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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신을 잃기 시작하면서 (화장지운 맨얼굴 놀이 --)얼짱각도 ....
고민이 있지만 없는 척하고,
꿈은 있지만 현실에 안주할때,
전 이 세가지 상황이 가장 스트레쓰가 심할 때 입니다.
스트레쓰 심할때 못풀어주는 스트레쓰보다,
아예 스트레쓰를 풀 수 있는 기회가 되면서도 할 수 없고 안하면서 오히려 남들에게 다른 것으로 관심끌고 싶어하고 표현하고 싶을때,
가끔 망가지는 모습으로 그것을 눈치채기 바라고,
괜히 그럴때 있죠.
제 친구가 저보고 돌출 행동(?)잘한다고 하더군요.
동창이 웬수입니다(넘 많은걸 알고 있었어요 ㅋㅋ)
여기에 너무 좋은 글들을 올리는 분들께 제가 지금 올리는 사진은 돌출 행동 맞습니다.^^;;
저의 신선하지 못하고 아이 낳느라 기미 주근끼 칙칙해진 그것도 하장도 안한 얼굴 사진 올린다고 웃으실지 모르겠어요~(원래 안이쁜 얼굴이기도 합니다 ㅠㅠ)
얼짱 각도 저한테도 있더군요.
얼짱각도로 자신의 단점을 감추고 장점을 살려보는 연습하는 것도 기분 전환이 되더군요(무메이컵 상태에서)
여기 정말 미인분들도 많겠지만,저는 화장빨 하나로 연애하고 결혼한 제가 화장기 없는 모습에 눈만 크게 뜨고 힘주면 얼굴의 이미지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발견했습니다.
일단 쭈욱 보세요..
마지막 까지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놀라지 마세요.
물론 퍼가시지 않겠지만(그림저장이 되는지 모르겠군요)혹시나 신기하신 맘에 아는 분 보여주시려고 퍼가시려거든 큰 맘 잡숫고 퍼가시라고요^^(아마 상태 안좋은 사진때문에 상대방분한테 안좋은 소리 들으 실수도 있으니까요^^;;)
자 올립니다..==;;;
1)
시작은 대충 보통 사람들이 즐겨쓰는 각도입니다.어깨 올라가고 눈크게 그리고 입술에 힘주고..
큰 얼굴인경우 물론 제경우는 정면 보다는 옆이 좋습니다!
2)
찍어서보니 잘나온 듯하여 이번엔 조금 고난도의 각도에 도전해보겠습니다.카메라에 더 들이대고 귀여운 표정과 함께 눈에 포인트 주셔야 합니다.
위로 치켜뜨십시오.이때 중요한것은 너무 심하게 치켜 뜨시면 눈밑의 흰자위가 많아져서 자칫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날 수 있습니다.(때로는 온진치 못한 정신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3)
밥만 먹고는 못살죠..이쁜척 좋치만 가끔은 짖궂은 표정이나 재미있는 표정으로 귀여움(?)받고 싶을때도 있습니다.역시 눈에 힘주고 크게 뜨니 나름대로 나이 값 못한다소리 듣지만 무시하고 그래도 차마 눈뜨고 봐주지 못하는 정돈 아니네요..;;;;;
4)
이제 마음의 준비를 하십시오..가장 자연스럽게 찍은 표정입니다.
작고 쳐진 개성 없는 눈에 지방도 다량 함유 되어 있고 입술은 펭귄을 떠오르게 합니다.
쉽게 말하면 이목구비는 작으나 얼굴 크기가 창대하리라..입니다 ㅡㅡ;;
이런 얼굴은 사진발이 안받아서 메이컵으로 눈을 크게 하고 양코옆에 하일라이트에 입술은 바깥 라인으로 마무리 해줘야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얼짱각도 사진기술(?)로 어느 정도 커버가 된다는 것이죠~
자 다들 사진 기술로 아름답게 사는법!(물론 자연 미인은 해당 안되십니다.요즘 주부들이 더 아가씨 같고 이쁘다는거 뼈저리게 느끼고 있삽니다)
배웁시다^^저도 열심히 더 열심히 배워서 인터넷 얼짱 각도 미인 아줌마가 되볼까 합니다!@@;;;;
앗 부끄럽습니다.
