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화창하게 맑음
도빈엄마에요
우리가족은 주일에만 만납니다.
지용이와 도빈이가 도시에서 자취를 하고 있기때문에
주일 아침에 배를 타고 집에와서 엄마 아빠와 함께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점심을 먹고 다시
일주일 먹을 반찬을 챙겨 가지고 다시 자취를 하는 곳으로
돌아가서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하고 다시 주일에
집으로 옵니다....^*^
그래서 항상 부모 마음은 짠합니다...
부모의 마음은 항상 자식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린것을....
하지만, 이렇게 떨어져 사는것도
삶의 한 부분이며 인생의 경험을 쌓는 것이라
생각하며 스스로 위로를 해봅니다.
그래도 아이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자리잡고 있어서 한편으로는 든든하지요
하나님께서 아이들을 지켜주신다는것을
믿기에....^*^
하나님은 도빈엄마의 든든한 후원자이십니다....
집앞에서 도빈,엄마,지용
도빈이와 엄마
지용이와 엄마
아이들이 사진을 찍으려 하지 않아요
하지만 이렇게라도 찍어서 홈페이지에 올리지않으면
가족사진을 찾아보기가 영 힘들지요
그래서 교회에서 돌아오자마자 카메라를 도빈아빠에게
건네면서 빨리 우리 사진찍어 달라고 해서
찍었습니다.
오늘은 도빈아빠가 사진사 입니다.
이양반 당신은 사진을 찍지 않겠다고...
일하는 모습은 도빈엄마가 사진을 찍기 때문에
도빈아빠가 모델일 경우가 많지요....^*^
우리가족 이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일날은 아이들 집에 갔습니다
지용이가 25일 새벽 5시에 수학여행을 가는데
일어나지 못할 것 같다고 해서
아침에 깨워주려고
그래서 글을 못 올렸구요
어제 25일은 하루종일 포도밭에 꽃을 심었어요
종종 걸음을 치고 삽질과 호미질을 했더니
몸이 아픈것이 말이 아니네요...^*^
일찍 잠자리에 들었어요
다음날 일을 하려면 쉬어야 하거든요....
여러분 우리가족 많이 기억해 주세요
그리고 지용이와 도빈이 위해 기도 해주세요...^*^
실미원에서 도빈엄마