안 되어있다(그림 1 참조). 즉 한 부분의 안정성이 깨어지면 다른 부위가 불균형을 보상하여 재배열함으로 균형성을 회복하려고 노력하며 그 노력이 지나치면 문제(질병)를 야기하게 된다. 이런 불균형 및 불안정성을 최소화함으로 인체의 비효율성(예: 근육의 긴장, 인대의 이완, 자율 신경 부조화, 내장장기의 기능저하, 통증등...)을 최소화 또는 극복하려는 노력이 카이로프락텍 학문이다.

예로 척추의 한 분절에서 이탈구(전방전위 또는 측만..)가 발생하면 전 척추분절에서 불안정성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되며 결국 일정 부위의 근육의 긴장을 유발할 수밖에 없다 하겠다. 이때의 치료는 전 척추 분절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원인되는 분절을 찾아 교정하는 것이 원칙이 된다. 이런 치료과정을 카이로프락텍이라 한다.

팔머박사가최초의 원시적인 카이로프락텍 척추교정을 한 이래 카이로프락텍의 예술과과학은 엄청나게 진호했습니다. 오늘날 진보된 진단절차, 정교한 장비, 과학적인 연구 결과, 타의료 분야에서의 수용등은 카이로프락텍을 각광받는 치료분야로 만들고 있습니다. 카이로프락텍 과학은 최적의 건강은 적어도 적절하게 작용하는 신경계에 의존한다는 전제에 기초합니다. 그렇기에 카이로프랙틱 과학은 척추와 신경계 사이의 관계에 관련되며, 어긋나거나 잘못 기능하는 척추뼈를 손을 사용하여 교정함으로써 건강한 부적절한 신경 흐름은 많은 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세포, 조직, 기관들이 잘 기능하지 못할때 "병적인 상태"가 존재한다고 말합니다. 즉 질병은 신체의 기능과 구조들이 통합되지 못한 결과이며, 건강은 신체의 기능과 구조가 통합된 결과라는 것입니다.

질병은 신체의 기능과 구조가 통합되지 못한 결과 건강은 신체의 기능과 구조가 통함된 결과 특히 건강한 척추는 신경계의 적당한 흐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데 신경의 흐름이 적당해야 두뇌로부터 오는 신호에 의해 신체의 모든 기능들이 조화를 이룹니다. 두뇌로부터 오는 신호는 척추뼈 안에서 척추뼈에 의해 보호되는 척수에 의해 전달되고 척수로부터 갈라져 나와 각각이 목적지로 가는 31쌍의 척추신경은 각각의 척추뼈 사이에 있는 작은 구멍을 통해 척추로부터 나옵니다. 생명선 압축은 어긋난 척추뼈가 척추신경근을 자극하거나 압력을 가할때 발생하는데 생명선압축은 신체의 모든 세포, 조직, 기관에 부적절한 신경흐름을 일으키며 그 결과 질병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카이로프랙틱 의사는 생명선 압축을 바로잡고 어긋난 척추뼈를 교정하는데 수년간의 훈련을 받은 사람이며 그 분야의 전문가라 할 수 있습니다. 카이로프락텍 척추교정기법을 사용하여 카이로프락텍 의사는 척추뼈를 재정렬시키고 신경흐름을 정상으로 회복시킵니다. 척추교정기법은 척추의 움직임을 향상시키고 신체에서 신경이 정상적으로 작용하도록 하는 고도의 전문적인 테크닉으로 카이로프락텍 의사는 기존의학에 대한 새로운 태도를 정립하고 있습니다. 이의학의 철학은 최적의 건강은 단지 증상이나 질병이 없는 상태 이상임을 견지 하는 것입니다.

카이로프락텍 의사는 최적의 건강이 처방이나 약을 먹거나 주사를 맞는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강조하는데 최적의 건강은 한자의 교육, 이해, 그리고 공부에 의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아름답게 설계된 인체는 필수 영양소, 물, 잠, 맑은 공기, 좋은 영양, 적당한 신경 작용만 계속되면 병의 진행을 감지하고 제거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카이로프락텍 의사는 기능에 손상을 주지 않는 인간 신체의 자연적인 재생능력만이 최적의 건강상태를 성취하게 할 수 있다고 믿으며, 의사는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신체의 치유능력을 가로막는 것을 제거하는 것으로 믿습니다. 이러한 철학은 사람들이 더욱 자연적이며 육체와 정신을 통일적으로 보는 생활을 찾는 이 시대에 더욱 카이로프락텍의학의 입지를 강화 시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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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뚱이]

한의원에서 하는 추나요법도 비슷한맥락입니다 한의와양의 정도의차이 저는 추나를받았지만 비용은 병원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추나도 한번 상담해 보시기를....

[오리아나]

쪽지확인하세요

[최은주]

안녕하셨어요? 벤쿠버입니다. 오래전에 everymonth에도 찾아 갓었고 했는데 흔적은 남기지 못하고 오늘까지 왔네요. 제가 목디스크 증상으로 캐나다에서 아주 고생을 했습니다. 비슷한 증상으로 고생을 하던 케네디언 친구가 카이로프랙틱을 추천해서 효과를 보았다기에 저도 치료를 근 한달 받았습니다. 일주일에 3번씩. 물론 카이로프렉틱의 치료 원리와 그 이론은 동의하나 그 효과는 미미하였습니다. 결국 한달만에 그만두고 요가를 게속했습니다. 결국은 아플때 그런 생각을 햇습니다. 몸이 이제 쉬고 싶다고 이야기하는것이라고. 목디스크 생겼을때 제가 무지 바빴거든요. 1년전 그러니까 캐나다온지 2년만에 그런일이 있었는데 그 2년동안 거의 쉼없이 모임에 자원봉사에 어덜트스쿨에 쉴 틈없는 스케쥴이었습니다. 결국 한달 한의원에서 약먹고 침맞고 또 한달 카이로프랙틱하고 크게 깨달은 바가 있어 수업은 줄이고 요가시간과 운동 시간을 늘리고 나의 에너지를 영적, 정신적, 육체적, 감성적 영역으로 고루 나누어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이 들수록 건강한 것이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카이로프렉틱도 좋고 한방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여유있게 시간도 쓰시고 너무 바쁘지 않게 몸이 말하는 것을 듣고 귀기울여주시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전 한번 크게 아프고 난후에 몸에 귀기울여 몸이 말하는것을 들으려 애씁니다. 대학에서 강의하나 듣고 일주일에 한번씩 아이들 강의하고 그림을 좋아하는 이들과 한달에 한번 갤러리 방문하고 . . .
intotheself님, 다시 에너지가 가득 충전되셔서 위와 같은 고민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경빈마마]

몸이 말하는 것을 들으라....가슴에 새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