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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고슴도치모녀, 생후 4달보고

| 조회수 : 2,330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5-06-09 02:12:58
더운날 잘 지내시죠?
생후 130일된 울딸.. 다른친구들은 암만 더워도 반팔/7부 내의로 소매자락 나풀거리는데, 혼자서 나시입고 다닙니다.
동네할머니들은 나시롬퍼입은 지원이만 보면, 아기홀딱 벗겨다닌다고 한마디식 하세요. --;
그게 아닌데.. 울 지원이는 체질상 열이 넘 많데요.
예방접종하러가도, 항상 미열있다고 대기조로 빠지기 일쑤. --;
옷한겹 벗기고 에어컨앞에서 한참 놀아 체온좀 낮춘뒤 예방접종 한답니다.

열많은 울딸.. 더운날씨에 지치진 않을까? 하는 엄마맘 아는지, 잘 놀아주네요.
어찌 노는지 봐주세요. ^^




끙-끙-  --;

거실에서 들려오는 이상한소리에 쫒아가니, 지원이가 이러고 있습니다.






또 시작된 이불놀이.

운동삼아 놀도록 이불을 풀어주진 않지만, 혹시나 걱정되는 마음에 곁에서 대기해줘야 합니다.







달걀귀신같죠? ㅋ







헉-  밖이보인다 !!!







지원아~ 까꿍 !!








지원아.. 이불빠져나오니 시원하지?

응삼이헤어스탈이네. ㅋ








언제 끙끙 거렸냐는듯, 씩- 웃는 지원이입니다. ^^;




덤으로..



위 사진에서 느끼셨나요?  ^^
지원이가 '기는 자세' 를 잡았답니다.
생후 넉달만에 이런날이 올줄이야. --;
평생 서서 살건데, 뭐가 그리 급한지.. 아가야 조금만더 누워있음 안될까? 하는 엄마맘입니다.




덥지만 화창한 여름날..



요번 주말에는 가족과 시원한 바람기다리는 야외로 나들이가보세요. ^^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코샤넬
    '05.6.9 3:22 AM

    아이구 우리 지원이 많이 컸네요.
    옆에 있다면 꼭 안아주고 싶은데 마음으로만 안아주고 갑니다.

  • 2. 샤이닝
    '05.6.9 8:15 AM

    마지막 사진에 추천 꾸욱~~~~~~^^*

  • 3. 메밀꽃
    '05.6.9 8:39 AM

    아구구,,귀여워 죽겠네요^^*

  • 4. 오이마사지
    '05.6.9 9:01 AM

    전, 7부내의 입혀도..동네 할매들한테 혼나요..--;;
    지하철에서도..백화점에서도.할매들만 보면 도망다닌다는...
    헤어스탈..강추!! 입니다..........

  • 5. 김민지
    '05.6.9 9:50 AM

    세상에!! 넘 빠르네요.
    벌써 배를 들다니....
    보고 시퍼요. *^^*
    참! 키세스님도 딸 낳았어요.
    받아논 날짜보다 일찍 배가 아파서 ....

  • 6. 강아지똥
    '05.6.9 10:49 AM

    4번째 사진에 흠뻑 빠져봅니다.ㅋㅋ
    공주태가 납니당...근데...빠르긴 빠르네요....
    울딸도 벌써 반팔내복패션이네요..태열때문에요.그리고 체질상 열이 많나봐요.^^;;

  • 7. 라라
    '05.6.9 11:42 AM

    세상에 어느 새...
    넘 예쁜 아기네요. 안아 보고 싶어요.

  • 8. 김미영
    '05.6.9 11:47 AM

    애기 완전 꽁꽁 싸면 안되요, 애기들도 우리처럼 더위 많이 타는데
    어른들은 무조건 싸서 불쌍한 애기들이 덥다는 말도 못하고
    칭얼거린답니다.

