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하얀 보석같은 앵두를 보셨나요?

| 조회수 : 1,401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5-06-13 07:26:57

고정 관념을 깨는 열매를 만났습니다.

저와 가까운 분 댁에 보석같은 하얀 앵두가 열렸습니다

그분이 제게 바구니에 가득 선물하셨습니다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받아들고 신기해서 한참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늘 보던 앵두는 빨간색이었기에

보석 같이 빛나는 하얀 앵두는 더욱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입에 넣어 보니... 맛 또한 신비로웠습니다

당도가 상상을 넘어 섰으니까요

그래서 두번 놀랐습니다

이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싶어 사진에 담았습니다

내일 아침 일찍 그분댁에 가서 잎사귀가 붙은 열매의 모습을 담아야 겠습니다




 

샤이닝 (maygreen)

인간의 삶의 오후 역시 자신의 의미와 목적을 갖고 있어야하며 단순한 오전의 빈약한 부속 물일 수는 없다. [생의 전환기]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3년차
    '05.6.13 8:49 AM

    어머나 너무 신기해요.. 저두 첨봤어요..

  • 2. 쌍둥이
    '05.6.13 9:02 AM

    처음 보는데 ...
    나무에 달린 진주네요...

  • 3. 체리쉬
    '05.6.13 9:07 AM

    앵두인가요?
    신기하네요..

  • 4. 수산나
    '05.6.13 9:56 AM

    첨 보네요
    정말 진주알 같네요

  • 5. 화성댁
    '05.6.13 10:17 AM

    왜 전 쫌 징그럽다는....
    올챙이 알같이....
    죄송합니다.

  • 6. 김수진
    '05.6.13 2:30 PM

    하얀 앵두도 있군요!
    처음봤어요.

  • 7. 띠띠
    '05.6.13 11:04 PM

    저걸 물앵두라고 하죠.
    저희 시골동네에도 물앵두 나무가 있었는데..아~ 먹고싶다..^^

  • 8. 아티샤
    '05.6.13 11:38 PM

    첨보는데 신기하네요~

  • 9. 헤테라키
    '05.6.14 1:21 AM

    상위에 놓여 있으니 왠지 팥죽 쑬때 넣는 새알같은..^^

  • 10. 소박한 밥상
    '05.6.14 1:27 AM

    신기해요
    들어 본 적도 없고...처음 보네요
    82쿡이 좋긴 좋습니다. 이런 것도 알게 되고...
    백사 백호처럼 마치 변종 같기도...
    어릴 때 집에 앵두나무가 있어서 맛잇게 먹었었는데
    가지에 많이 붙어 있던 송충이같이 생겼던 징그러운 벌레도 떠오르네요
    그런 추억을 떠올리며 역시 어린이는 흙이 있는 공간에서 키워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 11. 히야신스
    '05.6.14 3:19 AM

    어머나!!! 이런게 정말 있는게예요. 오`호~`첨봐요. 저도 한번 맛보고 시퍼요.~~~

  • 12. 냉동
    '05.6.14 2:10 PM

    헉~보석이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075 하얀 보석같은 앵두를 보셨나요? 12 샤이닝 2005.06.13 1,401 12
3074 우리가 잘 모르는 피카소 2 intotheself 2005.06.13 1,022 10
3073 오래 된것의 고찰~ 2 안드로메다 2005.06.12 1,002 29
3072 간밤에 지율스님을 뵈었습니다. 3 여진이 아빠 2005.06.12 1,396 43
3071 '강의'를 읽고- 4 claire 2005.06.12 955 20
3070 이 길을 따라 걷노라면...... 6 안나돌리 2005.06.12 1,117 9
3069 샤이닝이 사는 동네 11 샤이닝 2005.06.12 1,915 14
3068 너무 취한 것 같습니다.... 8 엉클티티 2005.06.12 2,369 30
3067 글 하나 12 경빈마마 2005.06.11 1,434 14
3066 열매 1 여진이 아빠 2005.06.11 1,132 37
3065 불쌍한 우리 그이 ㅡ.ㅜ 7 짱이 2005.06.11 2,022 8
3064 졸작이지만.. 11 claire 2005.06.11 1,565 12
3063 초상화의 매력에 푹 빠진 날2-권력자들의 우상 티치아노 8 intotheself 2005.06.11 1,229 26
3062 기다림 3 샤이닝 2005.06.11 922 20
3061 초상화의 매력에 푹 빠진 날 2 intotheself 2005.06.11 1,827 20
3060 시원한 계곡을 오르며...<북한산의 정릉계곡> 6 안나돌리 2005.06.10 1,678 11
3059 호박 고구마 6 웰빙 2005.06.10 2,214 46
3058 찐빵 보고 싶다 6 꼼히메 2005.06.10 1,953 7
3057 비오는 아침에 보는 그림들 2 intotheself 2005.06.10 1,572 13
3056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3 luckymom 2005.06.10 1,370 14
3055 보는 이의 마음도 시원하게~ 5 샤이닝 2005.06.10 1,664 12
3054 여러분 5 김선곤 2005.06.10 1,387 15
3053 그리스의 도자기들(영국박물관에서) 5 claire 2005.06.10 1,644 18
3052 산딸기 2 6 여진이 아빠 2005.06.09 1,950 45
3051 팔뚝살을 빼야해요...ㅠㅠ 14 오이마사지 2005.06.09 3,208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