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은 며칠전 두돌생일을 지났답니다
제가 게을러서 사진정리를 잘 못해서 어제 찍은 사진 따끈한 것 올려드려요~
어제는 딱따구리 유아음악회라고
대학로에서 하는 음악회를 다녀왔어요~
너무 좋아해서 두번째 간거랍니다
인천에서 서울 간다는게 쉽지 않아 친구네랑 한번은 우리차 어제는 친구네 차로 다녀왔어요
공연 첨 보고 집에 장난감 망치로 차임벨 치는 흉내를 내며 온 곳을 두드리던 울 아들이
어제 소원성취를 했답니다
차임벨을 자기 손으로 쳐 본거죠...
감격에 겨워, 놀랍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한 울 아들의 몰입된 표정입니다
침이 금방이라도 흐를 듯....
저는 울 아들의 마음이 너무 와 닿아 웃는 모습은 아니지만 이 사진이 좋네요...
이날 마림바도 쳐보고 차임벨도 쳐 보고 연주자들과 사진도 찍고 마지막까지
역시나 즐거운 시간을 아이와 함께 하고 돌아왔답니다
한마디씩 남겨주세용~ 쑥스럽지만 올려봅니다~ 리플 없으면 더 쑥스러울 것 같아용!!!
울 아들 보고싶어하셨던 분들 다음엔 예쁜정면 사진 올려드릴께용~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울 아들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따끈한 어제 사진..한컷만요
sylph |
조회수 : 1,555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6-04-23 18: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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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책만보는바보
'06.4.23 7:33 PMㅎㅎㅎ
진지하게 쳐다보는 모습이 귀여워요~
잘생겼네요^^
한창 호기심이 많을 시기라 엄마가 힘들기도 하지만 감동 또한 그 이상이지요.
행복한 엄마의 모습도 보여주시지...ㅎㅎ2. sylph
'06.4.24 8:48 AM울 아들은 아주 자주 진지해요...
사진찍을 땐 더더구나 생글거리는 표정보다는 진지한 모습이 많아서
많이 데리고 다니며 활발히 키워야 할 것 같아요~
카메라도 늘 신기한지 집중!! 하고 진지한 표정으로 카메라 만지러 다가오느라 ... 늘 진지표정^.^이죠
제 모습은 코와 볼밖에 안나와서 잘랐습니다~^.^ 담에 보여드릴께요~
책만보는바보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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