    펭님은 똑부러지네요.
    동네 어른들 눈보다 지원이가 좋아야지요~
    지원이 시원하겠습니다. ^^

  • 9. 열쩡
    '05.6.9 1:02 PM

    와~ 빠릅니다
    제 아기보다 한달정도 늦는 걸로 알고 있는데
    울 꼭지는 뒤집기/되집기로 방바닥을 돌긴 하지만
    기는 자세는 전혀~ ㅎㅎ
    아가 참 똘망하니 예쁘네요

  • 10. 미스마플
    '05.6.9 1:43 PM

    너무 이쁜 지원이네요.
    아이들 키우다 보면 팔불출 저절로 되지요? ㅋㅋㅋ
    저도 앉았다 하면 대화를 애들 자랑으로 시작해서 애들자랑으로 끝을 내지요.

    근데.. 정말 이쁘잖아요.
    지원이가 종알종알 중국말도 아닌거 같은 이상한 말들을 하기 시작하면 엄마는 아주 미칠겁니다.
    이뻐서..

  • 11. champlain
    '05.6.9 2:12 PM

    어머,,지원이 많이 컸네요.^^

    넘 귀엾고 이뻐요..

  • 12. 건이현이
    '05.6.9 2:18 PM

    사진보면서 미소가 절로 나옵니다.
    컴터 보면거 씨익~ 웃었더니 사무실 직원이 지나가다 좋은거 있음 같이 보자네요..ㅡ.ㅡ;
    4개월에 벌써기는 자세를 잡다뉘 정말 빠른 애기군요.
    저 오동통한 아기를 한번 안아 줬어야하는데 말이지요....ㅋㅋ

  • 13. candy
    '05.6.9 3:16 PM

    이불 빨리 벗겨주시지~~

  • 14. 잠비
    '05.6.9 4:10 PM

    으하하 ~~~ 달걀귀신 놀이!!!

    그래요. 빨리 벗겨 주세요.

  • 15. 꼬마만두
    '05.6.9 4:30 PM

    저희꼬맹이도 지원이데 이제112일됐어요

  • 16. 소공녀
    '05.6.9 7:37 PM

    이불놀이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 17. berngirl
    '05.6.9 7:58 PM

    지원이 넘 예뻐요.. 울 아들도 지원이랑 거의 비슷한 또래랍니다.
    울 아가 안구서 지원이 사진보고 크게 웃으니깐 울 아가 고개를 주욱 내밀고 절
    쳐다보내요. 여름 잘 보내시구요..

  • 18. 파란별
    '05.6.9 11:15 PM

    아이~~예뻐라.^o^
    저희 아가도 지원이랑 비슷한 월령이라 더 관심있게 봤네요. 4개월이란 제목만 보고도 오호~하면서 클릭클릭!!
    이불놀이...과감히 탈출 성공한 모습도 헤어스타일도 참 귀엽네요~~^^

  • 19. onion
    '05.6.9 11:49 PM

    너무 예쁘네요..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이 보여요..
    사랑스러운 지원이~~잘 커야한다!!

  • 20. moon
    '05.6.10 12:52 AM

    와!!!!
    지원이구나. 이름이..
    너무 궁금했었는데 이제야 얼굴을 보네요.
    우선, 펭님 반가워요. ^ ^ 이제 엄마티가 팍팍 나겠네...
    지원이 너무 귀엽다. 보송보송한 팔뚝 한번 깨물어 보고 시포라...
    ( 헤븐님.. 화내겠지요? )

  • 21. 프리치로
    '05.6.10 10:38 AM

    너무 이뻐요. 제 동생이름도 지원이.
    지원이들이 보통 되게 똘망하더라구요.

  • 22. 재민맘
    '05.6.10 1:02 PM

    마지막 사진에 저도 한표!!
    지원이라는 이름이 좋은가요? 그럼 우리 둘째도 지원이라고 할까?
    홍지원!! 재민이 동생! 생각은 서연이가 어떨까 하고 있었는데...

  • 23. 에드
    '05.6.15 2:06 PM

    아기 너무 예뻐요~
    펭님네 애기 얼굴을 보면 왠지 기분 흐뭇... 웃는 얼굴이 넘 귀엽네요~ ^^

  • 24. 그린티프라푸치노★
    '05.6.16 2:27 AM

    ㅋㅋㅋㅋㅋㅋㅋㅋ 넘 귀여워요^^*
    예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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