그러나 지것이 저의 스트레쓰 해소 방법입니다=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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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수진
'05.5.24 5:44 PM사진 잘봤습니다.
글도 잘 읽고요.
근데 사진은 암만 봐도 1번이 제일인듯합니다.
그런데 장롱의 패브릭은 직접 바르신거예요?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아무래도 안드로메다님 한테는 죄송하지만,
자꾸 뒷배경에 있는 장롱의 겉표면이 궁금하네요.2. 안드로메다
'05.5.24 5:48 PM오타 수정 있는거 같아 들어와보니 답글이 있네요..1번?괜찬습니까? 감사합뉘다 ^^;;
장롱 패브릭 맞습니다.
딱풀 아시죠??저거 하는데 8마 들었고 (살림 돋보기에 글 올리고 사진도 올렸어요^^ 제 아뒤로 검색하시면 나옵니다)충분히 남았어요^^;;
쉽지는 않아요~그래도 해볼만 합니다..^^;;3. chante
'05.5.24 5:56 PM이래서 얼짱 각도라는 말이 나온거군요. 1번이랑 4번이랑 같은 분이라는 게 믿어지질 않아요. 죄송합니다--; 근데 재밌어요.ㅎㅎ
4. 버섯돌이
'05.5.24 6:13 PM저도 1번 저도 한번 이각도로 도전해봐야 할것 같아요
5. 은초롱
'05.5.24 6:14 PM안드로메다님! 참 재미있으신분이에요. 호호호
6. 셀리
'05.5.24 7:43 PM1번에 올인요.. 즐감했어요 ^^
7. 강금희
'05.5.24 8:17 PM네 인물사진 찍는 데 참고하겠습니다.
재미있는 분이시네요.8. 미네르바
'05.5.24 8:42 PM^0^
놀라워라!!!
1,2,3번 보고 아들네미하고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님은 비법을 아시는구만.
나도 다음에 1번 2번 해봐야지
//>*9. 안드로메다
'05.5.24 11:12 PM역시 다들 놀라시는군요 음하하..그러니 인터넷서 돌아댕기는 얼짱 사진들 100%믿으시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저도 제 미니홈피에 각도 잘 잡은것만 대부분 올리게 된답니당.
다들 1번 사진에 많은 투표를 해주시니 역시 사람 보는 눈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이렇게 사진을 과감히(?)올린 것은 얼짱 각도 잘 해보시고 여기 분들의 사진도 좀 보고 싶은 맘이랍니다..
요리에 풍경에 좋은 사진들이 올라오죠.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사진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정작 주인공인 본인의 사진은 거의 볼 수가 없네요.
온라인이지만 여기서 댓글이며 여러가지 이유로 가까와지기 시작하는 분들이 서로들 계실텐데..^^;;
얼짱 각도 연습한셈치고 이쁜 사진 올리셔서 서로의 얼굴 도장 찍고 싶다는 생각 문득 해봅니다.
언젠가 모임 있고 볼 수 있다면 오프라인으로 충분히 얼굴 도장은 찍겠지만, 그전에 이렇게 한번쯤 너무도 에쁜 풍경을 찍고 음식 사진을 찍은 주인공들의 사진이 저는 어떤데에는 더욱 궁금합니다^^;;
아 물론 사진 올리시라고 강권하는 건 아닙니다^^;;;
참 미네르바님 제 아들은 이쁜것만 닮아가지고 왔어요.오죽하면 외삼촌이 이쁜것까지 가지고 나온 놈입니다.저랑 비교하는건 무리(?)가 아닌가요??아무리 봐도 우리 막내놈은 저랑 닮을 수가 없다는 생각을 자주 해봅니다..(제아들이 이쁘다는 뜻이 되니ㅏ요^^?)
금희님 은초롱님 )즐겁게 살고 싶어합니다.맘을 늘 즐겁게..제 인생 모토입니다.^^;;;즐겁게 살면 인생을 엮어나가는데 조금이라도 더 편하더군요~웃음을 잃치 않는다는거 저한테는 너무 중요한 인생 철학입니다^^;;
셸리님 벗서돌이님 CHANTE 님 1번 사진이 제일 나은것 같아 먼저 올리긴 했는데 얼짱 각도 순서가 그렇게 들어가집니다^^;;꼭 해보시고 이쁘게 나오시면 사진도 올려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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